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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조건 ,충분조건
‘노력하면 성공한다’와 ‘성공한 사람은 노력을 하였다.'
이 두 문장에서 어느 것이 참일까?
앞의 문장을 보면
‘노력하는 사람은 모두가 성공한다’는 의미이다.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말은 거짓이다.
뒤의 문장을 보면
‘성공한 모든 사람은 노력을 하였다’라는 의미이다. 과연 그런가?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부모를 잘 만나, 인간관계가 좋아, 학벌이 좋아서
그리 노력하지 않고도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즉 위의 두 문장은 모두 거짓이다.
이런 경우 논리적인 면에서 노력과 성공간에는 아무런 조건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충분조건,필요조건이 성립하려면 주어진 명제가 참이어야 하고,
거짓이면 그 역이 참이라야 한다.
** 명제: 참,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 식이나 문장
예: 여자는 사람이다à명제(참)
순이는 키가 크다->명제가 되지않음(키가 크다는 기준이 없다)
충분조건,필요조건 이 두 용어는 중학교 2학년 수학 과정에 처음 나오는 말인데 ,언론이나 기타 매체를 통해 서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 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정치인 아니면 언론인들이다.
그렇지만 이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뜻을 물으면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수학적인 냄새는 없애 버리고 일상의 말로 이야기를 해보자
‘여자는 사람이다.’ 이 말은 참이다.
거꾸로 ‘사람은 여자다.’ 이 말은 거짓이다. 왜냐? 남자도 사람이므로..
이런 경우에 여자는 사람되기 위한 충분조건이다.
혹은 여자는 사람의 충분조건이다. 이렇게 말한다.
같은 맥락으로 사람은 여자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혹은 사람은 여자의 필요조건이다. 이렇게 말한다..
즉 어떤 명제가 참이 되려면 앞에 나오는 단어는 반드시 뒤에 나오는
단어에 포함되어야 한다.
위의 예에서 여자는 사람에 포함된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를 합한 개념이므로,……
이럴 때에 앞에 나오는 말은 뒤에 나오는 말의 충분조건이라고 한다.
서울은 대한민국이다. 이말은 참이다. 서울은 대한민국에 포함되므로…
즉 서울은 대한민국의 충분조건이다.
거꾸로 대한민국은 서울이다. 이 말은 거짓이다. 서울말고도 대전,부산등 많은 도시가
있다. 즉 필요조건은 앞에 나오는 말을 구성하는 것이 뒤에 나오는 말 외에도
많은 것이 있을 때에 필요조건이라 한다.
더 쉬운 예를 들어보자.
어떤 모임에서 갑돌이는 섭외,경리등 여러 업무를 하고 있다.
갑돌이가 그 모임에서 빠지면그 모임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 갑돌이는 그 모임의 충분조건이라고 한다.
기타 다른 회원들은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어느 위치에 있거나 충분조건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자기가 속한 조직이나
아니면 친목회,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던지 꼭 있어야 할 존재가 되라는 말이다.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자신 스스로가 존재감과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존재감있는 사람이란
*정해진 규칙이나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다. 한 사람이 룰을 준수하면
다른 사람들은 따라오게 마련이다.
*말을 꺼내면 절대로 중간에 차단 당하지 않는다.
*팀 내에 중요한 일을 맡아야 하는 사람을 구할 때 우선 추천을 받는다.
*자신이 실수를 하여도 다른 동료들이 크게 나무라지 않는다
*바르지 못한 행동을 보면 바로 지적하여 전체가 어긋난 길을 가지 않도록 한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들은 다음 자기 의견을 피력한다. 등
머리 속으로 구상만 하지말고 세상으로 나와 현실 속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부딪히면서
자기 경험과 지혜를 스스로 축적하는
사람등 많은 예가 있지만 생략하겠다.
이렇게 하기는 힘들고 벅차지만 마음 속으로라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보자… 그렇게 못하더라도 힘든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그러한 마음이 내면에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도
존재감있는 사람이 될것이다.
또 하나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몰았다는 책제목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아,보람따위는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보고는 속으로
애처럽고 섬뜩한 마음이 들었다.
밀레니얼세대란 1990년 중반이후에 태어나서 앞으로 우리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20대30대를 의미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들 세대보다 잘 살지는 못할 것 같고 미래에 희망을 걸어
전력을 투구해 볼 수 있는 아이템도 보이지 않으니 헬조선이라는 말과 더불어 위에
나온 자조적인 책제목에 젊은이 들이 공감하는 것이다.
그러한 말이 나오는 심리적 배경에는 이러 고난을 이겨 낼 수 있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의지가 있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즉 미래의 한국에 충분조건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그런 부정적인 말도 나올 수 있다고 본다.
나이가 들었다고 ,아니면 그 방면에 많은 일을 하였다는 생각으로 자기가 무슨 세상을 달관 한 것 처럼 ,’
이 나이에 무슨….’'나는 빠질 테니 당신들 알아서 하소…’
이런 체념적이고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는 자기 비하적인 소리를 뱉으며 스스로를 필요조건으로
만드는 인간들을 많이 보게된다.
가정에서나 사회생활에서 있어도 없어도 되는 그런 존재(투명인간)로
사는 것은 지구의구성원으로서 인원수만 채워주는 역할만 할 뿐이다.
이런 삶은 다른 동물이나 기타 무생물과 차이점이 무엇일까?
충분조건으로 산다는 말은 자기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연륜이 익어 갈수록 충분조건으로 살아야지 필요조건으로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내 스스로 다짐을 해 본다.
내 생각의 방향과 일맥상통한 말이 있다.
임제록에 나오는 어록
隨處作住 立處皆眞(수처작주 입처개진)
불교적인 의미로 여러 도인들이 복잡하게 해설한 내용보다 이 말의 핵심은
“어디에 있거나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 이다.
즉 어디에서나 충분조건이 되자는 말씀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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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둔(九遁)
지금까지 설명한 三奇六儀나, 팔문,구성,팔신등은 포국도에서는 이것들이 조합을 이루어 여러가지 형태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렇게 조합을 이룬 내용을 시의적절하게 이해하여 추길피흉(追吉避凶-좋은 것은 추구하고 나쁜 것은 피함)을 알려주는 행위를 해단(해단)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여러가지 조합에서 나타나는 형상에 대하여 여러가지 해설이 있기 때문에
초심자들은 어디에 기준을 두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필자는 이 점을 고려, 여러가지 서적을 참고로 하여 가장 신빙도가 높은 이론들로 정리를 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길격,흉격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이제껏 익힌 여러 내용들을 실지로 익혀 보도록 하겠다.
기문둔갑은 원래 군사작전에서 시작하였으므로,구둔의 원래 목적도 군사상의 공격 및
수비, 매복,진지파괴,토목공사,육지전,해상전에 두루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대는 혼인,진학,취업,사업,상담(商談)등 많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구둔은 천둔,지둔,인둔,용둔,호둔,풍둔,운둔,귀둔,신둔 이렇게 아홉가지를 말한다.
1)천둔(天遁)---행군,공격,취업,사업,혼인등에 길함
2)지둔(地遁)---군대의 영채를 꾸미는 것,매복,공격,건축등 모든일에 좋은 방향
3)인둔(人遁)---연구,은닉,회담,사업,결혼,무역등에 길한 방향
4)용둔(龍遁)---물위에서 하는 전투에 유리, 다리를 수리하거나 우물을 파는데 좋은 방향
5)호둔(虎遁)---영채를 세우거나 매복,수리건축등에 좋은 방향
6)풍둔(風遁)---순풍에 돛달은 듯이 아주 좋은 방향
7)운둔(雲遁)---금전조달,공장건축등에 좋은 방향
8)귀둔(鬼遁)---상대방 시장 점거,작전상 후퇴에 좋은 방향
9)신둔(神遁)---공격,거래선 확보,이미지구현,교육 및 훈련에 좋은 방향
위에 설명된 구둔법을 표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구둔표
설명:
천둔이란 포국을 하였을 때 어느 한 궁의 천반이 병이고 지반이 정이며 그 궁에
위치한 팔문중의 하나가 생문일때를 천둔이라 한다.
