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해 놓고 스스로 모자라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마음을 말한다.

다른 의미는 자기능력으로는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결여된 정신력의 상태로 말할 수도 있겠다.

우리 같은 노년층의 자격지심의 정의는 위의 내용과 약간 다르게 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신체 활동이 점점 더 느려지고 둔해 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한데, 문제는 현재의 자기 상태를 젊을 때의 자신이나

자신의 연배인데 건강이나 정신상태가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를 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마음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여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실이다.

더 나쁜 것은 자기의 결함을 드러내서 타인에게 위로를 받고자하는 것이다.

글로서 나타낸다 함은 SNS에 글을 올려 타인에게서 위로를 구하는 것이고,말로서 나타내는 것은,친구나 가족,지인에게

자기의 불편한 심정을 토로하여 위안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관종(관심종자)이라 부르기도 한다.

 

 

젊을 때와 다르게 실수도 많아져 다른이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미안하다고 할 경우도 많이 생긴다.

그런 경우가 생겨도 나이를 들먹이지 말고 당당하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양해를 구하자.

그럴 때  우리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염두에 두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이를 밑천으로  끊임없이 변명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무심코 피곤하게 만들어  의욕을 잃게 만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지어 나이를 말하며 물건의 가격까지 깍으려 들고 ,조그마한 일에도 나이를 앞세우며 양보와 우선권을 요구하는  철부지 노인들도 많다.

내가 제일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이 나이에 뭐 하겠노? 라고 하면서 자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살고자 하는 생의 의욕을

꺽는 소리다.

위에 든 여러가지 예가 노인들이 보이고 있는 자격지심의 몇가지 예가 될 것이다.

나는 친구들의 이런 행동을 볼 때는 가혹하리 만치 어김없이 이렇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한다.

야 나이먹은게 자랑이냐, 나이 말하면서 쪼끔 덕 볼려는 게 쪽팔리지도 않냐?”

이렇게 되받아 치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대꾸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뒤에서 나에게 어떤 험담을 할 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그 점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그런 말을 들은 후에는 나중에 조심을 할 것이 틀림없고이런 행동이 되풀이 되면

사회에 선순환이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자격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인 관계의 폭을 넓혀 같은 취향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만한 것은 없다고 본다.

나는 다행이도   교우관계는 비교적 원만한 편이다

그런 인연으로  이 나이에도 탁구회 ,바둑회 ,당구회, 골프회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을 갖고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복스럽고 선택 받은 축복인지 모른다.

나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학교동문, 직장동료,동네지인,향우회등 좋은 인연을 맺을 공동체는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이런 모임에 자주 참여 하다 보면 나이 듦에 의한 총체적인 자격지심(무기력, 열등감, 자기비하,세상에 대한 불만족등)에서 벗어나

보다 건전하고 바람직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본다.

Posted by 단석산
,

 

계묘(癸卯)년을 왜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할까?

금년을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기에 금년을 왜 토끼의 해라 라고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 명리나 주역,기문등 여러 예측학을 접하였으나 사실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특정한 해에 해당되는 동물의 색을 판별할 수 없는 내 실력을 생각하니

여러 학문을 접하면서 헛물만 켯구나 생각하니 심한 자괴감이 들었다.

하기사 이렇게 핵심에 접근 못하고 주위만 맴 도는게 나(단석산)의 주 특기이니 새삼스러울거도 없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계묘년은 왜검은 토끼의 해라고 부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육십갑자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육십간지혹은육갑이라고도 일컫는 육십갑자는 10개의 천간(天干) 12개의 지지(地支)가 결합한 60개의 간지(干支)를 의미한다.

10개의 천간은 하늘의 기운을 뜻한다. 천간은 갑(((((((((()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에 맞춰 십간(十干)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각각의 천간은 음양·오행··방위·숫자 등의 고유한 속성을 갖는다. 그 가운데 색을 보면 갑과 을은 푸른색, 병과 정은 붉은색, 무와 기는 노란색, 경과 신은 하얀색, 임과 계는 검은색을 상징한다.

땅의 기운을 상징하는 12개의 지지는 십이지(十二支)라고도 불리며 자(((((((((((()로 구성돼 있다. 주로로 불리는 동물인 쥐··호랑이·토끼·····원숭이···돼지가 십이지를 상징한다. 이에 더해 십이지는 음양·오행·시간·계절·월 등의 성격을 갖는다.

육십갑자의 결합 방법은 십간과 십이지를 차례로 조합하면 된다. 첫번째 천간과 첫번째 지지을 합친 갑자(甲子)로 시작해 다음 천간과 지지인을 이어 을축(乙丑)이 된다. 이를 반복하면 60번째이자 마지막 간지인 계해(癸亥)까지 이르게 된다. 이후엔 다시 갑자로 돌아온다. 61세를 환갑(還甲)이나 회갑(回甲)이라고 부르는 것은 60년 만에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간지가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2023년은 검은색을 의미하는 천간인 와 토끼에 대응하는 지지인가 합쳐지기 때문에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년은 어떤 동물로 대표되는 해가 찾아올까. 2024년은 갑진년이다. 푸른색의 ''과 용을 의미하는이 만나청룡(靑龍)의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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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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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일이 3,4일이 채 남지 않았다.

지금부터 며칠동안 공부를 바짝 한다고 해서 큰 도움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수험당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주에 흐르는 좋은 기를 받고, 몸에 있는

나쁜 기운을 버려야한다.

이러기 위해 최대한의 가성비를 갖춘 방법을 제시한다.

아래에 지시하는 방향은 고대의 제갈공명에서 유래된 기문둔갑을

현대감각에 맞도록 재 구성한 삼원기문둔갑의 이론으로 작성한 것이다.

아래에 적힌 본인의 형편에 맞는 시간대에 차로는 최소 60km,

걸어서는 최소 3km 이상 다녀 오면, 17일 시행되는 수능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기는 같은 방향으로 흐른다. 어디에 살던 그것은 문제 되지

않는다.

참고: 삼원기문둔갑,기문둔갑비겁법,,역과 탈현대의 이론,구성기학

 

14일

  10::00->12:00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
  행운의 방향은 서쪽..

 

12::01->14:00

  행운의 방향은 북서쪽.

 

16:01-->18:00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 ..

 

18:01-->20:00

  행운의 방향은 남서쪽 .
  행운의 방향은 북서쪽 .


20:00-->22:00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 .

 

15

08:01-->10;:00

행운의 방향은 북서쪽 .

 

10:01-->12:00

행운의 방향은 북서쪽

 

12:0-->14:00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 .

 

14:01-->16:00

  행운의 방향은 남서쪽 .

  행운의 방향은 북서쪽 .

 

16:01-->20:00

  행운의 방향은 남서쪽

  행운의 방향은 북서쪽

20:01-->22:00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

 

16

08:01-->10:00

  행운의 방향은 동남쪽 .

 

연락처

suhdc@naver.com

010-5440-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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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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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일 수능고사의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철에 접어들게 된다.

이번에는 수능고사 당일의 시험운과 2주후에는 목표로 하는 학교의 합격 불합격을

예측하는 방법을 게시할 예정이다.

그때 발표하는 방법은 작금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기문둔갑 이론을 종합하고

필자 고유 이론인 수학.물리학의 이론을 융합한 보다 신빙성있는 이론을 발표할 계획이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1117일 수능고사일 수험장 방위에 따른 당일의 시험운

삼원기문둔갑에 따른 수능일 당일 수능시험장 방위에 따른 그 날의

수능결과 예측

주의 : 아래에서 지시하는 방향이 남쪽으로 나왔어도, 모든 사람에게 남쪽이  

      같은 남쪽은 아니다. 대전에 사는 사람의 남쪽과 부산에 사는 사람의

      남쪽은 다르기 때문이다.

 

수능전일 자기가 머문 숙소에서 수험장의 위치에 따른 결과의 예측

1)     남쪽일 경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나 예상하고 있던 문제가 출제되어 해답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해답을 옮겨 쓰거나 고쳐쓰는 단계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범해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다.

 2)  남동쪽일 경우

         시험문제는 평소에 자기가 예상한 대로 출제가 된다. 그 결과 문제들은 수월하게

         해결되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로 좋은 보상을 받게 된다.

 3)     동쪽일 경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나 끈기있게 버티면서 꼼꼼히 생각하면 더불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4)   북동쪽일 경우

         시험을 너무 가볍게 보는 성향이 있어 준비가 부족할 수도 있다

         해답을 소홀히 작성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5)   남서쪽일 경우

         최상의 컨디션에서 시험을 맞이한다. 또 에상한 문제도 많이 출제 되므로 좋은 운이다.

