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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29 생야일편부운기
  2. 2018.08.26 기문둔갑8강
  3. 2018.08.26 태을행구궁법의 원리 (마방진)
  4. 2018.08.18 기문둔갑7강 1
  5. 2018.08.18 연.월,일 간지 계산법 5
  6. 2018.08.12 일체유심조
  7. 2018.08.11 기문둔갑6강
  8. 2018.08.06 무색,무수상행식(無色,無受想行識)
  9. 2018.08.04 기문둔갑5강(각종 시험 합격하기)
  10. 2018.07.31 게시판

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

生從何處來

생종하처래                                   나는 어디서 와서

----------------------------------------------------------

死向何處去

사향하처거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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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구름처럼 태어났다가

----------------------------------------------------------

死也一片 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구름처럼 사라지는게 인생이다.

----------------------------------------------------------

浮雲自體 無本實

부운자체무본실                            구름자체가 실체가 없듯이

----------------------------------------------------------

生死去來 亦如然

생사거래역여연                            나고 죽고 가고 오는 것이 이와같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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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有一物尙獨露

독유일물상독로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

湛然不隨於生死

잠연불수어생사                            우리의 밝은 자아만이 이것을 따르지 않는구나

----------------------------------------------------------------


위의 시는 지은이가 不明인 불교 시로서
너무나 유명한 시입니다.
생야일편부운기 말은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본 구절입니다.
==================
공수래공수거 시인생
………………….
생야일편 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
독유일물상독로(獨有一物尙獨露)
잠연불수어생사
===========

시의 내용중독유일물상독로 구절의 의미를 
우연히 김태희저 수학논리 무한한 이라는 책에서
힌트를 얻어 그간 이해하기 힘들었던 점을 
일부나마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수학 집합이론 존재정리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부분은 전공자라도 모르는 부분이니 그냥 넘어 가세요.
집합 X 있어서 X에서 X 정의되는 함수 f들의 족을
Ω
이라하자 .
Ω={f:X->X} 이다. 그러면 모든 fΩ 대하여
f(x)=x
되는 xΩ 존재하는가?
물론 존재합니다.

여기서부터 읽으세요.
f(x)=x
이렇게 표시되는 형식을 항등함수라고
부릅니다. 항등함수란 쉽게 말해 철수가 어떤 교통
편을 이용하던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 전철을 
타든 내리는 이는 바로 철수 자신입니다.
독유일물상독로(獨有一物尙獨露) 말뜻 
그대로 하면 
어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라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세세생생 인간이 윤회를 거듭하여
태어나고 죽는다해도 한가지 변하지 않고
인간을 따라다니는 것은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본성이란 인간이 가진 가장 순수한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진리를 찾는다 혹은 도를 닦는다.
하는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정한 자기의 순수한
마음을 찾는 과정을 말한다고 봅니다.
첨언하면 본질적이고 참된 존재는 영원히 불멸하는 것이고
사람은 목적(순수한 마음찾기) 실현하기 위해 생사를 반복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이러한 목적을 이룬 상태를 열반이라고하고
열반한 사람의 행동거지를 여여하다(걸림이 없다)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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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

일을 시도할 때의 장소와 시간 선택의 중요성(6강 보충)



아래 글은 2013 7월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다.


내가 잘한건지 잘못한건지
====================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쳐 갔을 것인대 내가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곰곰 생각해 보니
일이 있기 한달전
세례(가톨릭) 받은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같아
글을 올려 봅니다.

고등학교 동기들과 모임을 갖고
전철에서 내려 술도 대구 금호강에 있는
아양교를 건너서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술이 취해 그런지 강물 위에
비치는 가로등의 하얀 불빛이 마치 밝은 달밤
창문 넘어로 바람에 나부끼는 백합같다고
느끼며 오른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다리 난간 위에서 누군가가 투신을 하려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정신이 확듦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사람을 껴안고
땅바닥에 같이 딩굴었습니다... 일어나는
사람의 모습을 보니 나이는 50 초반으로 보이고
체구는 작으마한 남자였습니다.

남자: “아저씨 죽고 싶으니 제발 가만 놔두시요.”
이렇게 말하면서 바로 다리 난간 위로 다시 올라가서
뛰어 내릴려고 하는 잡았습니다.
마침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하여 경찰에 전화를
부탁하였습니다. 아주머니 112 걸어야 하는데
너무 놀란 나머지 다른 데를 호출한 같았습니다.
전화가 안되니 아주머니도 그냥 가벼렸습니다.
자꾸 뛰어내릴려고 하는 아저씨를 잡다 보니
힘이 달려 혼자서 어떻게 수가 없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모두들 모른척하고 지나가는 겁니다.
자기에게 관계되지 않은 일은 무관심하다는 세상 인심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지나가면서
기껏 한다는 말이 경찰을 부르면 될건데 고생을
하는냐 하면서 그냥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었고요..
남자와 옥신각신 하는 중에 ,마침 지나가는
청년에게 전화기를 주면서 제발 112 전화해서
경찰이 출동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청년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가버렸습니다.