아래와 같이 천반이 丙,지반이 丁,팔문이 生門인 조합이 2궁에 나타났다면 천둔은
남서 방향이 된다. 1)천둔에서와 같이 행군,공격,취업,사업,혼인등에는 남서 방향 쪽이
길방향이라는 의미이다.
★★★ 기문둔갑에는 길격 30여개,흉격 20 여개가 있다.
사람의 힘으로 이것을 9개의 궁에 상황에 맞게 정확히 포국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기문둔갑에 관한 프로그램도 길격 흉격에 대해
포국한 것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이 내용은 오로지 필자가 만든 프로그램에 담겨져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공부하는 학창시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의 감독통제하에 놓여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있어도 부모의 허락 내지는 동의가 없이는 자기가 희망하는 일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필자가 그랬다. 학교를 졸업하고 첫직장에서 떠날 때까지의 삶은 부모의 의도대로 살은 내 인생이 아닌 부모님의 그림대로 살은 인생이었다. 그러다가 내 인생의 반전을 꾀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소위 사업이라는 걸 시작하였다. 그때가 '고생끝 , 행복시작'이
아니라 '행복끝 고생시작'의 출발점이었다.
누구나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야 자기 소신대로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그 출발점은 각각 다르다. 어릴때 택한 진로가 자기 적성에 맞다면 축복받은 인생이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평생을 갈등과 고민에 휩싸여 한 평생을 불만족 속에 살다가 사라지게 된다.
일단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갈등의 전과 후는 인생에 있어서 큰 갈림길이라 본다.
갈등하기 전의 시절은 거의 모든 세월이 부모나 선생, 주위사람들의 주문에 따라 피동적인
생활을 해 왔다면 갈등하는 싯점부터는 자기 자신의 본 자리를 찾아가는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는 절대 중요한 시기이다.
자기 전공과 달리 타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전공을 떠나 자기 자신에 맞는 영역을 스스로 찾아서 자기 완성을 이룬 사람들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자기가 가장 관심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한다.
물론사회 규칙이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은 피해야겠지만 …하고자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길지등, 줄기가 큰 것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다른 사람이나 조직의 조언은 받을 수 있겠지만 최종 결정은 결국 자기가 내려야 한다.
쉽고 빠른 길 보다는 힘들지만 옳은 쪽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되는대로 그냥저냥 살아가는 것,아니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더 나은 길을 찾아 성실히 사는 것이다.
더 나은 것을 이루며 살겠다는 생각은 자기 자신의 삶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더 나아지게 만든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여야 한다. 어디에서, 어떻게,무엇으로,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이것이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을 효과있게 하기 위해서 ,즉 사는 힘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독서이다.
한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각 장마다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야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은 길러진다. 시고력은 책이 아니면 제대로 키울 수 없다.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않는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사고력은 사물,사람,상황에 대해 논리적인 추리로 이치를 깨닫게 하는 힘이다.
책을 읽을 때 만나는 단어 ,문장,생각,상황등은 ‘사고력’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기는 자기 자신의 무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어나 책 속에 깃든 사물의 이치를 깨달은 지식은 내면에 스며들어 자기 자신만의 지혜로 축적된다.
책속에 있는 내용들이 자기 의견이나 행동에 부합되는지 ,아니면 반대의 입장에 있는지, 아니면 개선할 점이 있는지를 주도면밀하게 살펴보면서 그 모든 것을 자기의 미래 활동의 도구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생각의 힘으로 책을 읽고 거기에서 얻은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생각대로 사는 것' 이다.
방향이 결정되면 혼신의 힘으로 노력하면서 성공을 강렬히 기원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방법은 저절로 나타나기 마련이며 목표는 성취될 수 있다. 다만 그저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안되며 자나깨나 끊임없이 바라고 원해야 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그 생각으로 채우고 피대신 생각이 흐르게 해야한다.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로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을 소개한다.
“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바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지.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이 땅에서 자네가 부여받은 임무이지.”
‘사는대로 생각한다’의 의미는 말 그대로다. 그냥 세상의 욕심에 흔들리면서, 주위 상황에
맞추어서 ,남에게 해를 끼치던 말던 살기 위해 사는 것이다. 강물이 흘러가듯 그냥 세월과
더불어 같이 흘러 가는 것이다.
참고로 ‘생각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의 영어와 한자어를 표시하였다.
한자어는 이 말과 가장 비슷한 의미를 지닌 공자의 말씀을 옮겨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You must live as you think,
or sooner or later you will think as you live.
논어 위정(爲政)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
생각없이 배우기만 하면 어리석게 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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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의 길흉격(吉凶格)
기문연국 포국에는 천지인(天地人) 삼중반(三重盤)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어울려 여러 개의 길격과 흉격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모두 48가지가 있다. 앞으로 시(時)국포국을 하는데 있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내용들이다.
삼중반:
천반(天盤)—천반에는 구성을 배열하는데 구성은 천봉,천예,천충,천보,천금,천심,천주,천주,천영을 말한다..
구성은 별이름으로 생각하기보다는 하늘의 좌표로 접근 해야하며, 우주에너지의 아홉 가지 방향과 자기의 세기를 개괄적으로 나타내는 형식으로 보아야한다.
기문둔갑9강,18강에서 설명하였음.
지반(地盤)—구궁팔괘와 방향을 말한다. 21강에서 설명
인반(人盤)—팔문을 말한다. 팔문이란 휴문,생문,상문,두문,景(경)문,사문,驚(경)문,개문을 말한다.
고대인들은 일찍이 자장(磁場)에 대해 알고 있었고, 자기(磁氣_)와 인간 사이의 감응 관계를 알고 있었다. 지구의 움직임에 따라 자,기,인간의 감응 역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때로는 사람에게 이로운 방향 , 때로는 사람에게 해로운 방향으로, 8개의 방위로 나누어 팔문을 기호로 하여 구궁에 배치하고 시간에 맞추어 변하도록 하였다. 10강에서 설명하였다.
1. 둔가사(遁假詐)
인반의 팔문을 운용함에 있어 타 반(盤)들의 구성요소와 비교분석을 해서 특정한
행위에 부합되는 여러 형식과 조합들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서 정형화한 것이다. 둔가사 외에도 여러 길격과 흉격이 있으나 가장 영험있고 중심이 되는 것들이다.
둔(遁)은 아홉가지가 있는데 숨는다는 의미이다.삼기와 삼문의 일대일 대응에 지반과귀반(鬼盤)이 보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각 日月星등의 정기(精氣)가 내포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 활용하는 것이다.(다음시간에 표로 제시)
가(假)는 5가지가 있는데 빌려쓰는 것이다. 개문,휴문,생문 이 삼길문(三吉門)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문은 사용하지 않는데 부득이 한 경우에는 사용을 한다. 이런 경우에 기(奇)와 구천,구지의 도움을 빌리는 것이 오가(五假)이다.
사(詐)는 세가지가 있는데 교묘하게 속이는 것을 말한다. 삼기와 삼문이 하나라도 있는 구조를 유문유기(有門有奇)라 한다.
구둔은 특정 기와 길문의 만남이며,오가는 흉문(凶問).을 사용하는 것이며,삼사는 음신(구지,태음,육합)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침을 놓거나 병을 치료하는데는 음신과 휴문을 이용할 때에 탁월한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 시간에는 구둔,오가,삼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겠다.
기다림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아데식위도다)
이 말은 이탈리아 로마 우르반 대학 강당에
새겨져 있는 글입니다.
법대에 재학중이던 한 대학생이 학비가 모자라
부자 노인에게 가서 학비 지원 요청을 합니다.
이 노인은 학비 지원을 승락하면서
이 청년에게 묻습니다.
