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공부하는 학창시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의 감독통제하에 놓여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있어도 부모의 허락 내지는 동의가 없이는 자기가 희망하는 일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필자가 그랬다. 학교를 졸업하고 첫직장에서 떠날 때까지의 삶은 부모의 의도대로 살은 내 인생이 아닌 부모님의 그림대로 살은 인생이었다. 그러다가 내 인생의 반전을 꾀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소위 사업이라는 걸 시작하였다. 그때가 '고생끝 , 행복시작'이
아니라 '행복끝 고생시작'의 출발점이었다.
누구나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야 자기 소신대로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그 출발점은 각각 다르다. 어릴때 택한 진로가 자기 적성에 맞다면 축복받은 인생이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평생을 갈등과 고민에 휩싸여 한 평생을 불만족 속에 살다가 사라지게 된다.
일단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갈등의 전과 후는 인생에 있어서 큰 갈림길이라 본다.
갈등하기 전의 시절은 거의 모든 세월이 부모나 선생, 주위사람들의 주문에 따라 피동적인
생활을 해 왔다면 갈등하는 싯점부터는 자기 자신의 본 자리를 찾아가는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는 절대 중요한 시기이다.
자기 전공과 달리 타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전공을 떠나 자기 자신에 맞는 영역을 스스로 찾아서 자기 완성을 이룬 사람들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자기가 가장 관심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한다.
물론사회 규칙이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은 피해야겠지만 …하고자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길지등, 줄기가 큰 것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다른 사람이나 조직의 조언은 받을 수 있겠지만 최종 결정은 결국 자기가 내려야 한다.
쉽고 빠른 길 보다는 힘들지만 옳은 쪽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되는대로 그냥저냥 살아가는 것,아니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더 나은 길을 찾아 성실히 사는 것이다.
더 나은 것을 이루며 살겠다는 생각은 자기 자신의 삶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더 나아지게 만든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여야 한다. 어디에서, 어떻게,무엇으로,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이것이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을 효과있게 하기 위해서 ,즉 사는 힘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독서이다.
한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각 장마다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야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은 길러진다. 시고력은 책이 아니면 제대로 키울 수 없다.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않는 사람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사고력은 사물,사람,상황에 대해 논리적인 추리로 이치를 깨닫게 하는 힘이다.
책을 읽을 때 만나는 단어 ,문장,생각,상황등은 ‘사고력’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기는 자기 자신의 무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단어나 책 속에 깃든 사물의 이치를 깨달은 지식은 내면에 스며들어 자기 자신만의 지혜로 축적된다.
책속에 있는 내용들이 자기 의견이나 행동에 부합되는지 ,아니면 반대의 입장에 있는지, 아니면 개선할 점이 있는지를 주도면밀하게 살펴보면서 그 모든 것을 자기의 미래 활동의 도구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생각의 힘으로 책을 읽고 거기에서 얻은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생각대로 사는 것' 이다.
방향이 결정되면 혼신의 힘으로 노력하면서 성공을 강렬히 기원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방법은 저절로 나타나기 마련이며 목표는 성취될 수 있다. 다만 그저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안되며 자나깨나 끊임없이 바라고 원해야 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그 생각으로 채우고 피대신 생각이 흐르게 해야한다.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로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을 소개한다.
“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바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지.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이 땅에서 자네가 부여받은 임무이지.”
‘사는대로 생각한다’의 의미는 말 그대로다. 그냥 세상의 욕심에 흔들리면서, 주위 상황에
맞추어서 ,남에게 해를 끼치던 말던 살기 위해 사는 것이다. 강물이 흘러가듯 그냥 세월과
더불어 같이 흘러 가는 것이다.
참고로 ‘생각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의 영어와 한자어를 표시하였다.
한자어는 이 말과 가장 비슷한 의미를 지닌 공자의 말씀을 옮겨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You must live as you think,
or sooner or later you will think as you live.
논어 위정(爲政)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則罔),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
생각없이 배우기만 하면 어리석게 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워 진다.
카카오: echo3110
전화: 010-5440-6661
기문둔갑의 길흉격(吉凶格)
기문연국 포국에는 천지인(天地人) 삼중반(三重盤)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어울려 여러 개의 길격과 흉격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모두 48가지가 있다. 앞으로 시(時)국포국을 하는데 있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핵심 내용들이다.
삼중반:
천반(天盤)—천반에는 구성을 배열하는데 구성은 천봉,천예,천충,천보,천금,천심,천주,천주,천영을 말한다..
구성은 별이름으로 생각하기보다는 하늘의 좌표로 접근 해야하며, 우주에너지의 아홉 가지 방향과 자기의 세기를 개괄적으로 나타내는 형식으로 보아야한다.
기문둔갑9강,18강에서 설명하였음.
지반(地盤)—구궁팔괘와 방향을 말한다. 21강에서 설명
인반(人盤)—팔문을 말한다. 팔문이란 휴문,생문,상문,두문,景(경)문,사문,驚(경)문,개문을 말한다.
고대인들은 일찍이 자장(磁場)에 대해 알고 있었고, 자기(磁氣_)와 인간 사이의 감응 관계를 알고 있었다. 지구의 움직임에 따라 자,기,인간의 감응 역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때로는 사람에게 이로운 방향 , 때로는 사람에게 해로운 방향으로, 8개의 방위로 나누어 팔문을 기호로 하여 구궁에 배치하고 시간에 맞추어 변하도록 하였다. 10강에서 설명하였다.
1. 둔가사(遁假詐)
인반의 팔문을 운용함에 있어 타 반(盤)들의 구성요소와 비교분석을 해서 특정한
행위에 부합되는 여러 형식과 조합들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서 정형화한 것이다. 둔가사 외에도 여러 길격과 흉격이 있으나 가장 영험있고 중심이 되는 것들이다.
둔(遁)은 아홉가지가 있는데 숨는다는 의미이다.삼기와 삼문의 일대일 대응에 지반과귀반(鬼盤)이 보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각 日月星등의 정기(精氣)가 내포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 활용하는 것이다.(다음시간에 표로 제시)
가(假)는 5가지가 있는데 빌려쓰는 것이다. 개문,휴문,생문 이 삼길문(三吉門)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문은 사용하지 않는데 부득이 한 경우에는 사용을 한다. 이런 경우에 기(奇)와 구천,구지의 도움을 빌리는 것이 오가(五假)이다.
사(詐)는 세가지가 있는데 교묘하게 속이는 것을 말한다. 삼기와 삼문이 하나라도 있는 구조를 유문유기(有門有奇)라 한다.
구둔은 특정 기와 길문의 만남이며,오가는 흉문(凶問).을 사용하는 것이며,삼사는 음신(구지,태음,육합)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침을 놓거나 병을 치료하는데는 음신과 휴문을 이용할 때에 탁월한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 시간에는 구둔,오가,삼사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