나는 속으로 어떻게든 남자와 경찰이 때까지
대화를 나누어보자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아저씨 무슨 사연으로 죽으려는지 모르지만
내가 아저씨 같은 일로 죽기를 작정했다면
벌써 골백번도 죽었을거요. 죽고 싶어도
잠시만 참으면 되니 옷이나 입으시요.
생각 하지 말고….
남자: 죽을려고 하는 방해 마시고
제발 마음대로 죽게 주시요.
선생님께서 살려 주시려고 하는
감사한데 나는 의욕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러니 제발 죽도록 주시요.
이렇게 말하면서 다리 밑으로 뛰어내리려
난간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간신히 내려놓고
: “아저씨 솔직이 여기는 수심이 얕아 빠져도
죽지 않습니다. 괜히 구조되어 우사(창피) 당하지 말고
옷이나 입으시요.
남자: 그래도 나는 죽어야 합니다. 제발 주시요.
: 아저씨 죽는건 그렇다 쳐도 남은 식구들 생각도
해야 할거 아니요
남자:”나는 식구없습니다."
: “그럼 친구라도 있을 아니요? 친구들이 당신 자살한거
알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겠소, 여러 사람 실망 시키지
말고 그만 입고 집으로 가시오..
자살만큼 죄는 없다고 모든 종교에서 그렇게들
이야기합니다. 죄를 어떻게 할려구 그럽니까?”
남자: “그래도 나는 죽어야 합니다. 제발 잡지마이소
이렇게 대화를 하는 중에 119에서 먼저 도착을 하고 바로
경찰이 도착하였습니다.

이들에게 남자를 인계하고 나는 바로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술을 제법 마셨는데 취기는 몽땅 사라졌씁니다.
집에 오면서 나는 곰곰히 생각하였습니다.
남자에게 괜히 내가 죄를 지은 아닐까?
가만 두었으면 세상을 하직하고 영혼은 편히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어쨌든 사람 살린 잘했다’. 하는
마음도 들고, 그러나 뒷맛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이런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을 건대
내심 나름대로 안타까운 심정에서 이런 생각도
하여 보았습니다.

==================================================
몇년이 지난 지금 곰곰 생각해도 옳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지금 사람은 아직 살아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고 죽었다면 내가 그날 괜한 일을
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자살의 명분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타인을 살리기 위해 어쩔 없는 상황,
자기가 죽음으로서 다른 사람을 살릴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경이 닥치면 포기보다는
극복할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끈질기게
삶을 이어 나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이런 생각도 가끔 봅니다.
좋은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죽은 뒤에도
여러 사람의 가슴에 남아 두고두고 사람을
잃은 괴로움을 여러 사람에게 남겨 주는 것도
별로 바람 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다가 세상을 하직함과 동시에 여러 사람의
뇌리에서 바로 잊혀지는 . 이게 최상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상영한 영화오베라는 남자에서 들은
대사가 생각 나네요
몇번이나 자살을 하려다 이웃의 방해로
번번히 실패한 주인공 남자가 하는 넋두리
죽기가 살기보다 힘들어
죽지 않으려면 죽을만큼 버텨야

매일 매일의 생활이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나만 그런거 아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한결 버티기가 쉽지요.
그렇게 마음을 다잡으며 한번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을 봅시다.
나는 모든 것을 건너게 하는 험한 세상의 다리다, “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여기까지

몇해가 지난 지금도 그때의 일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

그 시간에 내가 거기를 지나가지 않았으면 그 사람은 투신에 성공하였을까?

내가 그 시간에 거기를 지난 것은 그 사람과의 운명적인 인연일까?

그 사람이 다른 장소를 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 사람이 진정 죽기를 작정하고 투신에 성공하려면 내가 거기를 지나는 시간을 피했어야 했고, 아니면

아양교가 아닌 다른 곳을 택했더라면 성공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예측학을 공부하다보니 시간과 장소의 선택이 사람의 일상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 체득을 한다.

 

기문둔갑의 확실한 개념부터 알아 보도록하자.

기문둔갑에서 느껴지는 어감자체가 무언가 신비한 비술이라는 감이 들고

둔갑이라는 말에서 풍기는 뉘앙스 자체가 현재의 곤란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어떤 미려한 힘을 느끼게 한다.

 

전번 강의에 이야기한 육십갑자로 다시 돌아가보자


 

 

위의 표를 보면 갑이 아래로 여섯,을이 아래로 여섯 ,병이 여섯,,,,,,,,,등이 있다.

육갑이라 함은 위의 표에 보이는 갑자,갑술,갑신,갑오,갑진,갑인,,,이렇게 6개가 있다.

이것을 육갑이라고 한다. 같은 방법으로 하면 을은 을육, 병은 병육…. 이렇게 부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병신육갑하네라는 말이 있다.

육갑은 육십갑자의 준말이다. 전번 강의때 간지를 계산으로 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는데

예전에는 그런 수학적인 방법이 없이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계산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 미숙한 사람들이 손가락을 짚으며  서투르게 간지를 짚어내는 모습(물론

많이 틀렸을 것이다)을 가리켜 병신 육갑한다고 한다..

 

위 표를 보면

(갑자,을축…..계유),(갑술,을해,병자,계미….),(갑신,을유,병술,,.,계사.)………. (갑인,을묘,병진,….계해)

이와 같이 갑으로 시작되는 6개의 집합에서

갑자로 시작되는 집합을 갑자순

갑술로 시작되는 집합을 갑술순

갑신으로 시작되는 집합을 갑신순

갑오로 시작되는 집합을  갑오순

갑진으로 시작되는 집합을 갑진순

갑인으로  시작되는 집합을 갑인순

여기서 기문둔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꼭 알아야 하는 용어 육의삼기(六儀 三奇)’가 나온다.