노인: 이돈으로 무엇을 할것인가?
청년: 우선 법대를 졸업하렵니다
노인: 그리고 그 다음에는 ?
청년: 변호사가 되어 돈을 벌겠습니다.
노인:그리고 그 다음에는 ?
청년: 결혼을 해서 아기를 낳고
교육을 시키겠습니다.
노인: 그리고 그 다음에는 ?
청년 : 늙어서 병들고 허약해 지겠지요?
노인: 그리고 그 다음에는 ?
청년: ………..
청년이 대답을 못하자 이 노인이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죽음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심판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영원이다.
이 말을 들은 청년은 살아 가면서
이 세마디 말을 평생의 화두로
삼고 살아 갑니다.
결국 이 청년은 법 전공을 포기하고
우르반 대학으로 옮겨 종교학을
공부하여 유명한 종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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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병들고 허약해지는 그 다음부터
죽을 때 까지 어떻게 살까?
이 의문에 대답을 찾다가 문득 대학시절 읽은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 가 생각났다.
고도(godot)의 의미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수가 있다. 고도란 단순히 표현해서 개인이 가장 절실히 바라는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은퇴하고 난 뒤 , 세월의 흘러감과 비례해 육신도 늙고 허약해져 간다. 하는 일에 자신감도 사라져가고 덩달아 사람 만나는 일 조차도 꺼리게 된다. 자신감이 사라짐에 따라 가까운 지인들도 자기와 동격화 시키려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 뱉게 된다.
“이 나이에 무얼을 할 수 있나. 그냥 조용히 살다가 사라지면 그만이지”
이렇게 말은 하지만 자신의 내면의 심정은 그 반대다.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데 할 일이 없고 , 오라는 데도 없다는 거다. 그러니 물귀신 작전으로 다른 사람도 자신과 같은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를 하게된다.
살아 숨쉬는 동안에는 무언가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이 ‘기다림’이야 말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만드는 마음의 정거장이다. ‘기다림’의 최고 가치가 고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한다.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무언가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자신이 살아있다는 존재감도 느낄 것이다.이런 노력을 하면서 무언가를 이루려는 행동,아니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것이 ‘고도를 기다리며’ 라고 단적으로 표현 할 수 하겠다. 이렇게 말하면 ‘기다림’이 없는 삶은 살아가는 가치가 없어진 것이다. 쉽게 말해 그냥 죽은 것이다.
사실 현실의 생활 자체가 그리 녹녹한 것은 아니다. 불합리한 현실 자체에 미친 놈 널 뛰듯 부화뇌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할 일을 꿋꿋이 하면서 자기 고도를 꿋꿋이 기다리는 것이다.
루카복음 13장33절에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이 말은 기다림이 이루어지더라도 계속 다른 ‘기다림’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으로 생각된다. 기문둔갑22강에서 말한 ‘행복은 행복 하기 전까지만 행복한 것이다’와 일맥상통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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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문포국,일진궁,생문궁
팔문포국은 일가팔문(日家八門)과 시가팔문(時家八門)이 있는데 시가팔문 포국에 대해서는 19강에서 설명하였다.
일진(日辰)을 기준으로 하는 일가팔문은 조선시대 서화담 선생이 처음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가팔문은 방위의 길흉을 판단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기문둔갑의 중요 포국방법이다. 일가팔문은 일진의 구궁내 위치를 찾아 이것을 팔문의 출발점인 생문(生門)으로 한다.. 오늘 내용은 다른 서적에서는 잘 나와 있지않은 내용들이므로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란다. 이 팔문포국은 용병과 출행시에 사용하지만 신수를 보는 데는 사용하지 않는다.
양둔순행 일진 배치
음둔순행 일진 배치
팔문,팔괘 정위도
일지를 이용하여 찾은 생문을 일진궁(日辰宮) 혹 (生年宮)이라고도 한다.
일진궁을 정확히 이해 하고 있어야 다른 기문둔갑의 까다로운 포국 내용에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생문을 찾는 일은 먼저 일진의 양둔,음둔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자원(五子元)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오자원은 일진이 오자(五子,즉 甲子,丙子,戊子,庚子,壬子)의 어디에 속하는 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오자원표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로 하기 바란다..
오자원표
양둔포국
포국순서: 艮->兌->巽->離->坎->乾->辰->坤
음둔포국
포국순서: 艮->坤->辰->乾->坎->離->巽->兌
예졔) 일기팔문포국
양력 2018년 7월1일 酉時(유시)에 대한 일가팔문의 포국을 해보자
양력 2018년 7월1일 유시는
戊戌年 戊午月 甲午日 癸酉時이다.
일진은 갑오이고 하지가 지났으므로 음둔이다.
갑오일진을 구궁에서 찾아보니 ,음둔오자원표에 갑오는 진궁에 있다.
따라서 진궁이 일진궁(생문궁)이 되고
여기서부터 위의 순서대로 팔문을 포국해 나간다.
노란바탕의 순서대로 포국을 하면
진궁(생문)->건궁(상문)->감궁(두문)->이궁(경문)->손궁(사문)->태궁(경문)->간궁(개문)->곤궁(휴문)이 된다.
최종 포국의 아래 표와 같다.
규칙적인 일과의 중요함.
‘루틴’이란 말이 있다. 루틴이란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통상적인
순서와 방법을 말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시 주로 사용되는
말인데 골프에서는 ‘습관’이라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퇴직후 일정한 직업이 없이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사는 노년층들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생활에 어떤
루틴을 정하고살아가는 것이 꼭 필요
하다고 본다.
프로그램 상의 루틴이란 부산에서 동두천
으로 간다고 할 때 대전에서 서울은 꼭
거처야 한다.
이때 대전에서 서울 구간을 지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가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어떤 문제를 풀기위해 빠르고
정확하게 거쳐야 하는 과정을 루틴이라고
한다.