 6)  서쪽일 경우

         집중력도 떨어져 실수 하기가 쉽고, 시간도 모자라서 낭패할 우려가 있다.

 7)  북서쪽일 경우

         누적되어 쌓인 피로로 온전한 자기 실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시간조정을 잘못하여

         낭패할 우려가 있다.

 8)  북쪽일 경우

         꾸준히 노력한 사람은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향이라 볼 수가 없다.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보이스 피싱과 같은듯 다른 로맨스캠(romance scam)

8월말경 페이스북으로 영국 국적의 젊고 예쁜 여자로부터 친구 요청이 왔다.

보통 외국에서 오는 여자로 부터의 친구 요청은 거의 사기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이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자기 고향은 미국이며 현재는 미군 혹은 UN 소속으로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으로 파견되어 (특히 시리아가 많음)  군인 혹은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자기 신분을 밝힌다.

이들의 프로필을 보면 상당한 미모에 학벌도 그럴싸 하다. 이들이 보내는 사연은 일정한 틀이 있다.

자기의 불우한 현재 상황을 적어서 상대에게 동정심을 유발한다든지,자기는 돈이 많지만

몹쓸 병에 걸려 자기가 가진 돈을 남은 여생을 상대와 같이 보내줄수 없느냐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상대에게 큰 돈이 생길수 있다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방법이 거의 대다수다.

다른 형태는 전투중 현장 에서 보물혹은 대량의 달러를 획득하였는데, 이것들을 상부에 보고

반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데 이것의  현금화는 주둔지에서는

불가능하고 이것을 화물로 하여 다른 나라로 보낸 뒤 거기서 현금화 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화물로  부치는데 ,현지에서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안되고, 현지 공무원들과 불법적인 거래를 해야 하는데  그 경비가 만만치 않아 자기 형편으로는 그 경비를 조달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상대방에게 그 경비를 보내 달라고 요청을 한다.

경비를 보내준다면 이 물건들을  상대방의  국가로 보내고  그것을 자신이 상대방의 국가에 갈때까지

보관을 요청한다. 그 이후 자신이 상대방의 나라에가서  거기서 이익을 나누자고 한다. 현금으로 만

든 뒤 일정한 비율로 나누던지, 자기와 결혼하여 같이 살자는 말로 유혹을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하려면 인터넷 검색창에 시리아 사기라고 입력하면 수많은 피해 사례들을

볼 수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내가 받은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기는 지금 28살이고, 6세때 한국에서 부모와 같이 영국으로 이민 왔는데,영국오자마자 어머니는 병으로 죽고 얼마있다가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아주 서툰 한글 문장으로 적혀 있어서 , 이해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아마도 구글의 번역기능을 이용하여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였을 것이다.

답장으로 위로의 말을 보내면서 앞으로 메시지는 영어로 보내달라고 했다.

곧바로 답장과 더불어 사진을 보내왔는데 , 영어를 할 줄 알아서 매우 반갑다는 멘트와 함께

빠른 시일내에 한국으로 영주 귀국 할 건데 ,한국에 이주하면 ,자기는 한국사정을 잘 모르고,한국에 아는 사람도 없으니 식구처럼 대해 달라면서 신변보호도 요청하였다. 덧붙여 자기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보내며 앞으로 카카오톡으로 소통을 하자고 한다.

이건 틀림없는 사기다라는 확신을 가졌지만

그래도 혹시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

실지로 편지를 주고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상대가 진짜든 가짜든 이것은 중요 하지않고 그냥 이들을 골려보자는  짖궂은 생각으로 계속 편지를 주고 받은게 사실이다.

자기의 최근사진(한국인이 틀림없는 상당한 미모)을 보내주면서 내 사진을 보내달라 하길래 최근에 찍은 사진을 약간 젊게 보이도록 보정하여 보냈더니, 바로 나보고 아빠(daddy)라고 부른다. 그때부터 수시로 온갖 듣기 좋은 사연을 나에게 보내왔다.

편지가 올 때 마다 , 그 사연에 맞춰 나도 그럴 듯 하게 적어서 답장을 해 주었다.(이런거 해보면 상당히 재미있다. 교사시절 ,문제 학생이 거짓말을 하는 줄 알면서 다른 사실을 알아내는 유도심문과 같은 형태 비슷하지만.

편지가 올 때 마다 사연은 점점 더 농도를 더 해 갔다.

Daddy라 부르면서 , 한국에 오면 나를 지극히 사랑할 것이며 평생을 나한테 맡기겠다는 낯간지러운

말도 서슴없이 하였다. Daddy라 부르면서 실지 내용은 남자 애인에게 하는 말투다.

 

며칠정도 메시지를 주고 받다 보니 점점 싫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이제 끊을 때가 가 되었다 싶었지만 혹시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확인차 카톡 음성메시지로 전화를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들도 내심 무척 당황하였을 꺼라.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는 여자가 아니거나, 여자라도 한국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지 않는 걸 보고 사기꾼이라는 확신을 갖고 편지로 다음과 같이 적어 보냈다.

나는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는 걸 보니 아마도 너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아가씨가 아닌 것 같다라는 내용을 보냈다.

편지를 보낸 즉시 바로 답장이 왔다.  전화를 걸은 시간에 몹시 바빠 전화를 받지 못하였고 , 또 그런식으로 자기를 믿지 못한다니 몹시 섭섭하다고 하면서 구구절절히 애틋하고 불만섞인 내용들을 보내왔다.

바로 친구 관계를 끊을려다가 , 재미삼아 위로와 미안한 마음을 담아 한층 더 애절한 표현으로 답장을 해 주었다(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여)

바로 다음 날 아니나 다를까. 기대하던 편지가 왔다.

편지의 문체가 이전 보다 상당히 달라져 있었고 내용 또한 한층 더 절실하였다.

아마도 일의 진행과정에 따라 편지를 담당하는 사람이 다른 모양이다.

지금까지 자기가 모은 돈이 상당히 많은데 , 이 돈을 가지고 한국에 가면 나와 본인은 돈 걱정잆이

살 수있는데 이 돈을 한국으로 송금하려고 하니     워낙 거액이라 영국은행에서 송금 허락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한국의 내 구좌에서 본인 계좌로 500만원이 송금된 송금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수신인이 확인되어야 영국에서 자기돈을 나에게 송금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돈은 본인이 한국에 오면 바로 갚아 주겠다고 한다.

이 내용을 읽으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바로  친구 관계를 끊으려 하다가

한번 더 생각을 하였다.

 더 이상 생업에 바쁜 사람들의 시간을 뺏지 말자. 나도 내 시간이 낭비되었지만 이들을 골탕먹이면서

소소한 재미를 보지 않았던가. 그냥 좋게 끝내자.

이렇게 결심한 뒤 그녀(? 女일지 男일지 모름)와 연결된 모든 SNS 계정을 차단하였다.

인터넷에 있는 여러 기사들을 보면   국제공조를 통하여 이들 사깃꾼들을

잡고보면 대부분의 범인들은 아프리카 흑인들이라고 한다.

 

이상하게도 나한테는 이런 사기성이 농후한 유혹이 많이 들어온다.

아마 이런 것도 전생의 업보인지도 모른다.

무엇에 씌이면 제 아무리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런 얼토당토않은

사기에 넘어가기가 쉽다.

전화를 통한 사기를 보이스피싱이라고 하고, 여자로 가장해 사기를 하는  숫법을

로맨스캠(ROMANCE SCAM: 연예 사기)이라고 한다.

이들의 숫법이 얼마나 치밀한지  외국에서 이런 사기를 하였던 사람들 조차

한국에 들어와서 사기를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기의 표적은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사기의 방법에 때라 표적은

의외로 고학력자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류의 사기에 잘 당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교사등 안정적인 샐러리맨 출신들 ,의사둥 고소득을

얻는 자영업자들도 많다.얼마전 신문에는 20억을 사기당한 서울에서 개업중인 의사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이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갑자기 자신에게 이유없는 친절이나 호감을 베풀면서 접근하는 사람들을 경계 하여야 한다.

또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없다고 생각하면 이런 위험에서 벗어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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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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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후 등산

작년 1215일 부터 시작된 왼쪽 어깨부터 왼쪽 팔꿈치 위쪽 까지 심한 통증이 왔다.

.CT 검사 결과 목 뒤쪽부터 어깨 쪽의 신경이 많이 손상되었다는 진단을 받았고

원인은 컴퓨터와 작업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상체가 거의 거북목이 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들으니 조금은 수긍이 갔다.  거의 몇 십년을 컴퓨터 모니터와 자판만 두드리고 살았으니 충분히 그럴 만 하다.