,,,,……..,계의 10천간중 갑을 빼버린 9개중 에서 무,,,,,,6(六儀)

하고 정,,,이 세개를  삼기(三奇)라 한다.

표에 보이는 6개의 행은 모두가 갑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 행 하나하나를 군대로 생각하면 갑은

선두에 있으니 대장으로 볼 수 있다.

.대장은 전투에 나서기 보다는 후방에 대기하며 자기 부대를 지휘통솔 하여야

한다. 즉 갑자의 갑은 무 진영에, 갑술의 갑은 기 진영에, 갑신의 갑은 경 진영에, 갑오의 갑은 신 진영에 갑진의 갑은 임 진영에, 갑인의 갑은 계 진영에,.,,,,

이렇게  갑을 숨긴다고 하여 둔갑(遁甲)이라 한다.

위의 도표의 붉은 줄이 이것을 나타내고 있다.

즉 갑자의 모든 움직임은 무 진영에, 갑술의 모든 움직임은 기 진영에………. 이렇게 6개의 진영의 명칭을 무,,,,,계로 나타낸다.

이 육의는 시간을 다루는 하늘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법칙이라 볼 수 있다.

육의에서 제외된 을,,정을 삼기(三奇)라 하는데 이들은 일(),(),(즉 해,, 별의 움직임을 관장한다.

다음 시간에는 팔문(八門,두문,경문,사문,상문,경문,생문,휴문,개문)에 대해 다룰 것인데

이렇게 육의,삼기,팔문을 통칭하여 기문둔갑(奇門遁甲)이라고 말한다.

***8문은 어떤 일을 시행할 때의 방향이나, 위급한 일을 당했을 때 피해야 할 방향을 나타냄

 

******기문둔갑5강에서 낙서구궁도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이것은 앞으로 배우게 될 태을형구궁법의 공식이다. 수학 용어로 마방진이라 하는데 이 내용을 수학개념방에 올려 두었다

이 원리를 알아야 앞으로 공부히게 될 순행(順行),역행(逆行)의 의미를 원리를 쉽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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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

태을행구궁법(마방진)의 유래와 원리  


마방진은 일정한 칸 안에 자연수 1부터 칸수 만큼 중복이나 빠짐없이 나열하여 가로,세로,대각선의 합이 동일하도록 만드는 숫자배열판이다.

동양에서의 유래는 중국  하나라의  禹임금때에 낙수라는 강에서 나타난 거북의 등에 있는 그림을 보고 그것을 문서화 한 것을 낙서라 하여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가로,세로가 칸수가 같은 홀수 마방진과 짝수마방진으로 구별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 다루게 될 3x3 마방진을 보고 이 마방진이 기문둔갑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파악한 후에 마방진에 숫자를 채워 넣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위의 표를 보면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 15로 일정함을 알 수 있다.

기문둔갑을 하게 되면 어떤 상황을 파악하고자 할 때 순행(順行),역행(逆行)이라는

용어를 많이 ,아니 기문둔갑의 전체 흐름을  순행,역행으로 풀어 나가게 된다.

순행이란 위의 표에 있는 숫자의 순서대로 해당되는 상황을 작은 사각형 안에

기입하여 나가는 작업을 말한다.

1부터 출발하여 붉은색을 따라 숫자순으로 나아가는 것을 순행이라 하며 ,

9부터 출발하여 노란색을 따라 1까지 가는 것을 역행이라 한다.

마방진 (3X3,위의 표처럼 가로 3 칸 세로 3)을 채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 방법은 https://memorist.tistory.com/151 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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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간지 계산법  (5) 2018.08.18
Posted by 단석산
,

집을 나간 사람이 언제 들어 올까?

가족이나 동거인이 외출한 시간을 알면 들어오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다.

지금 이야기 하는 내용은 완전히 집을 나갔거나 행방불명 된 사람은 제외하고

같이 기거하는 사람이 하루 내에 들어오는 시간을 예측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집을 나간 날의 일진(특정한 날에 부여되는 육십갑자)과 시간을 알아야 한다.

2018 817일은 달력을 보면  신사(辛巳)일이라 표시되어 있다.

하루의 일진이란 달력에 신사(辛巳)’라고 적혀있는 두 글자를 말한다.

그리고 나간 사람이 오전 12시경(午오)시에 나갔다고 하자

그러면 들어오는 시간을 알기 위해서는 그 날의 일진과 나간 시간의 시진을

알아야 한다. (시진은 하루의 시간을 12등분하여 표시한 시간, ,,,….,).

앞으로 강의하는 내용에서 오행(五行)에 대해서는 가급적 설명을 줄이겠지만

기문둔갑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은 쉽게  풀어나가겠다.

신사(辛巳)를 일진이라고 말했는데 한번 더 살펴보자.

앞의 을 일간(日干)이라고 말하고 뒤의 를 일지(日支)라고 말한다.

 

일간을 구성하는 단위로 10개의 천간(天干)이 있는데

(),(),(),(),(),(),(),(),(),()

이렇게 10가지 이다.

.

일지를 구성하는 단위로는  12()가 있는데 ,우리가 많이 들어서 익숙한 말들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점을 치는 사람들이  ,,,….하면서 손가락을 접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12지는 

(),(),(),(),(),(),(),(),(),(),(),()

이렇게 12가지가 있다.