부언하여 이렇게 루틴을 만드는 과정을
로직을 잡는다고 한다.(참고)
이 루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기사가
있어 소개를 한다
이하는 선데이 중앙에 난 기사
( 정신과 의사가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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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이 오래 지속되어 반 년 가까이 집에서만 지내던 중년 여성이 진료실을 찾아왔다. 첫 상담이 끝나고 약을 처방하고 다음 약속을 잡는데, 보호자가 내게 물었다.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요?” “약을 먹는 것 이외에 무슨 노력을해야하죠?” 나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세요, 입맛이 없더라도 식구들과 함께 하루 두 끼는 챙겨 드세요. 하루에 한 번은 잠시라도 외출을 하세요. 그걸 꼭 지키면 되요. 간단하죠?”라고 질문했다. 두 사람은 ‘겨우 저거?’라는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진료실을 나갔다. 대단한 비방을 들을 줄 알았나 보다. 우울증을 포함한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일상의 루틴이 깨지는 것이 주요원인 이다... 앞의 여성과 같이 꽤 오랫동안 쳐진 상태로 지냈다면 루틴의 사이클을 다시 제자리로 돌리는 것도 큰 힘이 든다. 엄청난 일을 하는 것도 아닌 그저 먹고 자는 것을 제 시간에 하는 것만도 어렵다. 그러니 더욱더 좌절과 비관적 생각이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작가나 음악가 같은 예술가들은 자유로운 삶 속에서 창작을 한다고 알고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예술가들은 의외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매일 정해진 분량의 작업을 한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매일 오전 10쪽 분량의 글을 쓰고, 오후 1시부터는 사람들과 만나 점심을 먹는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간단한 식사후에 글을 쓰고, 오후에는 쉬고, 저녁에는 음악을 듣는 일상을 지킨다. 절대 무리하지 않고 일상의 루틴을 정확히 지켜나가려고 한다. 그것이 오랫동안 글을 쓸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많은 작가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하루키는 “소설 한 편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설을 지속적으로 써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라고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에서 그의 루틴을 소개한 것 이다. 잠깐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천부적 재능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일상 루틴을 만들어 철저하게 지켜나가는 것이다. 루틴이 무너지면 정신적인 정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루틴을 설정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집안 정리하고, 외출해서 일을 보는 생활이 버겁게 느껴지지 않아야 한다. 최소한의 삶을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서서히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진다. 우울속의후회와 절망, 비관에서 벗어나 정상을 향한 디딤돌 위에 설 수 있다. 우울증 치유의 목표도 생각만큼 높은 곳에 있지 않다. 내 경우 환자가 루틴을 별다로 어렵지않게 해낼 때를 즈음해서 치료 종결을 결정한다.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많은사람들이 이 간단한 루틴을 해내기 힘든 조건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주거불안과 최소한의 식사에도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을 위한 일상의 루틴이 어렵지 않게 사회적 지지망을 확보해주는 것이, 개인의 의지와 치료 문제로 돌리기 보다 우선돼야 할 시점이다. ▶▶▶▶▶▶▶▶▶▶▶▶▶▶▶▶ 사회에 있을 때는 잘 나가던 친구들이 은퇴를 한 뒤에는 쓸쓸하고 고독한 하루 하루를 보내는사람들이 많이 눈에 뛴다. 사회에서 교직자,사업가, 일반 샐러리맨, 전문직들이 현재 시간을 보내는 형태는 서로가 많이 다르다. 살아온 환경들이 모두 달랐고 상대하는 사람들이 달랐고 따라서 말하는 품새도 차이가 난다. 월급쟁이로 큰 고난을 겪지 않고 평탄한 생활을 하다 은퇴를 한 친구들과, 돈을 만들기 위해 거리를 누비며 눈물젖은 빵의 의미를 느껴본 속칭 ‘장돌뱅이’(사업가 포함)들과는 생각하는 방향이나 행동이같을 수가 없을 것이다. 조금 시야를 넓혀 보면 돈은 안되지만 약간은 보람되게 시간을 보낼 소일거리들은 많다. 분명한 것은 계획만 타이트하게 짜면 하루는 금방 지나간다. 그러는 와중에 얻는 것도 많을 거고.. 확실한 계획과 실행이 노년의 무기력을 물리칠 것이다. 나는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약 1 시간 가량 걷기를 한다. 나의 루틴은 걷기->신문읽기->일과->독서 ->코딩->헬스 단순해 보이지만 실지로 몹시 타이트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자기에게 적합한 루틴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겨보자. 아무리 생각해도 카르페디엠 (현실에 충실하자)만큼 훌륭한 아포리즘은 없는 것 같다.. 카카오: echo3110 전화 :010-5440-6661 메일 : echotop@outlook.kr
사지(四支)와 육친(六親) 연국에 필요한 내용은 여러 시간에 걸쳐 설명을 하였는데 , 혹시 홍국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을 위해 홍국에서도 필히 숙지하여야 할 부분을 설명코자 한다. 연국도 깊이있는 공부를 하려면 홍국에서 다루는 오행과 관계되는 여러가지 지식도 겸비해야 한다고 본다.
1)사지 연지(年支) 혹은 세지(世支),月支,日支,時支를 말하고 각각, 세지궁,월지궁,일지궁,시지궁을 만들며 이것은 홍국을 해석하는 중요 포인터가 되며 아울러 연국에서 전체 형상을 참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므로 기문을 좀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사람은 필히 알아야 될 내용이다. 사지는 구궁위의 수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구궁속의 12지지에 붙이는 것이다.
가령 壬辰년이면 辰巳가 있는 巽궁이 年支宮(世支宮)이 되고 ,辛酉月이면 酉가 있는 兌宮이 月支宮,丙寅日이면 寅이 있는 艮宮이 日支宮,己未時이면 未가있는 坤宮이 時支宮이 된다. 2)육친(六親) 일지궁에 있는 지반수(數)를(世,己身,본인 즉 자기자신)으로 삼고 오행의 상생,상극으로 육친을 정한다. 나를 생하면 부모(父) 내가 생하면 자손(孫) 나를 극하면 관성(官) 내가 극하면 재(財) 나와 오행이 같으면 형제(형) 로 활용 위의 오친(五親)에 자신(世)를 합쳐 육친 이라고 한다. 여기에 다시 음양으로 분류하여 부모중 음양이 다르면 정인, 같으면 편인 자손중 음양이 다르면 상관, 같으면 식신 관성중 음양이 다르면 정관, 같으면 편관 재중 음양이 다르면 정재, 같으면 편재 형제중 음양이 다르면 겁재, 같으면 비견 음양으로 따로 분리하는 것은 기문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다. 그저 참고용으로만 생각하세요
따로 한자로 표기하였으니 참고 바람. 정인(正印),편인(偏印),상관(傷官),식신(食神) 정관(正官),편관(偏官),정재(正財),편재(偏財) 겁재(劫財),비견(比肩) 홍국으로 지반수와 천반수를 찾는 방법은 기문둔갑13강(포국)에 나와있다. http://echotop.tistory.com/40 참고 그곳에서 만들어낸 천반수와 지반수는 아래에 있는 표이다.
수리오행표 기문둔갑13강에 있는 예제의 사주는 乙 壬 戊 甲 巳 戌 辰 戌 시 일 월 년 이었다. 육친의 중심은 日支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일지를 世 혹은 己身이라고 한다. (世)가 있는 곳이 日支宮 일지는 戌이므로 술이 있는 궁은 乾궁이다. 지반수는 2이므로 2의 오행은 火이다 즉 世의. 오행은 火이다. 위의 태궁을 보면 지반수가 3이며 3은 오행이 木이다. 화와 목의 상생관계는 목생화로서 나를 생하므로 육친관계는 父가 된다 離궁을 보면 5이다. 5는 오행이 土이다. 5(土)와 2(火=>世)의 상생관계는 火生土이다. 즉 世가 土를 생하므로(화생토) 孫이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육친관계를 정의 할 수 있다. 참고) 상생, 상극관계 木生火,火生土,土生金,金生水,水生木 木克土,土克水,水克火,火克金,金克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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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풍(八風)--살아가면서 버려야할 8가지 마음가짐
휴정선사가 지은 <선가귀감>에 팔풍(八風)
이라는 말이 나온다.
팔풍이라는 말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멋
모르고 행동하는 망령된 행동 8가지를
말하고 있다.
특히 성인이 되어서 이 8가지 경계에
유념하여 성인다운 면모를 견지하여 타인
에게 모범이 되는게 바람직한 삶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어른 값을 못하여 망신을
당하는 사람들이 왕왕 보이길래 노파심에서
우리 서로 경각심을 갖고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8풍에 대해 조금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이(利)와 쇠(衰) 인데 ,이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고 쇠는 쇠망하는 것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거나 출세를 못하거나
또는 자기 세력을 잃어버려
옴짝달싹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성인이 되어 옳고 그름을 모르지는 않지만
이익 앞에서는 시비 판단이 흔들리고
뜻이 변질되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먼지 한줌이라도 손해를 보지않기
위해 이익 앞에서는 탐욕이 널을 뛴다..
또 쇠를 피하기 위해 의리를 버리고 불의와
타협한다.
말을 바꾸고 행동이 달라진다.
그렇게 이익을 챙기면서 인생은 병들어가고
지금까지 쌓아 올린 자기의 위상은 한꺼번에
날아가 버린다.. 권위가 무너지는 것은 두렵고
양심이 무너지는 것은 무서운 줄 모른다.
또 양심이 죽는 순간 자기 자신이 죽는 줄은
모른다. 그런 어리석음으로 자기 인생은
속절없이 무너지게 된다.
둘째 훼(毁)와 예(譽)인데 훼는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이고 예는 명예다.
사람들은 명예욕 때문에 삶의 원칙을 바꾸곤
한다.
예컨대, 길이면 가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애초의 사람다움이다.
그러나 명예욕에 눈이 어두우면, 남이 알아
주면 가고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가지
않는다.