.투병하는 동안 노는 시간이 아까워 작업을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팔에 통증이 심하게 와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하던 일을 계속하여야 하는데 일을 할 수가 없으니 그야말로 맨붕 상태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한의원,통증의학과,신경외과를 두루 다니며 치료를 받은 결과 115일 경에 거의 완치가

되었다 그 동안 일도 못하였지만 한달에 한번 오르는 동봉도 2달 동안 못 갔고 일주일에 4일 정도 하던 헬스도 할 수가 없었다.

115일이 되니 거의 완치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곧 평상의 내 생활로 돌아 갈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가득찼다.

그런데 웬걸 그 날부터 소변을 볼 수가 없었다. 소변을 보려고 용을 써도 되지를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동네 비뇨기과를 가서 검사를 하니 요로결석이란다.

또 요로결석 수술을  받고 며칠 더 안정을 취하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평상으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 마음 편하게 쉬면서 팔과 요로결석 수술 후유증을

다스리는 수 밖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설을 쇠는둥 마는둥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11일이 되니 산에 가고 싶은 충동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침 식사 후 준비를 한 뒤 아내에게 산에 간다고 말하니 극구 반대한다. 그래도 들고 나서니

내 성질을 잘 아는 아내는 더 이상 말리지 않고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한다.

동화사 입구에서 내려 깔딱고개 까지 오르는데 약 30분이 걸렸다. 땅에 깔려 있는 솔잎의 색깔이 옅게나마 초록빛을 띠고 있는 것을 보니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깔딱고개 끝머리 상상골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조금 올라가니  체력이 전과 같지 않아 힘이 많이 딸린다. 3달전의  체력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 모양이다. 오르다 너무 힘이 들어 포기할 생각을 여러 번 하였다. 그러나 절대 그럴 수는 없다.산을 오를 때 힘이 들때마다 느끼는 것은 높이 올라 갈수록 산이 내 뿜는 정기가 내 육신과 정신을 시원하게 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 삶을 지탱해 나가는 에너지를 준다는 고정관념이 이미 내 몸에 배여있기 때문 이기도 하다.

또 한가지 더 ,산에 오르다 체력의 한계점에 다다르는  그 순간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컴퓨터에 비교하면 새로 부팅되는 순간이다. 그때부터 오르기 시작하면 별로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

이 경지가 불교에서 말하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의 경지다.

나는 등산을 혼자서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 산에 있는 동안은 산의 품에 안겨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산에 있는 동안은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도 피할 수 있고,.  마음속에 쌓인 불만,의심,회의등은 어머니 품 같은 산에서 마음껏 토해낼 수도 있다..  홀로 하는 등산 자체가 자신과의 싸움이고 정상을 정복할 때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순간이다.

요새는 세월이 좋아져 스마트폰이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혼자 산행을 하여도 지루함이나 힘듦도 많이 극복할 수가 있다 유튜브만 맞춰 놓으면 거기서 음악, 유튜버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시사등을 들을 수 있어서 지루함과 힘듦을 많이 극복할 수 있다.

2달여 운동을 전혀하지 않아 체력이 많이 고갈되고 ,근육도 많이 손실된 상태이지만

악전고투끝에 드디어 동봉에 올랐다. 힘들게 올라오니 동봉자체가 새롭게 느껴진다.  동봉에 처음 온 기분이다. 마치 오래전에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난 기분이기도하다.

정상에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도 고령이고 ,잠시 동안 겪은 병이지만 이것 때문에 체력이나 근육이 많이 손실 된것도 사실이다. 사실 내 나이에 동봉까지 오르는 것은 무리다. 이제 부터는 가볍게 갓바위나 가야겠다고 내심 결정을 하였다.

집에 오니 몸이 너무 피곤하다. 피곤할 때에 사람 몸에 가장 필요한 약이 술이다.

그러고 보니 투병하는 내내 술은 입에 대보지도 못했다.

그렇다 . 술을 마셔보자, 그리고 잠이나 푹자자.

산만 혼자 가는게 아니고 술도 혼술이다. 10시쯤, 반 정도 남은 꼬냑을 tv를 보며 마시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나 보다. 새벽에 일어나 어제 일을 생각하니 마치 꿈을 꾼 듯하다.

불현둣 머리 속에 떠 오르는 어제 했던 내 결심.

앞오르 산행은 갓바위로 가겠다고 결정한 생각이 들자 이거는 아니다라는 강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적당하게 산에 오르는 것은 산보이고 그냥 시간 낭비다. 무슨 일이든지 편하자고 시도하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많은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 우를 되풀이 할 수는 없다.

높이 올라갈수록 산이 주는 산정기를 마셔 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보강할 뿐만 아니라 , 힘들게 포기하지 않고 정상까지는 꼭 올라가서 ,다시 집에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그 과정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루틴이다. 3월달에는 18일날 동봉에 간다.

기문둔갑은 여러 종류가 있다.

기존 우리에게 알려진 기문둔갑은 너무 난해하기 때문에 일반인 들이 접근하기는 만만치 않다.

코로나로 비대면  풍조가 일반화 되었고, 특히 젊은층들의 성향은 짧고 명료한 결과를 원하는 트랜드로 움직이므로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예측학으로는 점점 거리가 멀어질수 밖에 없다.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으로 자기 운을 보지만 보여주는 내용으로는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앞으로 강의될 삼원기문둔갑은 결과를 도출하는데 군더더기 없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자기가 계획하는 일의 시간만 입력해 주면 그 때에 일의 성공을 이루어 줄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 각 방향에 대한 유불리도 바로 알아 볼 수 있다.

점을 치는 주된 목적은 결정을 하기 곤란 할 떼에 그 결정을 초자연적인 보이지 않는 힘에 맡기는 것이다.

삼원 기문둔갑은 이 결정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제시해 준다.

이 공부는 그리 어렵지 않다. 관심을 갖고 따라오면 보다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

이 삼원기문둔갑은 기업경영,기획,승진,각종 시험,금전,애정,질병등의 예측에 사용되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 강의는 삼원기문둔갑 이론과 더불어 기문둔갑원전 내용도 일부 가미하고 현재 일반화 추세인 AI와 수학적인 로직도 설명하여 20세기에 걸맞는 내용으로 구성할 것을 약속한다.

 

 

삼원기문둔갑 강의 1

삼원기문둔갑의 개요

삼원기문둔갑은 간단히 말해 방위술이다.

어떤 방향으로 여행하고 자 할 때 , 그 방향이 길한지, 흉한지, 그 방향으로 갔을 때

어떤일이 발생할 지를 예측해 보는 술이다.

그러나 단순히 길흉만을 점치는 것은 아니다.

우주 자체가 자장(磁場:자장은 자기장이라고도 한다. 자석이나 전류에 의해 자석의 힘이 작용하는 공간)을 내포하고 있고, 인간도 소우주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인간을 소우주라고 가정한다면 인간 자체도 자장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보아야 한다.

또 이 자장은 주위의 환경,하늘과 땅의 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어떤 물체의 자장을 색으로 표시한다면 A지점에서 노란색이던 자장이 B지점으로

옮기면 초록색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한번 색이 바뀌면 일정시간 동안은(2시간 단위) 바뀌지 않게 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자신에 좋은 기운을 주는 색이있고 그 반대인 색이 있을 수가 있다.

기문둔갑의 원리는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최선의 장소()를 택하는 결정을 하는 것이다.

한번 더 말하면 현재의 어두운 상황을 탈피하고 좋은 기운을 받으려면 좋은 방향(자기에게 맞는색)으로 이동을해야 한다. 이 방향을 알려 주는 것이 삼원기문둔갑의 원리다.

현재 필자는 삼원기문둔갑을 이용하여 매일의 추천주와 ,토요일마다 로또를 사기좋은 행운의 방향을 내 BLOG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

삼원기문둔갑은 어렵지 않다. 이 도구로 자기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보자.

강의 목차

1.     금전운을 잡는 방법

2.     기업을 운영하기

3.     교섭을 성공 시키기

4.     승진,입시

5.     연애 성공하는 법

6.     질병 극복

7.     자기 수명 알기

 

 

 

 

 

 

 

Posted by 단석산
,

      

만보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 어느 정도 걷고 나면 이 정도면 만보가 되었겠지 하는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걷기를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도 만보기가 있었지만 휴대의 불편함과 측정 수치의 부정확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흐름이 스마트폰과 더불어 등장한 삼성 헬스라는 앱을 비롯하여 기타 걷기에 관련되는 많은 앱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앱을 사용하여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앱들의 장점 중의 하나가 시작과 끝을 누르는 장치가 없이도 그냥 소지하고 다니면 기계가 알아서 당일 걸은 걸음 수, 거리 , 시간 등을 알려줄 뿐더러 매일의 기록이 기계에 저장됨으로  현재와 과거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고, 걸음수의  목표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정할 수가 있다.