우리가 따지는 띠도 이 12지의 순서대로 나온 말들이다.

처음부터, ,,,토끼,,,,,원숭이,,,돼지와 자,,…. 순으로 하나씩 대응이 된다.

12지지는 이렇게 띠로 나타내기도 하지만 아래와 같이 시간과 월로도 표시를 한다.

동양의 시간은 2시간(1시진) 단위로 표시하는데 위에서 밝힌데로 시간이라 하지 않고 시진이라 한다.

1시진=2시간

12

11

12

1

2

3

4

5

6

7

8

9

10

시간

시진

23:00

부터

01:00

01:00

부터

03:00

03:00

부터

05:00

05:00

부터

07:00

07:00

부터

09:00

09:00

부터

11:00

11:00

부터

13:00

13:00

부터

15:00

15:00

부터

17:00

17:00

부터

19:00

19:00

부터

21:00

21:00

부터

23:00

토끼

원숭

돼지

 

 

 

 

여기에서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하나씩 조합하면 모두 60개의 조합이 생기게 된다.

10천간

12


천간의 갑과 12지의 자-à갑자

천갑의 을과 12지의 축-à을축

천간의 정과 12지의 인-à병인

-----------

------------

천간의 계와 12지의 해-à계유

 

천간은 10개이고 12지는 12개 이므로 유까지 짝짓고 나면 나머지 , 해 두개가 남는다.

갑부터 계까지 천간은 한바퀴돌았으므로 다시  갑부터 시작하여 12지에 남아있는 술부터 짝을 지운다.

갑술,을해,병자,정축…… 이렇게 조합을 이룬다.

이 작업을 완성한 것이 육십갑자라 부르며 아래 표이다.



천간10개와 12 12개를 짝을 짓다 보면 항상 12지에서 2개씩 남게된다.

제일 윗줄을 보면 갑,,,,… 계와 자,,,..해 이렇게 짝을 짓다보면

12개중 가장 마지막 2개 술,해는 짝을 짓지 못하고 다음 순서로 넘어간다.

이렇게 짝을 못짓고 ,다음 차례에 짝을 짓는 2개의 12지를 공망(空亡)이라고 한다.

위의 육십갑자 표를 보면

좌편 위에서 아래로 갑자,갑술,갑신,갑오,갑진,갑인을 선두로 10개의 항목씩

정열되어있다. 이 줄을 갑자순,갑술순,갑신순,갑진순,갑인순이라 한다.

갑자순에는 술,해가 공망이고, 갑술순에는 신,유가 공망

갑신순에는 오,미가 공망,      갑오순에는 진,사가 공망

갑진순에는  ,묘가 공망      갑인순에는 자,축이 공망

공망은 나중에 다시 설명하는데 잘 기억해야 겠다.

이 표는 앞으로 많이 사용되니 유념(암기하라는 말이 아니고 ..)해 두기 바란다.

자 그럼 골치아픈 원론 이야기는 그만 하고 처음에 계획 한대로 집 나간 사람 들어오는

시간을 알아보자.

 

817  오전 12시에 나갔으면 이 날은 신사(辛巳)일 이고 시간은 위의 표를

보면 오시가 되겠다(11:00부터 13:00 사이)

**신사(辛巳)에서 신은 일간, 사는 일지

**나간 사람의 들어오는 시간을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지와 시간이다.

당일의 일지는 사()이고 시간은 오()시 이다.

나간 시간을 위에 적고 일지를 밑에 적는다.

그리고 당일의 일지를 시간오() 아래에 적어서 12지의 순서대로 나열해 본다.

나간시간

일지

나간 시간 오밑에 일지 사를 적는다.

사를 기준으로 12지의 순서대로 적어나간다.  :

항상 나간 시간 진밑에 있는 12지가 들어오는 시간이 된다

표를 보면 진밑에는 묘자가 보인다. 묘시는 5시부터 7시 사이이다.

817 12시에 가족 중에 누가 집을 나갔다면 다음날 5시에서 7

사이에 귀가한다는 괘가 나온다.

진 아래 시간을 택하는 이유는 공식(公式)으로 알고 있으면 되겠다.

이유는 이 법칙을 만든 신이 정했으니 따를 뿐

하여튼 신통하게 잘 맞으니 한번 시도해 보기 바란다.

오늘 공부한 내용은 두고두고 사용되니(적어도 학에 한해서…)

꼭 이해하면 좋겠다.

특정한 해의 년.,일의 연주(연간,연지),월주(월간,월지),일주(일간,일지)

달력을 보지 않고 계산으로 찾아내는 법을 수학개념방에 올려 두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수학에 멍드신 분들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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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 4강  (1) 2018.07.26
Posted by 단석산
,

수학 개념방은 역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학적인 기초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하였습니다.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의 기초교양과정 정도를 설명할 것인데 생소한 내용은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몰라도 전혀 상관 없지만  '아하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이거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알아서 손해볼 일도 전혀 없습니다.


달력을 보면 오늘 (2018 8 18)은 무술(戊戌)년 경신(庚申)월 임오(壬午)일로

나와있다.

일일이 달력을 보지 않고도 계산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자.

 

무술에서 무는 연간, 술은 연지

경신에서 경은 월간, 신은 월지

임오에서 임은 일간  오는 일지 라고 함

먼저 10(혹은 천간) 12지를 알아야 하는데 10간과 12지는 다음과 같다.