특히 이 점은 공부깨나 한 인간들에게 많이
보이는 속성이다.
자신의 명예욕 때문에 , 속절없는 자존심과
명예가 훼손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기가 망가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거짓과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진실에 눈을 감는다. 말하자면
정의롭지 않은 명예,거짓된 명예를 위해
자신의 허욕이 널을 뛴다.
명예를 추구하지만 결국은 자기의 인생을
비루하고 비참하게 만들게 된다.
셋째 칭(稱)과 기(譏)인데,칭은 남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것이다.
기는 남들로부터 욕을 먹고 비난을 받는
것이다. 세간의 비방과 칭찬이란 믿을 것이
못된다.
옳은 일을 하고서도 욕을 먹을 수 있고
그릇된 일을 하고서도 칭찬을 받을 수도있다.
세상의 인심 이란게 이런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칭찬과 비방에 헛된
환상이 널을 뛴다..
가령 옳은 일을 해서 칭찬을 받는 것이야
좋은 일이다. 그러나 칭찬을 받기 위해서
하는 일은 옳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옳은 일을 하기 보다는 칭찬을 받는
일을 찾아서 한다. 반면 나쁜 일을 해서
비난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을 수
있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남들로
부터 비난과 비방을 받을까 두려워 자신의
올바른 뜻을 굽히고 의리를 버린다. 이건 내가
최근에 내 친구들에게서 보고 느낀 사실이다.
아직도 이런 인간들 많다.
그렇게 인생은 널을 뛴다. 그냥 맨정신이
아니고 약간 정신나간 상태에서 널을 뛴다.
널을 뛴다는 말은 자기 소신대로 하지 못하고
시류에 떠밀려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넷째 고(苦)와 락(樂)인데, 고는 고생스러운
것이고 락은 즐거운 것이다.
물론 고통을 싫어하고 안락을 추구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마땅히 해야할
수고,응당 감내해야 할 고생을 피해서,
안락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화근이 될
뿐이다.
이렇게 행동하다가는 늙어도 더럽게 늙었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것은 ,자신이 해야 할
바를 다하는 데서 얻어지는 것이지
수고를 피해 잔꾀를 부리는 데서는
얻어질 수가 없다.
수고와 고생을 피해 안락을 취한다는 것은
도둑놈 심뽀에 다름아니다.
달리 말하면 가치없이 뜬구름 잡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말이된다.
성경에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이 진실을 부정하고 왜곡된 행동을
하는 그 자체가 헛된 망상이 널을 뛰는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우리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자.
인생팔풍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까?
팔풍속에서 널을 뛴다는 것은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시 강조하면 원칙이 없이 인생을 살아 가는건
피해야 한다.
바꾸어 말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확실한 주관을
가지자는 바램이다.
위에 말한 팔풍이 내 자아를 흔들어 나의 주인
노릇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즉 팔풍에 휘둘리는 나는 팔풍의 종에
다름 아니다.
내재된 강력한 마음의 선풍기로 이 시답잖은
팔풍을 날려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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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리오행
선천수와 후천수
천간합
무릇 사물이 합치려면 그 속성이 양과
음일 때 합이 이루어 질수 있다.
천간의 합도 마찬가지로 그 속성이 양,음인
것 끼리 합한다.
순서로 보면 6번째 천간끼리 합하고 있다.
위 표를 보면 갑과 기가 합해 토가 됨을
보여주고 있다.
갑으로부터 오른쪽으로 6번째가 기이다.
또 을에서 6번째는 경이다.
그래서 갑기합 토,을경합 금….. 이렇게
되는 것이다.
지지충
사물끼리 서로 배척(충)하려면 , 그 속성이
같아야 한다. 양은양, 음은음끼리는 서로 배척
하는 것이 일반적인 법칙이다.
순서로 보면 7번째 지지끼리 충하고 있다.
그래서 자오충,축미충,인신충….. 이렇게 부르고
있는 것이다.
선천수를 알고자 하면
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이
그 중심(中心)에 있는 것이니
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이
바로 선천수(先天數)의 동체(動體)가
된다.
선천수의 이치에 대해서는 언급이
된 서적이 드물기 때문에 독자는
여기를 통하여 선천수의 개념을
확실히 잡았으면 한다.
수(水)는 (1, 6)
화(火)는 (2, 7)
목(木)은 (3, 8)
금(金)은 (4, 9)
토(土)는 (5, 10)라고 전번 강의를
통해 설명한 바가 있다.
그런데
이 관점(觀點)은
하도(河圖) 낙서(洛書)에 근거(根據)한
오행(五行) 관점(觀點)에서의
후천수(後天數) 개념(槪念)이고
역학(易學)에서는
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에
근거(根據)한
선천수(先天數) 개념(槪念)이 있다.
순서에 의하면
당연(當然)히 선천수(先天數)를
먼저 설명하는 것이 이치이 맞지만
지금 설명하는 이유(理由)는
선천수(先天數)를 이해(理解)하려면
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을
알고 있어야 이해가 된다.
선천수(先天數) 후천수(後天數)의
구체적(具體的) 모습을
아래 그림을 통(通)하여 보기로 하자.
후천수(後天數)의 생성원리(生成原理)가
우주발생단계(宇宙發生段階)에 근거(根據)한
생수성수론(生數成數論)이라면
생수:1,2,3,4,5
성수: 생수에 5를 더한 수를 성수라
한다. 6,7,8,9,10
선천수(先天數)의 생성원리(生成原理)는
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에
근거(根據)한다.
구체적(具體的)으로
천간(天干)의 선천수(先天數)는
9 8 7 6 5 가 반복(反復)되고 있고
지지(地支)의 선천수(先天數)는
9 8 7 6 5 4 가 반복(反復)되고 있는 데
이것이 바로
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이
반영된 것이다.
천간합(天干合)을 표시하면
갑기(甲己) 을경(乙庚) 병신(丙辛)
정임(丁壬) 무계(戊癸) 이고
지지충(地支沖)을 표시하면
자오(子午) 축미(丑未) 인신(寅申)
묘유(卯酉) 진술(辰戌) 사해(巳亥) 인데
바로 이들의 열거(列擧) 순서(順序)와
선천수(先天數)의 반복(反復) 순서가
같은 이유로
갑기자오(甲己子午) 9
을경축미(乙庚丑未) 8
병신인신(丙辛寅申) 7
정임묘유(丁壬卯酉) 6
무계진술(戊癸辰戌) 5
사해(巳亥) 4
위와 같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甲己子午가 굳이 9인 까닭은
10은 완전수(完全數)로서 0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하였고
9를 최고(最高)의 수로 본다면
천간(天干)에 있어서는
갑기 합(合)이 제일 먼저이고
갑(甲)은 양간(陽干)의 대표(代表)이며
기(己)는 음간(陰干)의 대표(代表)로서
갑기(甲己)로 부터 순차적(順次的)으로
나열된 것이며
지지(地支)에 있어서는
자오(子午) 충(沖)이 제일 먼저이고
자(子)에서 일양(一陽)이 생기고
오(午)에서 일음(一陰)이 생기므로
자오(子午)로부터 순차적(順次的)으로
나열된 것이다.
행복하기 전 까지만 행복할 뿐이다.
이 말은 2016년의 프랑스 영화 ‘다가오는
것들’에 나오는 대사이다.
매일 아침 팔거천(대구 북구 칠곡에 있는
하천)을 걸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겨울의 문턱에 접어들며 연말을 맞이하니
또 나이테가 하나 늘어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런 처연한 생각이 들자 몇 년 전에 본
영화 ‘다가오는 것들’이 불현듯 머리에
떠올랐다.
영화란 사색(思索)의 산물이다. 하나의 사물,
한 가지 혹은 여러 가지의 사건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인간의 관계와 세상의
움직임에 대해 ,관객은 감독의 사색을 경유
스스로의 사색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는
삶이란 무엇인지를 생각 하게 하는 짧고
강렬한 파이프라인과 같은 도구이다.