만보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시간 20분정도, 거리로는 8km 정도가  표준으로 보인다.

이 정도 거리는 버스 정류장을 3코스 정도 왕복하는 거리이다.

실지로 만보를 한번에 걷기는 시간상으로나, 체력적으로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만보를 채우기 위해서는 나누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그렇게 하면 포기할 위험도 훨씬 낮아진다.

나도 이른 아침과  오후 하루에 두번씩 나누어서 걷고 있다

우리집 근처에는  대구의 북쪽 끝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팔거천이라는 하천이 있다.

도시 속에서도 그런대로 자연의 경관을 즐길  있는 그런대로 운치가 있는 작은 강이다.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이런 자연에 쉽게 접할  있다는 점이 어쩌면 나만이 누릴  있는 작은 행복일지도 모른다.

어두울 때 일어나 강변 도로를 걷다 보면 날이 서서이 밝아온다.

날이   어두움에서 서서이 밝아 짐에 따라 복잡한  머리 속도 조금씩 밝아진다

또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던 주위 경관들도 눈에 들어온다.

얼음이 얼었다가 녹는 걸 보는 것도 잠시 어느새 주위가 초록색으로 바뀌어 지고 

하천의 물소리가 드세어지나 싶으면   주위가 단풍색으로 물들어지고 연이어

얼음을 보게 된다.

이렇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없이 이어지는 계절과 내 자신의

변화를 보면서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참뜻에 접근해 본다

골치가 아픈 문제들도 머리속이 맑아 짐에 따라 명쾌한 해결방법도 보인다.

이른 아침에 마주치는 사람들은 거의가 생활 자세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같이 하는 것은 잠시 스치고 지나가지만 서로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므로 동료이며 동반자들이다.

아침에 야 50분간의 걷기 운동을 약 4년간 계속하고 나니 , 건강에도 자신이 생긴다.

걷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다리가 많이 건실해 졌음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다리만 건실해 지는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도 비례하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걷는 요령이나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많다.

실지로 그런 방법을 따르려다  보면 싫증도 빠르게 날 뿐더러 , 자기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는데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아이러니가 생기게 된다

그저 자기 편한 대로 , 자기 영혼이 명령하는 대로 걷기만 하면 된다.

꼭 지켜야 한다면 시속 5km-6km 정도의 속도로 걷고 돨 수 있는 대로 많은 거리를 걷는 게 최대의 효과를 보는 비결이라고 본다.

 

보약이 따로 없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최소 8000보 정도( 오후에 2000-4000)를 걷는 것이 바로 보약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걸으면 생긱은 맑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니 

자기가 스스로 조제한 보약을 섭취하는 셈이다.

무슨 일이든지 보상이 따르는것과 따르지 않는 것에는 접근하는 자세에 큰 차이가 난다.

조금이라도 보상이 주어지면 그것에 관심이 쏠리고 어떻게 하든 그 보상을 받고자 

나름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나를 이렇게 4년여 가까이 걷기를 꾸준히 하도록 만든 동기발생 요인이 있다.

모 금융회사에서 만든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를 한 뒤, 꾸준히 그 앱을 실행하면서

걷고 또 걸었다.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바로 40원이 입금된다

이렇게 1,000원이 모이면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

그냥 걸으면 싫증이 나서 포기하기도 쉽지만 40원이라는 보상이 따르므로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40원의 보상이 아니드라도 걷는 것이 습관이 되어 보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걷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

어떤 일이든지 보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접근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무엇이든지 노력하는 만큼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  인지상정이다.

나는 오늘도 걷는다. 머리도 정리하고, 건강도 챙기고, (40)도 벌고(?)

간상입중궁에 대한 강의는 오늘로 끝입니다.

다음은 간상입중궁 포국으로 주식 등락을 예측하는 강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T 방면에 너무 발전 속도가 빨라 그 추세에 맞추려다 보니 소프트웨어 개발 일정이 자꾸

지연되고 있습니다.

 삼원기문둔갑강의도  주식예측 강의가 병행할 지 순차적으로 할 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삼원기문둔갑은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문둔갑술로 자칭 제갈공명이 만든

비책으로 알려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내용도 기존 기문둔갑처럼 어렵고 복잡하지 않아 간략하고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핵심만을 짚어 주기 때문에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삼원기문둔갑을 블로그에서만 강의하는게 아니라 비대면으로 강의 할 계획을 하고있습니다.

U tube로 할지 zoom으로 할지 망서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것이든 내가 원활히 다루어야 하므로 이 도구에 숙달되는 즉시 바로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다른 채널로 질문,토론,자기 지식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삼원기문둔갑에 관심이 있는 분, 컴퓨터로 예측학의 전산화를 꿈꾸는 분,

기문둔갑에 대한 질문 및 자기 지식을 공개 하실 분은 채팅방에 참여를 권합니다.

컴퓨터 쪽에는 WEB APP이 가능 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EChtfPc

 

간상입중궁 포국은 日辰 까지만 보는데 ,앞으로 공부할 증권의 시세를 알기 위해서는 부득불

時까지도 참고하여야 한다..

또 천봉구성의 포국을 하려면  육의삼기에 대한 포국이  먼저 이루어 져야 한다.

육의삼기 포국을 먼저 시도해보자 .

이 포국법은 http://echotop.tistory.com/43  http://echotop.tistory.com/44

http://echotop.tistory.com/45 에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

 

2006 614(일출 시간 오전 510) 양력,양둔九국

시 일 월 연

丁 甲 甲 丙

卯 戌 午 戌       

시진(時辰)은 丁卯이므로 순수는 戊이다.

아래 그림 육의삼기 포국과 간상입중국 포국도에서

양둔9국이므로 순행이다.

9(이궁)에 戊를 적고  궁의 순서대로 戊(9),(1),(2),(4),(4),(5),(6),(7),(8) 을 배정해 나간다.

간궁에 乙이 떨어지므로 이 乙을 중궁으로 옮긴다.

이 과정이 위 그림의 오른쪽 간상입중궁 포국에 나와있다.

乙이 戊己庚辛壬癸丁丙乙의 마지막이고 5(중궁)에 있으므로 다음은 6(건궁)

戊를 할당한다. (6),(7),(8),(9),(1),(2),(3),(4),(5)

이렇게 간상입중궁 지반기의를 포국할 수 있다..

 

구성포국방법은 기문둔갑 18강의 구성 포국법(http://echotop.tistory.com/46)을 참고

천봉구성의 간상입중궁 포국은 천봉구성정위도의 간상에 있는

아래 그림의 천봉구성 기본도의  간궁에 있는 천임성(天任星)을 중궁으로 옮겨 포국하면 오른쪽과 같은 동국구성도(東國九星圖)가 된다.

천봉구성도에서 동국구성도를 만드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각 궁의 고유번호대로 구궁의 포국 순서가 정해져 있다.

천봉구성도의 각 궁의 고유번호와 그에 배속된 구성을 보면

================================

1 천봉성 2 천예성 3 천충성 4 천보성 5 천금성

6 천심성 7 천주성 8 천임성 9 천영성 이다

=================================

왼쪽의 천봉구성도의 간궁에 있는 천임성을 중궁으로 옮기면

중궁에 배속된 구성이 천임성이다.

간상입중궁 포국이란 간상에 있는 요소를 중궁으로 옮겨 포국 하는 방법이다.

즉 중궁에 있는 천임성을 중심으로 다시 포국을 하기 위해

위의 ===== 로 둘러 쌓인 내용을 천임성위주(천임성이 있는 궁은 중궁으로 고유번호 5) 바꾸어 보면 다음과 같다.

8 천임성이 아래의 5 천임성,9천영성이 6 천영성으로,1천봉성이 7 천봉성으로….

===================`=============

7 천봉성 8 천예성 9 천충성 1 천보성 2 천금성

3 천심성 4 천주성 5 천임성 6 천영성

=================================

궁 번호에 맞도록 위의 구성을 배치하면 오른쪽에 있는 동국구성도가 만들어진다.

 위의 예제로 동국구성포국을 해 보자.

2006 614(일출 시간 오전 510) 양력,양둔九국

시 일 월 연

丁 甲 甲 丙

卯 戌 午 戌       

丁卯 時의 순수는 戊이고 時干은 丁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순수 戊가 있는 6궁의 天英星이 이 사주의 정위성(직부)이다.

천봉구성의 포국 방식대로 정위성인  天英星을 時干 丁이 있는 3 궁에 옮기고 각 궁을

시계 방향으로 순행시키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간상입중궁 포국은 팔괘와 팔장 2가지가 남아있다.

간상입중궁을 말미에 붙인 이유는 주식예측을 하려면 간상입중궁 포국으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팔괘와 팔장은 주식의 흐름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읺겠다고 생각되어 생략하겠다.