 

10

s

1

2

3

4

5

6

7

8

9

10

10

 

12

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2

 

 

년의 간지 계산법

먼저 해당 년에서 7을 더하여 10으로 나눈 나머지를 구한다.

2018년은 2018+7 해서 10으로 나눈 나머지는 5이다.

10간 표에서 5아래 글자를 보면 무로 나와있다.

2018년의 연간(年干)()이다

 

2018년에서 9를 더한 값을 12로 나눈 나머지는 11이다

12지 표 아래 11을 보면 술로 나와 있다.

2018년의 연지(年支)()이 된다.

 

즉 금년(2018)의 간지는 무술(戊戌)이된다.

 

해당 년에서 7을 더하여 10으로 나눈 나머지를 십간표에서 그 아래에 있는 글자가 그해의 연간이 되고

해당 년에서 9를 더하여 12로 나눈 나머지를 십이지표에서 찾아 그 아래에 있는 글자가 그해의

연지가 된다.

이 방법대로 하면 어떤 해든지 그 해의 간지를 알수가 있다.

 

이제부터 슬슬 골치 아픈 수학식을 적어 보도록 하자.

수학이 싫은 사람은 위의 적힌 년의 간지법 계산만 알아도 상당한 것을 알은 것으로

만족하면 되겠다. 단지 달력에 나오는 간지가 이런 흐름으로 계산이 되는 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이거 아는 것만 해도 어딘데?

위에 설명한 방법을 수식으로 표현해보자

연도에서 7을 더해서 10으로 나눈 나머지를 아래와 같이  표시한다.

 

 

s를 나머지라 하면

sy+7(mod10) ,1s10 : y는 연도, mod10이란 y+7 10으로 나눈 나머지를 계산한다는 뜻

≡는 나머지를 찾아낸다는 기호이며 y+7 10으로 나눈 나머지라는 표시

≡를 합동부호라 한다.

 

합동에 대해서 설명:

시계를 예로 들면

0시에서 13시간이 지나면 다시 1시로 돌아온다

25시간이 지나도 역시 1시로 되돌아 온다.

이와 같이 시간이 얼마가 더 흘러서 37,49시간이 지나도 결국 1시로 되돌아 온다.

13,25,37,49… 12로 나누면 항상 1이된다.

이런 상태를 13 25 37 12를 법으로 해서 1과 합동이 된다고 한다.

이것을 수식으로 표시하면 131(mod12), 251(mod12) 등으로  표시할 수 있다.

***13 12로 나눈 나머지는 1

   2512로 나눈 나머지도 1

이상이 합동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면 年干(s)을 구하는 식은

s=y+7(mod10) ( 1<=s<10)

年支(t)를 구하는 식은

t=y+9(mod12), (1<=t<12)로 표시할 수 있다.

 Y 2018을 위식에 대입하면 s=5,t=11을 각각 구할 수 있다.

 

월의 간지(月干,月支) 계산법

월간을 v로 하고 해당년을 y, 월을 m으로 하면 아래 식이 성립한다.

v2y+m+3(mod10), 1<=v<10

2018 ym 8을 대입하면

2x2018+3 10으로 나누면 나머지가 7(v=7)이 된다.

위의 10간표 7아래에는 경()으로 표시되어 있다.

2018 8월의  월간은 .

 

월지를 u로 하고, 해당년을 y, 월을 m으로 하면 아래 식이 성립한다.

um+1(mod12)

8월의 월지는 8+1=9(mod12)u 9가 된다.(9 12로 나누면 나머지가 9)

12지 표의 9밑에 있는 글자는 申이다.

2018 8월의 월지는 이다.

2018 8월의 십간십이지는 庚申이다.

 

지금까지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일의 십간십이지(일간,일지)는 상당히 까다롭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들여다 보자.

 

일의 간지(日干,日支) 계산법

먼저 가우스[ ] 기호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

[3.5] : 가우스 3.5 3.5를 넘지 않는 최대정수를 말한다. [3.5]=3

[-2.6]: 가우스 -2.6이란 -2.6을 넘지 않는 최대정수를 말한다 즉 [-2.6]=-3

 

2018 818일의 일간과 일지를 구해보자.

구하는 년을 y로 두고 월을 m 일을 d로 두자. (1583<y<3999)

<주의사항>

1)    1,2월 에는 y에서 1을 빼고 이 값을 y로 한다.

2)    1월은 m=13,2월은 m=14로 한다.

 

 

2018년의 20 18 2개의 항으로 나눈다.

앞의 20c, 뒤의 18 n으로 하자

일간을 p로 두면 다음 식이 성립한다.

p4c+[c/4]+5n+[n/4]+[(3m+3)/5]+d+7 (mod10) ,(1<=p<10)


2018 818일의 일간은

4c=4x20, [c/4]=[20/4]=[5]=5, 5n=5x18=90,[n/4]=[4.5]=4

[(3m+3)/5] =[(3x8+3)/5]=[5.4]=5 ,d=18

80+5+90+4+5+18+7=209

2099 (mod10)  p=9

10간표 9밑을 보면 임이라고 나와있다. 즉 이 날의 일간은

 

日支 q로 두면 다음 식이 성립한다.

q8c+[c/4]+5n+[n/4]+6m+[(3m+3)/5]+d+1 (mod12) ,(1<=q<12)

2957(mod12)  q=7

12지표 7밑을 보면 오로 되어있다 즉 이 날의 일지는

따라서 2018 818일의 일간일지는 壬午가 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여

20188 18일은 무술년 경신월 임오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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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관리자 글 2018. 8. 12. 22:11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한자말  그대로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렇게 보편적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 말이 품기는 뉘앙스는 어떤 일이든 마음먹기에 따라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일이란 좋은 일,선한 일일 수도 있고 나쁜일 악한 일일 수도 있다. 석가모니의 첫째 가르침이 마음을 비우라인데 그런 말씀을 가르친 분이 사람들의 세속적인 욕망을 실현하도록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을 거라 본다.