프랑스의,아니 세계 관객의 영원한 여우
(女優)인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 한
‘다가오는 것들’이야말로 그런 작품이다.
영화는 인생의 기나긴 고통을 겪게 하되
그 고통을 줄여주려는 듯 인생의 함축의
한가운 데로 인도한다.
덕분에 관객들은 영화상영
시간 내내 인생의 어느 한 과정의 진리를
터득하게 된다. 이 영화는 그래서 일종의
살아있는 인생철학서다.
이 영화 속에는 온갖,주옥같은 철학서의
문구와 철학자들의 이름이 나열되고 있다.
특히 위페르가 맡은 주인공 나탈리는
6.8 혁명세대이다.
****6.8혁명---프랑스의 5월 혁명이라고도
하는데, 드골정부의 실정과 사회의
모순으로 인한 저항운동과 총파업 투쟁을
일컬어 말한다.
상당히 철학적이고 의미심장한 대화가
많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단순히 철학적
이고 교훈적인 메시지만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야기는 일상의 언어와 보편적인
생활의 묘사가 대부분이고, 마흔을 훌쩍
넘겨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 여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노출한다 .나탈리에게
다가 오는 삶은 절대 녹록하지가 않은데,
그건 우리가 모두 경험하거나 앞으로
경험하게 될 일과도 같다 우리 역시
나탈리처럼 급진주의(마르크스주의)에서
중도 현실주의자로 변신한다. 나탈리가
연기한 것 처럼 미워하면서도 사랑했던
아버지 혹은 어머니를 상실(喪失)한 경험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
다 그렇지는 않지만 가족 혹은 배우자와
헤어지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다 해도 정서적으로는 인연을 끊었다는
점에서는 거의가 비슷할 것이다. 아이들은
다 커서 자신의 아이를 낳고 독립했으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 자신이 살아
오며 옳다고 느껴져 왔던 모든 신념과
신조가 황혼을 향하는 싯점에서 용도폐기
되거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하는
서글프지만 새로운 기대감도 맛보게 한다.
특히 나 같은 60대 중반 이상의 사람들은
위의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나탈리가 근무하는 고등학교의 출판사
에서는 이제 빡빡한 글로 채워져 있는
철학 총서는 더 이상 출간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 때문에 발끈 화를 냈던 나탈리는 딸
아이의 갓난 아이에게 선물로 철학
그림책을 선물한다’ 그 책 은 그녀가
이론과 실천이 일치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세상을 바꾸는데 서명 운동 정도로
만족하는 수정주의자이자 부르주아로 변절
했다고 비판하는 제자 파비앙이 만든
것이다.
파비앙 역시 삶의 현실에 자신의 이상을
맞춰 나갈 수밖에 없는 셈이다
“원한다면 우리는 행복 없이 지낼 수 있다.
우리는 행복을 기대한다 만일 행복이 오지
않으면 희망은 지속되며 환영의 매력은
그것을 준 열정만큼 지속된다. 이 상태는
자체로서 충족되며 그 근심에서 나온
일종의 쾌락은 현실을 보완하고 더 낫게
만들기도 한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덜
기쁜 법이다.
행복해지기 전까지만 행복할 뿐이다”
내 경험으로 이 말은 ‘어떤 일이든지
성취하고 나면 허무감에 사로 잡히는 것을
느끼게 되고 다른 일을 착수 할 때 까지는
정신적인 방황에 휘말리게 된다.
즉 목적한 일을 성취하기위해 열심히 노력
하는 그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 말은 21강에서 이야기한
카르페디엠(현실을 즐겨라, 현실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다고 본다.
파스칼의『팡세』의 일부인 듯 보이는
이 문장을,나탈리는 오랜 마음속 갈등을
겪고 나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인용해
들려준다. 인생은 행복해 지기 전까지만
행복한 것이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참으로
오래 걸리는 셈인 데,그걸 알게 되지
못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진리는 늘
제 발로 당신에 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세라비. 댓츠 저스트 라이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경험으로 얻는 것도 인생의
한 부분이지만 독서나 이론으로도 인생의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도 있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는 흥행성이 없다고 보았는지
메이저 영화관에서는 상영한 곳이 별로
없었다.
나는 대구 동성로에 있는 동성아트홀에서
어렵게 본 기억이 있다.
이 글은 당시 SNS에 올린 글이다.
뜬금없이 영화 이야기를 올린 이유는
21강 페르디 다임 ,즉 현실에 충실하자는
내 자신에 대한 다짐을 재확인하면서
이 마음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바램 때문이다.
서동철 :010-5440-6661
echotop@outlook.kr
Fax:053-217-6663
카카오: echo3110
오행
전번 시간에도 이야기 하였지만 홍국을
다루지 않고서는 기문둔갑의 실체에 접근
하기가 용이하지 않고,또 우리나라 기문
이론의 거의가 홍국으로 표시된 것이 많아
부득이 홍국을 다루어야 필요성을 절감
하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는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기초부터 다시 다져나갈 계획이니
그리 알기 바랍니다.
1.음양론
음양구분
카르페 디엠(Carpe Diem,오늘을 즐겨라)
1989년에 제작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첫 수업에서 영어교사 ‘존 키팅’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겨라 ,오늘에 충실하라>
이 대사가 우리 한국에서 위의 글로 번역되면서
적지 않은 우리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말이다.
우리가 가진 것은 오늘뿐이다
요새 새삼 느끼지만 세월이 너무 빨리 흐른다..
요사이는 일주일이 옛날의 하루 ,한달이 일주일
일년이 한달로 느껴진다.
이제는 전성기 때처럼 주위에서 알아 줄 사람도
없고, 어디서 오라고 하는 곳도 거의 없다..
나는 몇 년 전만 해도 시내 곳곳에 현역으로
친구들이 있어 피곤하고 쉬고 싶을 때는
가까운 곳 아무데나 들러 차를 마시며 쉬곤
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지금 이제는 거의 다 은퇴를
하여 갈 만한 곳은 몇 군 데 없다.
그래도 나는 다른 친구들 보다 나은 게
옛날 내가 가르친 제자들이 있어서
그나마 눈치 안보고 갈만한 데가 있는 것만 해도
하늘의 도우심이라 생각한다.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아쉬워 하고
불평하기 보다는, 지금 손에 쥐고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는 것.
그래서 하루 하루가 감사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오늘의 불행이 내일의 행복을 보장한다고는
할수 없지만
오늘을 행복하게 보낸 사람의 내일이
불행하지만은 않을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쩌면 확실한 오늘을
무시한 채 지나간다.
과거나 불확실한
내일을 그리워하는 것이
우리 나약한 인간의 본성 일지도 모른다.
어린이들은 빨리 간섭 받지 않는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중학생들은 하루
빨리 시험 지옥에서 벗어나 대학생이 되었으면,
대학생들은 빨리 졸업을
하고 취직을 했으면,
한창 바쁘게 일할 때는 빨리 정년퇴직을 해
한가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항상 한 발짝 앞을 갈망한다.
오늘을 즐기지 못하고
내일만 생각하며 사는 거다.
반대로 어제 만을 부러워
하면서 사는 사람도 많다.
40대는 30대에게,
30대는 20대에게
말한다.
참 좋은 나이라고,
그러고는 반드시 나이
타령이 이어진다.
내가 5년만 젊었어도
어쩌구 저쩌구…….
이 모두가 오늘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의
핑계이자 자기 기만이다.
마치 무슨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기회가 없는 것이,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순전히
나이 때문인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지금 이 나이란
어떤 나이인가.
어제 우리가 그렇게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던 날이며, 내일
우리가 그렇게 되돌아가고
싶은 날이 아닌가.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자.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지금 한창 제철인 과일을 맛있게 먹고 있는가?
아니면 철 지난 딸기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곶감을 먹고 싶어하며
애를 태우고 있는가?