꼭 필요한 분은 개인적으로 질문을 바란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간상입중궁 포국은  국가나 지자체의 미래를 예측하는

포국법인데 일반 포국과 다른 점은 四株가 아닌 三株(時辰 제외) 로 보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여기서 사주로 간상입중궁을 다룬 것은 주식에 관한 예측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간상입중궁 포국에  대한 강의는 접하기가

아무튼 상당히 까다롭고 난해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연구하시기 바란다.

 
오픈 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EChtf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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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끼리의 접근 거리도 제약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행동실천규약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새로운 질서를

국민에게 준수하도록 정부가 독려하고 있다.

사람사이의 거리는 2m를 기본으로 하여, 여러가지 행동지침(손씻기,

2m 거리두기,다중이용공간 출입안하기,개인물품만 사용하기,퇴근후 집으로 바로가기)등을

정하여 반드시 자율만은 아닌 어느정도 의무감을 갖고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정부는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가 번지기 전에는 엘리베이터 같은 사람 밀집공간에는 남녀간 거리는 45cm라는

무언의 약속이 있었고 같은 성끼리는 아예 그런 제약조차 없었다.

지금은 그런 제약은 쓸모가 없게 되었고 사람끼리의 간격은 무조건 2m로 제한하고 있다.

이런 물리적인 거리두기 와는 별개로 마음으로 거리두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거리라는 말이 나오면 바로 생각나는 말이 황금비이다.

황금비란 도형을 그리거나 건축을 할 때 가장 보기좋은 이상적인 길이의 비를 말한다.

즉 가장 보기좋은 직사각형의 가로 세로비는 1:1.618로 정하는 것이고

직선을 두개로 나눌때에도 이상적인 분할은 작은쪽과 큰쪽의 길이의 비율을 1:1.618

나누는 것이다. 실지로 카드나 화투장의 가로 세로의 비를 보면 위와 같은 비율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타 세계적으로 이름난 많은 건축물도 황금비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는

많은 이론이 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황금비를 설명하는 이론이 피보나치수열이다

피보나치수열은 아래와 같은 수열이다.

1,1,2,3,5,8,13,21,34,55,89,144,233,……..

이 수열을 보면 각 수는 앞의 두 수를 합한 값이다.

계속 이어질수록 두 수의 비는 황금비에 인접해 진다.

마지막에 있는 두 수 233144로 나누면 1.618055…가 나온다.

뒤에 이어지는 수들도 이와 같다.

도형으로 황금비를 산출하는 방법은 까다로운 기하 이론으로 설명해야 하므로

피하고, 비교적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한 황금비 산출은 용이하므로 위에서 간단히 설명하였다.

여러가지 문서나 이론을 보면 건축이나 그림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대상의 황금비는

1:618055로 설명되어있다.

건축의 구조와 사람의 신체균형 및 기타 조건이 미적으로 가장 적합한 조건이 1:1.618

되어야 한다는 이론에는 동감하지 않는다.

각종 서적에 예로 든 건축물이나 미술 작품에서 황금비를 들어 설명을 하였는데 억지로 꿰맞춘 이론같아 내 짧은 식견으로는 공감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좋은 인간관계로 살아가는 방법은 물리적인 거리의 제약이나 재화의 교류 보다 마음간의 거리두기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거리두기란 결국 특정인에 대한 호불호나 친밀성,호기심의 강도라고 볼 수 있다.

거리는 두더라도 마음은 가깝게라는 표어가 있다.

코로나로 자칫 멀어질 수도 있는 사람들간의 인간관계를 , 자기 자신의 감염예방을 위해 다른 이에게 마음을 돌릴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자는 시의 적절한

울림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사람끼리 마음의 거리는 어떤 기준으로 두어야하나?

이런 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렇게 하고 싶다.

내가 상대방에게 베풀수 있는 한계는 ,황금비에따라  나의 능력의 1.618배로 해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과하지도 않은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

그럼  상대방에게 1.618배로 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보겠다.

아픈 지인에게 문병을 간 경우를 생각해 보자.본인이 거기서 머물 시간을 마음속으로

생각해 본다.  한 시간을 같이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치자.

사람과의 관계는 정확히 수치로는 계산이 안되지만 나름대로 특정인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와

기대치가 작용한다.  그리고 이 호감도와 기대치는 서로에게 거의 비슷한 강도로 작용할 것이다.

즉 본인이 한시간 머물기로 작정을 했다면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황금비를 적용하여 한시간의 1.618배 즉 1시간40분 정도를 같이 있었다면

본인의 생각과 달리 조금 더 있어준 의외의 사실에 상대방은 몹시 감격할 것이다.

1시간40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알맞은 시간이다.

시간을 예로 든 것은 자신의 시간을 남에게 할애하는 것이 배려의 덕목중 으뜸이라고 생각한다.

남에게 봉사한 그 시간은 결국 자기 자신의 시간을 남에게 준것으로 그 시간만큼의

자기 인생을 남에게 봉사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황금비의 응용은 일상생활 여러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자나 저울,계산기 등으로 산출할 수 없는 마음의 황금비는 개인 각자의 마음 씀씀이에

달려있다.

예쁘다. 예쁘지 않다. 이 말은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예쁘다를 1 예쁘지않다를 0으로 둔다면 조금 예쁘다는 01 사이의 소수로 표시 될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 예쁘다는 소수로 표현 할 수 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01이라는 이진법적 사고에서 탈피하여야 한다.

조금 예쁘다는 0.2-0.9 사이의 수치를 적용하는 것이 보다 객관적이다.

이런 수치를 알아내는 이론을 수학에서는 퍼지(fuzzy) 이론이라고 한다.

이 이론을 컴퓨터에 적용하여 ,지금 우리 귀에 익은 AI(인공지능)이론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런 적정한 마음의 거리를 측정하는데,우리 인간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체에 탑재되어있는 본인 지능을 이용하면 된다. 물론 인간지능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사용자 자신의 최소한의 교양이 필요하겠지만……

***최소한의 교양을 쌓는 약간의 tip:  양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자세

이 말을 종교에서는 자신을 버리라고 하는데 실천하기 몹시 힘듦

시간이든,금전이든,투자든, 기다림이든….

어떤 상황에 맞닥뜨려도 거기에  내 시간과 자본의 1.618배를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그 만큼 상황대처에 여유가 생길것이다.

여유가 생기면 그 만큼 일도 잘 풀릴 것이다.

가장 확실하고 배려심 만점의 마음의 거리는 무한의 거리두기이다.

무한의 거리두기란 불교에서 말하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가 그 자체다.

무주상보시란 단적으로 말해 이것저것 안 따지고,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도와준 뒤 , 도와준 에는 도와준 그 행동자체도 잊어버려라라는 가르침이다.

기부를 한 뒤 꼭 자기 이름을 남겨,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타인에게 자기를 알리는 과시욕 보다는 기부는 기부 자체로 끝내고 바로 돌아서는 자세가 어쩌면 사람간의 진정한 마음의 거리두기가 아닐까? (무주상보시하는 마음을 수치로 표시한다면  무한대이다 )

나도 그러고 싶다.

사람간의 진정한 마음의 황금비는 수치로 정하는게 아니라 무한정 베풀어주는 것이

정답이라고 본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의 이어령 인터뷰 기사의 아래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코로나라는 주술에서 벗어날 길은타인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라고 한다.

타인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무주상보시의 결정체가 아닐까?

 

이 강의 말미에 간상입중국을 이용하여 주식을 예측하는 강의를 한 뒤

바로 삼원기문둔갑의 강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삼원기문둔갑은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문둔갑술로 자칭 제갈공명이 만든

비책으로 알려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내용도 기존 기문둔갑처럼 어렵고 복잡하지 않아 간략하고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핵심만을 짚어주기 때문에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삼원기문둔갑을 블로그에서만 강의하는게 아니라 비대면으로 강의 할 계획을 하고있습니다.

U tube로 할지 zoom으로 할지 망서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것이든 내가 원활히 다루어야 하므로 이 도구에 숙달되는 즉시 바로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다른 채널로 질문,토론,자기 지식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삼원기문둔갑에 관심이 있는 분, 컴퓨터로 예측학의 전산화를 꿈꾸는 분,

기문둔갑에 대한 질문 및 자기 지식을 공개 하실 분은 채팅방에 참여를 권합니다.

컴퓨터쪽에는 WEB APP이 가능하신분들의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EChtfPc

 

 

기문둔갑19강에서 팔문포국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그 강의에서의 팔문포국은 연국에서 다루는 시가팔문이었다. 오늘 여러분에게 다루고자

하는 팔문포국은 홍국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시가팔문은 時를 중심으로 포국을 하는데 반해 일가팔문은 일진을 기준으로 포국을

한다.