그러면 일체유심조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를 한자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궁여지책으로 가져다 부쳐서 전해내려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일체유심조의 의미는 차라리 성경 누가복음 119절에 나오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이 말씀이 오히려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다보다 더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의 보다 적확한 뜻을 알기위해 여러책을 훑어 본 결과 아래의 결론에 도달하였다.

일체유심조란 불교의 근간이 되는 연기법의 함축된 표현이라는 것을 알았다..

연기법의 공식은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일어나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즉 이 세상 모든 일은 인과관계에 의해 생성소멸한다는 이치를 담은 것이 연기법이다.

그러니 내가 있음으로 내 가족이 있고 ,내 집이 있고 ,내가 생각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있고,내가 누리는 이 지구상의 모든 것이 존재한다. 역으로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이 세상 모든 것은 나로 인해 ,나와 더불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세상 모든 것과 나는 하나다.

이 말이 바로 一切唯心造라고 생각한다.

그냥 내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세상은 다같이 더불어 살아야한다自他無二’ 주안점으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의상대사 법성게에 있는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多卽一)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일체진중역여시(一切塵中亦如是

이 말씀을 참고하였습니다..

 

 


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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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 6


왜 시간 장소의 선택이 중요한가?

내가 교직에 있을 때 내가 담임했던  반의 평균 IQ 100이 었다. 학교 전체 평균도 거의 이 수치와 비슷하였다.

이 사실은 대한민국인의 평균 IQ 100에 가깝다는 의미이다.

IQ 즉 지능지수란  여러가지 능력을 테스트한 결과를 평균한 값으로 나타낸 수치이다..

지금 IQ 측정하는 방법은 예전과 달리 많이 발전되었지만 원리는 같다고 본다.

공간추리력,언어구사력, 인지력…. 등 이런 여러가지 테스트를 평균한 값이므로 IQ가 낮다고 해서 전반적인 학습능력이 뒤진다고는 말할 수 없다.

아무리 IQ가 낮게 나온  사람이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가 분명히 나온다.

그리고 그 높게 나오는 분야가 세칭 말하는 소질이 있다고 하는 분야이다.

같은 방법으로  생각하면 IQ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어느 한 분야나, 특정한 몇 개의 분야가 높이 나오면 IQ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다)

 IQ가 높아도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지 않는 분야. 즉 테스트상 가장 낮은

점수가 있는 분야를 택하였다면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발전은 그리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필자 주변의 친구들 중 IQ만 믿고 노력을 등한시 하여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친구를 여럿 보았다. 자기 IQ가 높다고 무슨 공부든 잘 할 수 있다고 믿은 나머지 고시 공부만 하다가 합격도 못하고 그걸로 끝난 친구도 여럿 있었으니….이런 친구는 법학 계열 말고 자기에게 맞는 특정 직종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성공 했을 것이다

여러 가지 테스트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오는 분야는 누구에게나 있다. IQ결과에낙심 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분야를 열심히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현장 교사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런 점을 IQ 가 낮은학생들에게 지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적절한 분야를 선택하여 ,열심히 그 분야를 파고 든다면 성공할 확률은 그만큼높아질 것이다.

아무리 과학이 첨단화 되어 인간이 만든 기계가 사람의 지능을 앞서는(알파고등) 시대가되었지만 인간이 가진 능력으로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일어나고 있다. 즉 불의의 사건이나 불가사의한 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눈깜짝할 찰나에 일어나기 때문에 피할 수도 없고, 당하고 나면  원래대로의상태로 회복은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좋은 시간과 방향을  선택했다면 이런 불행을 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의 시행 시기라든가 방향을 잡는 일의 결정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는 현자들이 만들어 놓은 지혜(데이터)를 참고하여 보다 능률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최상의 방법이다.. 다행히도 이런 방법들이 구체적인 실지 기록으로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문제는 이런 자료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느냐가 문제이다.

기문둔갑은  ,,,, 4가지로 구분을 하여 예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우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가기문둔갑((時家奇門遁甲)이다.

 앞으로 우리가 다룰 부분도 바로 쓰일 수 있고 군더더기 없는 시가기문둔갑이다.

기문둔갑으로 예측을 하기위한 도구는 전번 시간에 표시한 9가지의 사각형(구궁)이다.

9개의 사각형 안에 앞으로 이야기할 구성(九星),팔문(八門),육의삼기(六儀三奇),8()등 변화무쌍한 여러가지 현상을 표시한다.

이런 현상을 표기하는 작업을 포국이라 하는데 포국의 방법에는 홍국(洪局 )과 연국(( )2 가지가 있다.