우리가 가진 것은
오늘뿐이다.
지금 손에 가지고 있는
것을 고마워하자.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누리려고 노력하자.
위를 바라보면 끝이없다.
나보다 못한 사람도
보면서 만족하자.
은퇴 후에도 자신의 삶에서 무언가를 추구하고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것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만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나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오늘이다.
오늘을 무사히
버틴 것에 감사하지 말고
오늘을 잘 살아내어 뿌듯한 마음이 들어야 한다.
마음껏 웃으며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 처럼 즐겁게 살자.
당장 꽃이 피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자책하지 말자..
정성을 다하면 원하는 꽃으로 피어난다.
오늘 최선을 다하고 때를 기다리자.
의약품의 발명과 의료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몰라보게 늘어났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옛날 퇴직하고
60세 정도면 죽었던 때와는 달리
하루하루를 더 소중하게 값지게
살아야 한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나는 ‘스티브 잡스’의 이 말을 아침마다
적으면서 하루의 다짐을 한다.
‘나는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으므로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쓸데없는 수치심,두려움,자만심,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느끼지 않겠다.’
뜨거운 여름은 보낸 사람은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자격이 있다.
그러나 가을이 온다고 좋아 할수 만 없다.
머지않아 겨울이 올테니까...
항상 명심하자
제행무상(모든 것은 바뀐다)
바뀌는 것에 대비를 잘하는 것이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다소 주제에 어긋난 감도 있지만
금강경 제18장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에
이런 말씀이 있다.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過去心 不可得, 現在心不可得, 未來心 不可得)
위의 한자를 그대로 번역하면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시간과 마음을 달리 분류하지 않고
시간과 마음을 섞어서 생각한다.
내가 존재함으로 시간이 있는 것이지 ,
내가 없으면 시간도 없다.
내가 존재함으로 있는 것은 시간과 마음이다.
오직 존재하는 것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고
생각에서 생각으로 이어지는 흐름일 뿐이다.
지금 내가 숨쉬고 살아있는 이 순간이 바로
과거가 되고 이 순간의 행동이 바로 미래로
연결되어진다.
그러니 현재가 바로 과거고 미래다.
따라서 현재를 즐기라는 말은 현재에 가장
충실하게 살아라하는 의미로 생각되어진다.
★★★기문둔갑 응용前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
7월초부터 시작한 기문둔갑 강의가 벌써 21강에
이르렀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초적인 내용들을 쉽게
설명하려 했지만 필자의 근기부족으로
많은 분들에게 만족감을 채우지 못한 점에 대해
몹시 죄송하게 생각한다.
애초 이 강의를 시작할 당시의 목표는 사주
개념을 제외하고 순전히 행동 착수 싯점에
일어날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예측하는
시가(時家)기문둔갑에 역점을 두었으나 횟수를
거듭할수록 ,개인의 점사
즉 사주를 제외하고는 당초 내가 목적한 바를
이루기는 한계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생각끝에 복습겸 앞에서 소홀히 다른 부분들을
새로이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설명해 나가겠다.
이 글을 읽고 기문둔갑으로 무엇을 이루려는 분들은
다른 고명한 술사를 찾는게 맞고
여기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스스로 예상하며 ,
나름 대처 방법을 연구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이었으면 한다.
새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공부해 나갑시다.
(1) 구궁팔괘와 오행
방위의 기본은 동서남북 4정방이다. 동과 북
중간의 동북, 동과 남 중간의 동남, 서와 남
중간의 서남, 서와 북 중간의 서북
이렇게 하여 모두 8방으로 정해진다.
이 여덟개의 방위마다 8괘(卦)가 배속되었다.
정북을 감(坎)방,동북방을 간(艮)방,정동을
진(辰)방, 동남을 손(巽)방,정남을 이(離)방,서남을
곤(坤)방,정서를 태(兌)방,서북을 건(乾)방이라 한다.
위에 설명한 구궁의 명칭과 12지지가 배속되는
궁을 그림으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다.
이 모든 내용을 앞 강의에서 모두 설명하였다.
인생은 뜬구름과 같다?
부운(浮雲)이라는 너무나 유명한 선시(禪詩)에 있는 내용이다..
‘생야일편부운기’
이 시 구절이 귀에 익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 시를 고교 2학년때 만화책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한 후 , 지금까지 이 시는
내 몸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 시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뉘앙스가 내 몸 전체에 골고루 녹아 있어서,
내가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이 시의 흐름과 같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이 시는 인생을 허무주의로 읊은 것 같지만 ,다른 면에서는
허무를 넘어서서, 미래지향적인 삶의 의욕도 볻돋워주는 메시지도 있다는 거다.
<부운(浮雲)뜬 구름>
空手來 空手去 是人生(공수래 공수거 시인생)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生從何處來(생종하처래)
나는 어디서 와서
死向何處去(사향하처거)
어디로 가는가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구름처럼 태어났다가
死也一片 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구름처럼 사라지는게 인생이다.
浮雲自體 無本實 (부운자체무본실)
구름자체가 실체가 없듯이
生死去來 亦如然
생사거래역여연 ( 생사거래역여연)
나고 죽고 가고 오는 것이 이와 같으나
獨有一物尙獨露 (독유일물상독로 )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澹然不隨於生死 (담연불수어생사 )
몇번 윤회를 해서 태어나고 죽어도 변하지 않는 나의 본 모습이다...
내가 보건대 이 시의 핵심은 마지막 두 구절
독유일물 상독로( 獨有一物尙獨露)
담연불수 어생사 (澹然不隨於生死) 라고 본다.
‘독유일물상독로’ 이 구절의 의미를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책을 보아도
그 내용이 와 닿지 않았는데
우연히 김태희저 수학논리 그 무한한 힘’이라는 책에서
힌트를 얻어 그간 이해하기 힘들었던 점을
일부나마 이해 하게 되었다.
수학 집합이론 중 ‘존재정리’라는 이론이 있다.
이 정리는 전공자라도 잘 모르는 부분이니 수학에 멀미를 느끼는 분은 그냥 넘어 가세요
존재정리
집합 X가 있어서 X에서 X로 정의되는 함수 f들의 족을
Ω 이라하자 .
즉 Ω={f:X->X} 이다. 그러면 모든 f∈Ω에 대하여
f(x)=x가 되는 한 점 x∈Ω가 존재하는가?
물론 존재한다.
*************************************************************
여기서부터 읽으면.
f(x)=x 이렇게 표시되는 형식을 항등함수라고
부른다. 항등함수란 쉽게 말해 철수가 어떤 교통
편을 이용하던 즉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 전철을
타든 내리는 이는 바로 철수 자신이다.
즉 항등함수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바뀌지 않고 ,바로 원형이
나타나는 현상을 수학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독유일물상독로(獨有一物尙獨露)의 말뜻
한자음 그대로 하면
‘어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담연불수어생사(澹然不隨於生死)
즉 세세생생 한 인간이 윤회를 거듭하여
태어나고 죽는다해도 한가지 변하지 않고
한 인간을 따라다니는 것은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
여기서 본성이란 인간이 가진 가장 순수한 마음의
상태(본래의 자기모습)를 말한다. 즉 진리를 찾는다 혹은 도를 닦는다.
하는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정한 자기의 순수한
본래모습(본성)을 찾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첨언하면 본질적이고 참된 존재는 영원히 불멸하는 것이고
사람은 그 목적(순수한 본래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생사를 반복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고….
또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서양의 속담을 생각하면
선업은 선업대로 ,악업은 악업대로 내생에도 따라간다는 경고문일수도 있다.
내용이 다소 어렵게 다가 오지만 결론은 이 생에서 선근(善根)을 뿌리고 선행(善行)을 많이 남겨 더 나은 내생을 기대하자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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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장포국(八將布局)
팔장은 인간생활의 길흉화복과 거사의 성패에 영향을 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8종류의 신장을 말한다. 이를 팔사문(八詐門)이라고도 한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시간,지리,인화를 갖추어야 하는데, 기문둔갑에서 이를
대표하는 것이 각각 구성,구궁,팔문이다. 그리고 이를 총괄하는 것이 육의 삼기이다.