시가팔문이 중국에서 들어온 원본이라고 한다면 홍국에서 다루는 팔문은

우리나라에서 개발 되어 활용되는 포국법이며 사람의 운명 감정 신수등을 볼때에 사용이

되고 있다. 홍국에서 다루는 팔문을 일가팔문 혹은 화기팔문이라고도 한다.

왜 지금 일가팔문을 다루느냐고 묻는다면 지금 배우는 간상입중국의 팔문포국은

일가팔문으로 보기 때문이다.

일가팔문을 먼저 익힌 뒤 간상입중궁으로 하는 일가팔문포국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참고로 일가팔문포국법은 이해하기 상당히 까다로우니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cras@kakao.com으로 문의 하길 바란다.

일가팔문의 원칙적인 포국법은 다른 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서는 특이한 방법으로 일가팔문의 포국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지금 설명하는 내용은 포국을 쉽고 용이하게 위해 하는 것이니 ,이해만 하시고

포국의 원리는 반드시 다른 책을 읽고 이해 하여야 한다.

기문의 포국방법이 다양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포국도는 시중에 판매되는 프로그램이나 책에 이미 나와 있는데 구태여 포국법을

배울 필요없이 포국도를 보고 해설하는 과정(해단)만을 공부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지로는 그렇지 않다. 포국도가 그려지는 과정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해단이 나오기 어렵다. 이론이 성립되는 과정을 모르면서 그 이론을 활용하겠다는

것은 그냥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서적에는 오자원으로 팔문을 설명하지만 나는 육십갑자의 순수로 설명하고자 한다.

육십갑자와 순수(부수)는 다음표와 같다.

표에서 부두(符頭)는 순수의 다른 말이다.

 

 

병술년 갑오월 갑술일 을해시 생의 응사를 예로 들어보자.

두번째 줄의 0戊 甲子 乙丑 丙寅,,,…….癸酉에서 갑자부터 계유까지를 갑자순이라 하고

선두의 戊를 갑자순의 순수 혹은 부두라고 한다.

갑술일의 순수는 기()이다.

일진의 순수를 찾아 甲子순수 戊는 0,甲戌순수 己는 10, 甲申순수 庚은 20, 甲午순수 辛은 30

甲辰순수 壬은 40,甲寅순수 癸는 50을 일간의 홍국수와 더하여 3으로 나누어 준다.

3을 나누는 이유는 다른 궁으로 이동하는데 삼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간궁에서 출발한다면 갑자 을축 병인 이렇게 간궁에서 3일을 머문후 태궁(양둔일 경우)으로 이동하여

정묘,무진,기사 이렇게 3일을 머물고 다음궁으로 이동한다(아래 표 팔문 양음둔 포국순서 참고).

나눈 나머지가 1이나 2이면 몫에서 1을 더한다. 그리고 8문이므로 8로 나누어 준다.

반드시 양둔,음둔으로 구분하여 포국을 한다.

 위의 표에서 갑술일의 순수는 己이므로 10을 더하고 홍기수 甲은 1이다.

홍기수표는 아래와 같다.

10+1=11 이고 이것을 3으로 나눈 몫은 3 나머지는 2가 된다.

몫에서 1을 더하면 4가되고 48로 나누는데 8이 안되면 나눌 필요없이

그대로 4를 사용한다.

여기서 8문의 기본포국 순서는 양둔 음둔 2가지가 있는데 그 표는 아래와 같다.

갑술일이 양둔이라면 4가 위치한 이궁을 생문으로 하고, 음둔이라면 4가 위치한

건궁을 생문을 한다.

팔문을 포국하는 순서는 위의 표에 따라 생문,상문,두문,경문,경문,개문,휴문 순으로

양음둔별 포국순서에 따라 팔문을 포국한다.

위의 예에 의해 113으로 나누어 몫이 3 나머지가 2이므로 몫에서 1을 더한값이 4이다.

 

즉 양둔이라면, 4 이궁이 생문,5 감궁이 상문, 6 건궁이 두문,7 진궁이 경문,

8 곤궁이 사문, 1 간궁이 경문,8 곤궁이 개문, 3 손궁이 휴문이 된다.

음둔이면, 팔문양음둔별 포국순서에 있는 표를 보고

4 건궁이 생문,5 감궁이 상문,6 이궁이 두문,7 손궁이 경문,8 태궁이 사문,

1 간궁이 경문, 2 곤궁이 개문, 3 진궁이 휴문이 된다.

포국을 마치면 아래 표와 같다.

이렇게 갑술일의 팔문(일가팔문) 포국이 끝났다.

 

일가팔문의 포국 방법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면 지금부터 간상입중궁의

방법으로 팔문을 포국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이해를 확실히 하기 위해 기문둔갑41강의 내용을 복습하면 이해가 훨씬 쉬울 것이다.

41강의 예제는 202085일 이었다.

이날의 사주는 庚子,甲申,庚辰,戊寅으로 일진은 庚辰이다.

경진은 甲戌순으로 순수는 己이다.

순수가 기이고 일간 庚의 홍기수는 7이다.(표 참조)

10에서 7을 더하여 3으로 나누면 몫은 5인데 나머지가 2이므로

51을 더하여 준다.

팔문 양음둔별포국순서의 음둔쪽에 6이 있는 궁은 이궁이다.

이궁을 생문으로 하고 팔문 양음둔별포국순서에 따라 포국을 하면

아래와 같다.

일가팔문의 간상입중궁 포국은 간궁에 있는 팔문을 중궁으로 옮긴뒤 이것을 다시

감궁으로 내리고 음양둔의 포국순서에 따라 재포국한다.

이렇게 해서 팔문의 간상입중국 포국법은 끝났다.

상당히 내용이 어렵고 이해하기도 번거러운 부분이 많은데 간상입중궁 포국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참고로 이 포국법에 대한 설명은 여기 외에는 접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이해가 안되는 분은 다음에 나오는 오자원으로 8문 붙이는 법을 참고 바람.

카톡이나 메일로도 질문 가능….(010-5440-6661, cras@kakao.com)

 

아래 내용은 다른 사이트(http://blog.daum.net/sipjangsaeng/17163484)에서 발췌한 내용에 내 설명을 덧븥인 것임

 

 

 

 

 일가팔문은 일주가 어느 五字元(오자원)의 순으로 되는가를 보고 세우는데 오자원이란 甲子(갑자) , 丙子(병자) ,戊子(무자) , 庚子(경자) , 壬子(임자)를 말하며 오자원은 다음과 같다.

일진을 위의 오자원에서 찾아 갑자 , 무자 , 임자순은 간방인 8궁에서 시작하고 병자 , 경자순은 감방인 1궁에서 시작하는데 응사할 해당 일주가 어느 순에 속하는지 먼저 찾아본다.

 

) 戊子가 오자원 일 때 간궁에서 시작해서 음양둔 구별해서 六十干支를 세 개씩   포국해서 日干支가 머문궁에 生門을 븉이고 음양둔 구별해서 순서에 따라 포국함

 

아래표는 오자원이 출발하는 위치를 나타내는 표

아래 도표에서 쉽게 찾는 방법

음양둔 구별후 日干支가 있는궁에 生門을 븉이고 음양둔 구별해서 순서에 따라 포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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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

 

이 영화는 국내에 상영된지 5,6년이 지났다.

몇 년 전에 올린 글인데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느낌이 와서 ,나이들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가를 같이 고민해

보고자 이 글을 리메이커 해 보았다.

 

영화의 주인공의 나이가 70이었다.

내 나이보다는 한참(?) 연배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의 동작 하나하나가

바로 나의 가까운 미래상이라고 생각하고 주의 깊게 보았다.

황혼의 나이에 조금은 느슨해 지기 쉽고 일상의 행동에서 일탈 하고 픈

마음을 누구나 갖고 있겠지만 주인공은 자기 관리에 너무나 철저하다.

출근시 항상 정장 차림이고 나이 어린 상사와 동료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는

다감하면서도 친구처럼 아버지처럼 연장자로서 보여 줄 수 있는

모범 답안은 모두 갖추고 있다.

나는 평소에도 복장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고 , 타인들의 능력을 습관적으로

낮추어 보는 나쁜 버릇이 있는 걸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나이 어린 사람에게는 하대를 당연히 하여 왔다.

그런 행동을 거림낌 없이 행하는 나 같은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꼰대’ 아니면 ‘고집불통 할배’ 라고 부르겠지…

이 영화의 주인공의 행동을 앞으로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의

교본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즉 영화의 주인공 처럼 항상 복장을 단정히 하고 누구나에게

친근감 있게 대하며 절대 나이 의식을 하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 해본다.