1)     홍국(洪局)

먼저 사주를 세운다(사주에 대해서는 아래에 설명하였음)

세워진 사주를 기본으로 천간(다음 시간에 설명)과 지지(다음 시간에 설명)를 숫자로 바꾸어서 합산하고 ,제하여 남은 나머지를 얻어서, 전번 강의에 표시한 낙서구궁의 중앙궁에 그 나머지 수를 적어 넣는 것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우리가 공부할 내용은 홍국이 아니고 연국()이다.

홍국은 인간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기문둔갑의 본래의 뼈대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  사람의 태어난 생일을 기준으로 하여 사람의 운명을 점치는 것이다.

그러나 본래의 기문둔갑에는 운명이란 말이 없다.

기문둔갑의  취지는 ,전투시 날의 시간마다 변화하는 승리와 패배의 기운을 알고 , 군사를 출병시키는 방향,시간, 행군거리,매복지점등 병법운용을 예측하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기문둔갑은 개인의 운명을 점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대의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사람에게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상황 중에서 기문둔갑에서 활용되는 시간의 결정과,방향의 적절한 선택은  전쟁에서의 방향,시간등의  운용방법과 다를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실지 기문둔갑의 여러 가지 형태를 이용하여 경제관리와 시장예측에 상당한 도움과 성공을 이루었다는 보고가 많아 구미 등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의도하는 바도 기문둔갑의 이론을 과학화, 세밀화하여 생활에 많은 응용이 되고자 함이다.

 

오늘은 사주를 세우는 법을 배우자.

다음 시간에 다룰 홍국의 기본포국법을 알고 있으면 앞으로 우리가 다룰 연국도 쉽게 이해할 있다.

 

★★★사주 세우기

1968 음력 310 오후 6 일때의 사주

책력을 보면 1968년은 무신(戊申) 음력3월은 병진(丙辰) 10일은 정미(丁未)라고나와있다. 시간은 오후6시이다. 오후6 이면 () 이고 날짜에 따라 시간의 이름을 주면 기유(己酉) 된다. 이것을 일상기시법이라 하는데 나중에 상세히설명한다.(책력이 없으면 스마트폰 앱에도 달력에 대한 어플이 많이 나와 있음)

이렇게 산출된 ,,,시에 대한 해당값이 무신,병진,정미,기유로 나왔다

이렇게 나온 네개의 값을 우리는 사주(四柱)라고 부른다.

 

다음 시간에는 10(,,,,,,,,,) 12(,,,,,,,,

,,,) 의미와 사용법,홍국 포국법에 대해서 공부한다.

***사주 세우는 법은 필히 숙지 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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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에서 是故 空中 ,無色,無受想行識에 대한 나의 생각

색은 인간의 육체 또는 물질,수상행식은 인간의
영혼,생각이라고 우학스님이 풀이 하셨고
‘시고공중 무색 무수상행식’의 전체 말 풀이는 
‘이런 까닭에 공 가운데는 색도 없으며수상행식도 없으며….’
뭐 이런식으로 원론적인, 너무나 불교적인 말로 서술
하여 일반인 들은 도시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다.
우리 속인들이 이 말뜻을 약간이라도 알아보고자
내 생각을 잠깐 이야기 한다면,
먼저 ‘무’라는 한자가 없다면 
色, 受想行識 이렇게 된다.
(色)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타나거나
느껴지는 모든 사건이나 감정을 나타내고,
(受)는 그러한 사건이나 감정을 받아들여
어차피 해결해야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면
(想)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行)해결 할 방법을 찾아내면 실천을 
하여야 하고
(識) 그 결과에 대해 평가를 내려서 좋은 쪽이면
더욱 좋은 쪽으로 발전 시키고 , 아니면 방법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선두에 무자를 부치면
無色,無受想行識 
이렇게 되어 한결 이해가 쉬워진다.
즉 색이 없으면 수상행식이 없다. 
색이 없는 상태가 공의 상태이므로
즉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으면(아무런 번뇌나 갈등이 없다면)
수상행식이 일어날 일이 없는 것이다.
空에 대해 한번 더 부언하여 
인간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최대의 경지 즉 열반의
경지라고 본다면 
마음이 공한 경지에서는 ‘어떤 사건이나 망상도 일어 나지 않으므로
수상행식이 있을 수가 없다.’ 라고 보는 것이다.
즉 이말은 연기법의 ‘此有故彼有(차유고피유) 이것이 있으니 저것이 있고
此起故彼起(차기고피기) 이것이 일어나니 저것이 일어난다’. 와 
같은 맥락으로 본다.또 임제록에 있는’ 一心이 旣無하면 隨處解脫’ 과
같은 뜻 생각으로 생각된다. . 
’ 一心이 旣無하면 隨處解脫(일심이 기무하면 수처해탈)
:사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가는 곳 마다 해탈
그냥 狹學小識(협학소식)한 본인의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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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험 합격하기

취업을 준비하던 친구의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기가 희망하고 있는 S그룹은 조금 실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감 때문에 , 우선 취업하고 보자는 일념으로 L그룹과 P 그룹에 응시하였다.

시험을 보았으나 ,두 곳 다 떨어지고 난 뒤 S그룹에 합격하여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두 곳 다 떨어진 뒤 S그룹의 응시 여부를 문의 하길래 S그룹의 시험일자와 시험치는 장소를 물어보았다.

시험치는 날의 시간과 장소의 흐름을 계산해보니 이 사람에게는 그 장소에 해당되는 시간이 아주 적합하였다

혼사에 합당하는 말로 천생연분이라 할까 ?

내 말을 듣고 응시를 하여 합격하였던 것이다.