이런 모든 조건을 갖추어도 시시각각 변하는 생존경쟁의 상황하에서 정보탐색,투자
힘든 상황에서 위기탈출등을 돕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어떤 것이 바로 팔신이다.
팔신은 다음과 같다.
직부(直符),등사(螣蛇),태음(太陰),육합(六合),백호(白虎),
현무(玄武),구지(九地),구천(九天),구진(九陳),주작(朱雀)
양둔일때는 구진과 주작을
음둔일때는 백호,현묘를 사용한다.
연국 지반의 시의 간(干)을 기준으로 포국
양둔팔장
1 |
2 |
3 |
4 |
5 |
6 |
7 |
8 |
직부 |
등사 |
태음 |
육합 |
구진 |
주작 |
구지 |
구천 |
음둔팔장
1 |
2 |
3 |
4 |
5 |
6 |
7 |
8 |
직부 |
등사 |
태음 |
육합 |
백호 |
현무 |
구지 |
구천 |
시의 지반(地盤) 천간(天干)에 직부를 붙여 양둔에는 순행(시계바늘 방향),
음둔에는 역행(시계바늘 반대방향)하도록 붙여 나간다.
예) 2006년 양력 4월 7일 유시
이 날짜를 책력이나 기문력으로 보면 아래와 같고, 시간은 일상기시법 표를 보면 정유시로 되어있다
즉 위의 날짜와 국은 병술년 임진월 병인일 정유시 ,양둔4국이다.
양둔 4국이므로 4궁에서부터 순서대로 무(4),기(5),경(6),신(7),임(8),계(9),
정(1),병(2),을(3) 순으로궁을 메우 나간다.
시가 정유시이므로 시간(時干)은 정이다.
정에서부터 양둔이므로 시계방향으로 직부부터 위의 표의 순서대로 팔장을 채워나간다.
날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더 한층 새롭게 [日日新 又日新 (일일신
우일신)]
새벽 6시 어김없이 알람이 울린다.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아! 싫다.
조금 더 누워있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어쩔수 없다. 일어나야 한
다. 눈뜨는 순간부터 나와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출발부터 나 자신에게 굴복해 버리면 오늘 하루는 모든 계획이 뒤틀
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채 과거 속으로 사라지고 말 것이다.
머리속에 ‘일일신 우일신’이 떠 오르는 순간 망설임없이 단호하게 일
어났다.
바로 책상으로 가서 ‘일일신 우일신’에 대한 행동 강령이 적힌 내용과
요한복음 3장(3->8)을 찬찬히 읽으면서 구절구절 다짐을 한다.
<<일일신 우일신>>
*나는 곧 죽을지도 모르므로 남은 시간 하루하루에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최선이 되도록 집중을 하겠다.
*나는 절대로 나이든 꼰대티를 내지 않겠다.
*나는 다른 사람의 모든 행동을 긍정적으로 보겠다.
*내가 상대하는 모든 사람들은 부처님으로 대한다.
*나이 들었다고 양보나 대접을 받으면 반드시 감사의 표시를 한다,
*아무리 어리고 젊은 사람이라도 배우는 자세로 상대한다.
*모임에 누가 나를 부르면 반가이 참석한다.
*쓸데 없는 인연을 만들지 않는다.(이 나이에 애인이 있으면 감당불능
ㅎ)
<<요한복음 3장 3->8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
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이 말씀의 의미를 ‘일일신 우일신’과 견주어 본다.
‘위로부터 태어난다는 말씀은’ 참다운 생활을 하려는 자기 자신의
노력과보이지 않는 ,그 어떤 존재(성령)의 인도에 의해 영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것으로생각하고 싶다..(위로부터 태어난다는 말을 신교에서
는 거듭 태어난다고 번역되어있음.이 구절에서 약간의 혼동이 있었으
나 내포된 의미는 같다고 봄)
위 두 문장을 구절구절 음미하고 마음에 되새기며 밖으로 나간다.
초 겨울에 접어든 지금 아침 공기는 그리 쌀쌀하지가 않아 아침으로
걷기에는 최상의기온이다..
팔거천(칠곡을 동서로 가르는 하천) 좌우로 깔린 인도를 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키며 걷는 기분은 ,높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아래를 바라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물위에 떠다니는 오리, 자태를 한창 뽐내다가 수명이 다되어 땅위에
떨어진 낙엽, 시원하게 코끝을 스치는 약간은 찬 기운을 느끼게 하는
바람, 흰 구름 사이로 드문드문 보이는 검은 구름들 .
이 여러가지 정경들이 어울려 늦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 마음 깊숙
히 느끼게 한다..
걷는 동안 머리와 몸이 맑아 짐을 스스로 느낀다. 하루에 대한 새로운
기대로걷는 자세도 한결 반듯해 짐을 느낀다.
명상을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명상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몸
과 마음이 비워지는 것을 그리고 어떤 새로운 감각이 충만해 지는 것
을 ….아침에 걷기도 이와 마찬가지다. 아침의
걷기는 명상이 주는 효과 외에도 그 날의 계획도 덤으로 세울 수 있다
는 잇점이 있다..
특히 그 날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 즉 해야할 일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들,그리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일 , 이런 것을 결정
하는 것도 아침에 할 일이다.
잡념이 끼워듦이 없이 올바른 결정을 하기위해서는 아침에 정신이 맑
을 때가 최적이다.
이렇게 최적의 결정을 하는 작업을 격물치지(格物致知)라고 하겠다.
특히 30분 정도의 홀로 걷기는 혼자서 침묵을 지켜야만 한다. 이 침묵
하는 시간을 위에여러가지 열거한 걷기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이런 마음과 행동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그 날 하루라는 나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선물을 받는 정성스런 자세가 아닐까?
상담:
카카오톡 : echo3110
메일 : echotop@outlook.kr
전화 : 010-5440-6661
팔문 포국(八門 布局)
전번 시간에 배운 구성포국에 이어 이번에는 팔문포국에 대해 공부해
보자.
먼저 팔문의 정위도는 아래 표와 같다.
팔문 정위도(八門 定位圖)
팔문포국법을 아래의 예를 통해 알아보자.
2006년 3월 10일 유시
(병술년,임진월,병인일,정유시)
연국의 지반을 기준으로 포국한다.
2006년은 丙戌, 3월은 壬辰, 10일은 丙寅,유시는 일상기시표를
보면丁酉시이다.
아래 일상기시표 참고, 17일은 일간이 병이므로 병과 유가 만
나는 곳이 정유로 되어있다. 따라서 이날의 시각은 정유시
기문력을 보면 이 날은 양둔 청명 상원 4국 으로 되어있다.
‘육의 삼기’ 포국을 떠올리면 ,이번 예는 양둔이고 순행한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위의 구궁도에서 양둔 4국이므로 4궁에서부터 궁번호 순서
대로 무,기,경,신,임,계,정,병,을 순으로 각 궁을 채워나간다.
4--à5--à6--à7--à8--à9--à1--à2--à3 순으로
무-à기-à경-à신-à임-à계-à정-à병à을 순으로 채운다.
- 정유시의 부수(符首)가 어디에 있는 지를 찾는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유시의 순수는 ‘辛’이다.
신은 7궁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팔문정위도를 보면 7궁에는 경문(驚門)으로 되어있다.
시간(時干) (정유의 정)이 있는 궁은 1궁이다.
완성된 포국
시간(정)이 있는 궁이 1궁 이므로 부수 신이 있는 7궁의 경문
을 1궁으로 옮기고 시계의 반대방향으로 경,사,경,두,상,생,휴,
개 순으로 궁을 채워나간다.
팔문포국도 구성포국과 비슷하므로 구성을 익힌 사람은 8문
도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