결국 지금까지의 자세를 유지해 봤자 나만 손해다. 하여튼 시대가 바뀌는 만큼

나자신도 바뀌어야 산다.

요새 SNS에서 자주 회자되는 노인들의 행동수칙 같은 말은 하나도 틀린게 없다.

젊은 여사장이 주인공의 신사다운 매너를 보고 감동받아 하는 말

“‘진짜 어른’을 보았네요’”

역시 나이 들은 우리들이 추구하는 바는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이다.

또 면접관이 주인공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이런 류의 질문은

대개의 회사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면접관: 10년후의 당신을 모습을 이야기 해 보세요’”

나는 이 질문에 주인공의 답변이 어떻게 나올지 몹시 궁금하였다.

주인공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못하자

면접관이 주인공의 이력서를 보더니 하는 말:” 아 70 이군요”

자기가 한 질문이 얼마나 어리석은 지 느낀 면접관은 황급히 말을 바꾼다.

다른 장면, 주인공이 일을 해야 되는 명분을 침대에서 독백한다.

“난 그저 내 삶에 난 구멍을 채우고 싶어”

내 삶에 구멍을 채운다는 말은 노후대책이 있건 없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터가 있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가 소일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내 나이 연배의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10년만 더 젊었으면 …” 하면서 자책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10년전에도 같은 말을 했으리라….

시간을 10년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회한보다 더 적극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10년후 나의 모습은 어떨까?’로 바꾸어 보자.

이 생각을 화두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더 진취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된다.

이런 일을 찾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로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다는 것은 허공에 못을 박는 것과 같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사실 자기가 태어날 때부터 좋아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 무슨 일이든지 착수하고 그 일에 정성을 기울이다 보면 그 일이 좋아지는 것이다. 그 외에 달리 좋아하는 일을 자기 주관적으로 찾는다? 허송세월 보내기 딱 좋은 생각이다.

무슨 일이든지 일단 건드릴 수 있는 것은 착수하고 보자. 하다가 보면 잘 할 수 있다, 없다는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그 일을 찾았고 , 그 일에서 과실을 맺고 싶으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체력을 키워야 한다. 시간에는 쫓기지 말고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진행하자.

성취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절대 무리하지 말자.

성취를 못하였더라도 그 일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얻는 것도 많으니까 ,절대로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물론 매몰비용은 매몰비용으로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겠지만….

 

 

영화 보는 내내 시계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 시계를 안보아도 될 정도로

스토리는 짜임새있고 흥미진진하다.

이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설 때 기분은 복잡한 머리 속을 시원한 바람이

지나간 느낌을 가졌다. 마음 힐링이란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닐까.

시니어는 물론이고 젊은이 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영화다.

 

방금(930일 오후 11) KBS2에서 방영한 나훈아 쇼 대한민국 어게인이 끝났다.

역시 나훈아라는 이름은 명불허전임을 마음 깊숙히 느꼈다.

공연중에 한 말 세월에 끌려가지 말자. 세월의 모가지를 우리가 끌고가야한다.”

이 말은 내가 위에서 한 말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이 이룩하였다

이 말의 여운이 깊이 남는다.

그 말 이외에도 나라를 걱정하는 여러 사람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피력하였다고

본다.  나훈아의 오늘 공연은 현 우리나라 현실에 상처받은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을 주었다고 나름 생각한다.

어제 공연을 보고 난 기분은 내가 응원한 팀이 9회말 역전 만루 홈런을 본 것 처럼

흔쾌한 기분을 느꼈다.

 

나훈아 일화 한가지만 더:

고등학교 시절이라고 생각된다.

나훈아가 한창 뜨고 있을 때  부산에서 올라와 우리집에서  자취 생활을 하던 누나가

있었다.

나훈아와 한 동네에 살았는데 , 부산에 있을 때 학원에 갈 때는  나훈아가

노래 연습하는 장소를 지나야만 했다고 한다. 이 누나가 책가방을 들고

노래 연습 하고 있는 나훈아 앞을 지날 때면(당시에는 어려운 시절이라 야외에서 혼자서 연습하는 경우도 많았슴) 꼭 한마디씩 하였다고 한다.

가시나야 네 공부한다고 그렇게 학원 댕기 봐야 얼마나 잘되겠노?,

내 지금 이렇게  노래 부르고 있지만 나중에 두고보자

세월이 많이 흘러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겠는데 나훈아가 말한것은  위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동네 여학생에게 저렇게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사나이 특유의 패기와

야망이 있다는 상징이다.

그런 패기가 닜기 때문에  김정은이가 초청을 하여도 가지 않았고 정부에서 주는 훈장도 사양하였다.

김정은의 초청에 안간 이유는 북에 가서 이런 저런 구속을 받기 싫어서 였다고 한다.

그리고 훈장을 거부한 이유는 훈장의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말하였다.

이 얼마나 사나이다운 패기 넘치고 , 당당한 태도인가?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고 그 동안 나훈아의 살아온 과정을 보면  인간 나훈아를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기문둔갑의 개괄적인 이론에 대해서 공부를 해왔다.

기본적인 내용은 이제 거의 다 다루웠기 때문에 더 이상 발전을 원하는 분은

좋은 스승을 구해 지도를 받기 바란다.

전번에 말한 바 있는 삼원기문둔갑은 깊게 공부할 필요도 없고 ,전체 흐름을

파악한 뒤 자기의 처지를 삼원기문둔갑이 제시해주는 방향만 따라가면 된다.

제시해 주는 방향을 전산화 하려니 만만찮은 작업이라 이 작업 때문에

전체적인 나의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튼 이번 시간부터 3-4회에 걸쳐 간상입중국(艮上入中宮) 포국에 대해 설명하겠다.

간상입중국 포국은 기문둔갑 포국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다루어 온 포국이 중2 정도의 과정이라면 간상입중궁 포국은 고3정도의

과정이라고 알면 되겠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과 다소 다른 부분도 있고 까다로운 내용도 있지만

관심을 갖고 공부해 주기 바란다.

먼저 강의한 내용과 중복되지만 ,미심쩍었던 부분은 지금부터 유심히 공부하여 이해하기 바란다.

설명은 초보자도 알 수 있도록 필자 나름 매우 쉽게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간상입중궁 포국은 해가 시작되는 정월에 그 해 국가의 명운을 점치기 위한

차별화된 포국방식이다. 이 포국 방법이 여러 선배 학인들의 연구의 결실로 현대에 와서는

특정일의 주가의 등락폭을 점치는 단계에 까지 도달하였다.

이 강의는  간상입중궁 포국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난 뒤, 특정한 날의 주가의 등락폭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설명하겠다.

물론 몇 년간의 데이터와 현재의 환경을 토대로 하고 기문둔갑이 알려주는 예측의  신호를

적용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금 작업중이다.

이러한 시도는 아마 본인이 가장 처음이라고 자부한다.

이런 이론을  정립하려면 기문둔갑의 지식은 물론 수학 및  컴퓨터에 분야에서도 전공자 이상의

소양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랑 같지만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간상입중궁포국을 다른 말로 천하대국, 시국이라는 말로도 사용하고 있다.

원래 천하대국을 볼 때는 시간을 제외하여 사주(,,,)가 아닌 삼주(,,)로 포국을 하는데 , 설명의 주안점을 주가예측에 맞출것이므로 사주로 설명을 하겠다.

즉 주가의 등락폭을 알기위해서는 사주로 포국을 하여야한다.

 

간상입중궁포국은 홍국수리포국법, 팔괘생기포국법,일가팔문,천봉구성법,기의포국법,팔문신장을 종합하여

판단하는데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다.

팔괘생기나 일가팔문,동국천봉구성은 다루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다시 공부한다고 마음먹고

따라와 주기 바란다.

이번 시간은 먼저 배운 홍국수리포국법을 공부하고 이 포국도에서 간상에 있는 홍국수를

중궁에 넣어 다시 포국하는 법을 공부하겠다.

 

일가팔문,천봉구성,팔괘생기,팔문신장순으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하겠다.

내용이 쉽지 않으므로 상당한 집중을 요한다. 앞으로 공부할 내용도 마찬가지이지만….

홍국수리포국법이 처음이거나 다시 공부하려며

https://echotop.tistory.com/40을 참고 바람

1)     홍국수리포국법

202085일의 사주(음둔2)

시주(時柱)는 당일의 일출시간으로 한다.

천간을 더해서 9로 나눈 나머지 (5+7+1+7)/9 의 몫은 2 나머지 2 중궁의 천반은 2(천반수 2)

지간을 더해서 9로 나눈 나머지 (3+5+9+1)/9 의 몫은 2 나머지 0 중궁의 지반은 9(지반수 9)

천지반 수를 알고 난 뒤의 첫 포국은 아래와 같다.