혹시 하는 마음으로 당시의 L그룹과 P그룹의 시험일자와 시험장소를 알아보았다.

이 사람의 실력으로 그 두 그룹은 충분히 합격 될 걸로 알았으나 두 기업의

시험장소와 시기는 그 사람에게는 흐름이 맞지 않는 시기와 장소였다..

꼭 되리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시험에 탈락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한 확실한 해답은 시험 당일의 시간이나 장소가 그 사람에게 맞지 않았고 덧 붙인다면 당시 그 사람의 마음 컨디션이 저조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

어떤 시험이 던지 합격을 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 모든 시험은 실력이 80%,운이 20%라고 보면 틀림이 없겠다.

그러니 시험에 합격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한다.

일정한 기준에 도달한 사람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느냐 못하느냐 아니면 실력이상으로

발휘를 하느냐는 시험일 당사자의 운의 흐름과 자신감이 좌우한다고 본다.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험에 응한다면 실력이상의 결과가 나올 것이며 그 반대가 되면 실패는 확실한 것이다.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춘 사람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려면 장소와 시간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시험 때가 다가오면 시험 당사자의 가족들이 절이나 교회를 찾아가서 합격을 비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사찰이나 교회 등 종교 단체 에서도 합격기원 OO일 기도하면서 신도들의 참여를 권유하면서 돈을 받는 것이다

아무리 부처님 예수님이 전지전능 하시다 해도 노력 안한실력 없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열심히 했다고 합격을 시켜준다면 이건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해야 하는 자신들의 가르침을 스스로 위배하는 행위다.

아마도 그런 모순적인 신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단언하건대 어떤 시험이던지 합격의 요소는 실력과 그날의 시간 때와 응시하는 장소의 문제다.

시간과 장소가 다 좋을 경우는 드물겠지만 둘 중 하나는 당사자의 흐름에 맞아야 겠다.

무릇 기준을 시간에 두면 방위를 선택할 수 있고, 공간이 정해졌으면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이 점이 기문둔갑의 주요 핵심 주안점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 위치와 시간을 찾는 방식은 너무 난해하여 평범한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다행히 필자의 전공인 수학과 전산의 전문적인 소양을 기초체력으로 감히 이 영역에 도전하였다.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어쨌든 나는 이 말을 믿는다.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더불어 대학의 마지막 절에 나오는 성의장(誠意章)의 말씀을 믿고 싶다.

誠於中이면 形於外(성어중이면 형어외)----정성을 다하면 밖으로 드러난다.

이 두 아포리즘(가슴에 와 닿는 좋은 말씀,금언,격언)을 믿고 노력하다 보면

결국 내가 추구하는 바가 성공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과 방향을

선택하여 더 윤택한 미래의 생활이 보장 될수 있다고 믿는다.

 

지구의 움직임, 즉 현재의 천체의 움직임과 인간의 성취의욕이 맞물려

연동하여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나오는 것이다. 그 방법을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한  것이 본인이 근 일년간 공들여서 만들어낸 소프트웨어이다.

더 욕심을 내어 이 예측 방법을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작업을 지금 준비중이다.

위에서 여러 번 주장한대로 인간의 미래를 알아내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천체와  지구가 더불어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특정 인간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끼치는 시간대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 사실을 확장하면 , 미래 역시 현재의 연장이고, 천체의 움직임에 연동하여 당사자의 상황이 변화하기 때문에….

기문둔갑은 천체 운동의 법칙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활용하였고, 이 축적된 데이터를 가공하여 전산화 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보다 적중률 높은 데이터를 제시해 주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기문둔갑에는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이 많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기문둔갑의 전문가가 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그러니 어렵고 까다로운 수많은 용어들을 이해나 암기 할 필요도 없다.

단지 내가 여기서 다루는 것은 기문둔갑을 즐기고 활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내용만 포함 하고자 한다.

아래에 있는 내용들은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알고만 있으면 됨


 

 

위의 그림을 보면 9개의 사각형이 있다.. 이것을 9궁이라고 하는데 ,기문둔갑에서

나타나는 온갖 표상은 여기에서 표시되고 설명 되어진다.

우선 그림과 그림 옆에 글자에 대해 이야기 히면 그림은 주역의 괘()의 이름이고

그 옆의 글자는 괘의 이름을 나타낸다. 4가 있는 그림의 밑 글자가 손() 되어있다

즉 괘의 이름이 손괘라는 뜻이다. 그리고 화,,,,(,,,,)라고 한자가 보이는 데 이것은 오행(五行)을 표시하고있다.

동양학 이론 중에 황당함의 대표적인 것이 오행이다. 가급적이면 오행에 대한 설명은 절제하겠다.

오행에 대해서는 꼭 필요할 때만  언급하기로 하고..

주목할 것은 9개의 사각형을 보면 가로 세로 대각선의 세 숫자의 합이 모두 15가 되는 것이다. 단적으로 이것을 보더라도 기문둔갑 이론은 철저한 수리적인 바탕을 기본으로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앞으로 용어에 대한 해설은 점성술적인 요소는 오행과 같은 맥락으로 다루겠다.

그리고 꼭 필요하다면 현대에 걸맞는 용어로 대체할 생각이다. 될 수 있는대로  고리타분한 옛 이론은 서술하지 않겠다.

필자 역시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지 아닌 뜬 구름 잡는 소리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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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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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8. 7. 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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