오른쪽 그림은 구궁의 순서를 나타내고 있다.

홍국수리포국에는 양음둔을 논하지 않는다.

아래 왼쪽 그림은 천반수 2,지반수 9를 포국한 결과이다.

 

 

지반포국은 중궁의 지반수에서 1을 더해  감궁으로 내려간다.

다음은 궁의 순서대로 차례대로 1을 더해 궁을 채워나간다.

10이 되면 1부터 시작….이런 방법으로 채워 나가면 아래 그림과 같아진다.

천반포국은 중궁위 천반수에서 1을 더한 값을 이궁으로 올린뒤

구궁수의 역순으로 1을 더해 채워 나간다.

이제 홍국수의 간상입중국에 대해 살펴보자

간궁을 보면 천반수가 4이고 지반수가 7이다.

이 두수를 중궁에 넣고 다시 포국하는 것이다.

포국하는 방법은 같음

간궁에 있는 천반수 4와 지반수 7을 중궁에 넣고 다시 포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이렇게 하여 홍국수의 간상입중궁 포국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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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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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逆鱗)

'역린' 이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말하며 , 임금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

혹은 지도자의 약점을 말한다.

용은 턱밑 급소인 역린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죽인다. 임금도 용과 마찬가지로 역린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후환을 당하게 한다.

역린, 이 말을 평범한 일반인에게도 적용해보자.

일반인의 역린을 건드린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약점 내지 치부를 지적하며 모욕을

주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싶다.

어려운 한자말보다 역린을 건드린다는 말을 쉽게 하면 타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의사도 묻지않고 상대방이 강압적으로 본인의 행동 방향을 잡는 것,

혹은 자기의 절대적 영역에 타인이 침범한다고 여길때.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노를 표시하면서 , 상대방에게 대항하거나

그럴 형편이 안되면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게 된다.

남녀평등이 보편화 되면서 여권은 급속히 신장함에 반비례하여 남자들의 운신의 폭은

지극히 좁아지고 있다.

수십년 전 까지만 해도 웬만한 집에는 사랑방이라고 해서 가장이 기거하는 방이 따로 있었다.

그 방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거나 집안의 대소사를 궁리 결정하는 가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공간이었다.

사랑방이라는 독자적인 공간이 있던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의 많은 남성들은 집에 있어도 그런 곳이 없다. 일터에서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 피 땀 흘려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쉬고 싶어도 마땅히

쉴 만한 공간이 없다는 거다. 안방은 마누라 차지고 나머지 방들은 자식들 아니면 다른 식구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나마 한가닥 남은 조금이라도 자기의 의지대로 선택의 권한이 있는 tv도 요즈음에는  마음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채널을 보지 못한다.

트롯의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하는 바람에 미스터트롯이 방영되는 시간에는 tv 채널 선택의

주도권은 마누라들이 잡고있어 그 영역은 절대 침범하지 못한다.

큰맘먹고 대들었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

그렇다고 혼자 있고 싶어도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딱 한곳 예전 사랑방만큼은 안되지만 그래도 나만의 공간은 있다.

그게 바로 자가용 자동차이다.

일단 자기 차에 타면  그 안에서 만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

일단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시작하면 그 이후의 행동은 자기 마음 먹은 대로 할 수 있다.

그 안에서는 절대 타인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기의 절대영역에 끼어드는 어떤 행위라도 역린을 건드린다고 간주한다.

뒤 따라오는 차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차선을 바꾸려고 깜박이를 작동시켜본 사람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유를 갖고 뒤따라오던 차의 대부분이 깜박이를 켜는 순간 무섭게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왜 내가 가는 길에 감히 끼여 드는냐? 절대 용납 못한다라고 하는 자기 영역 침범에

대한 강한 거부감의 표시이다.

신호를 늦게 보아 잠시라도 늦게 출발하면 바로 뒤에서 경적소리가 들려온다.

차선을 바꾸려고 핸들을 조금 꺽기만 해도 어김없이 경적소리가 울린다.

혹자는 세상 인심이 너무 각박 해져서 생기는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자기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고 남이 도저히 침범해서는 안되는 자기만의 영역,즉 자신의 역린을 건드리기 때문에 생기는 반작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젊었을 때는 나도 운전 중 당하는 이해가 안되고 몰상식한 행동을 보고는 분개하고 다투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대응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경적소리가 들리면 나는 속으로 아차 내가 너의 역린을 건드려서 미안하다. 다음부터 조심하마.’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가버리면 그만이다.

혹시 상대방이 고의든 실수든 나를 깜짝 놀라게 한 경우도 나는 그냥 앞만 바라보고 그냥 쿨 하게 내 갈 길을 가버린다. 어떤 경우던 잘잘못을 다투어 봤자 나만 손해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배려, 이해 , 남을 존중 이런 지극히 도덕적인 아포리즘보다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해

그냥 무시해버리고 내 갈길 가버리면 그걸로 끝이다.

상대방의 역린을 건들이지 말고 나의 역린은 자존감을 낮추어 버리면 그만이다.

이러면 살기가 훨씬 편해진다.

불상사를 마주 하였을 때 본인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사과를 하고,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그냥 돌아선다면 승리는 당신의 몫이다.

아니 상대방의 몫이기도 하다. 상대방은 자기의 역린을 건드린 당신에게 화풀이를 해서 좋고

당신은 침묵으로 대응한 보답으로 내적인 성장을 거두었다. 이거야 말로 윈윈(win win)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진입하던 중 뒤따라 오던 차가 왼쪽에서 내 차를 추월하여 갑자기 내 앞으로 끼어들기에 경적을 울리고 급정거를 하였다. 앞 차도 놀랐는지 차를 오른쪽에 세우더니 사과를 하려고 차에서 내리는 걸 목격하였지만 못 본 체하고 휴게소에서 내려 차를 마시고 출발하려는 순간

웬 남자가 고개를 숙이면 정중하게 말한다. “아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 그 뒤에 몇마 디 하는 말을 들은 체도 않고 조심합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나는 바로 출발하였다.

 

자존감자존심을 일으키는 잣대가 되는 감정.

나는 부장이 딱 인데 과장도 괜찮아 이렇게 마음먹는 것을 자존감을 낮춘다 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과장이라는 자가 일은 대리보다 못해 이런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밑에 적혀 있는 주가등락일에 대한 예측을 시간이 되는 분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치 아픈 기문둔갑 이론은 거의 없으니 가볍게 읽어 보세요

 

주가 등폭락일 예측

지금까지 40회 정도의 강의로 기문둔갑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개략적으로

다루어 보았다.

예측을 익숙한 말로 하면 표현하면 이다..

점은 크게 상(),(),() 이렇게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상을 본다는 것은 관상,수상,족상을 말하며 이미 정해진 운명을 엿보는 것이다.

명은 우리가 말하는 사주팔자를 뜻하며, 타고난 운명, 이미 정해진 운명을 본다는

말이다.

점은 정해진 운명을 읽는게 아니라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판단에 도움을

받기위해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행위라고 보면 되겠다.

기문둔갑은 예측학이고 예측학이란 판단을 돕기 위한 보조도구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되겠다.

본인의 신상에 크게 영향을 끼칠 어떤 일을 시도하려고 할 때 성공여부를 먼저 헤아려

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먼저 헤아려 보는 이런 과정을 예측을 한다. 점을 친다. 이렇게 정의하면 되겠다.

일단 점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 아마 성공에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갖고 임하므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렇게 하다보면 결과는 좋아질 것임에 틀림없다.

혹시라도 잘못되어도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감이 생길것이고, 차후로 하게 되는 다른

일에도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배우고 익힌 지식은 활용하여야 한다. 기문둔갑은 이론이 워낙 많기 때문에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도 경우의 수가 워낙 많으므로 사람의 머리로서는 확실한 답이 나올 수가 없다.

또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도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전체 보다는 단편적인 사안에

대해 예측을 하는 것이 보다 적중률이 높을 것이다.

이런 가정하에서 생각해 본 것이 주식에측이다.

지금까지 익힌 내용을 실습이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그냥 기본내용이해편이라 생각하고

특정한 날의 주가의 등락을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물론 이 방법이 특정한 종목의 등락을 알자는 것은 아니고 (그건 불가능함)

전반적인 주식가격의 등락을 예측해 보자는 시도이다.

기문둔갑에서 어떤 사안을 예측하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용신이다.

기문둔갑에서 용신은 사주명리의 용신개념과는 다르다.

실지로 예측판단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이나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서적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홍국(사주명리가 主)은 확실한 토대가 잡혀 학인들은 자료나 스승을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지만 연국이 되면 문제가 달라진다.

이미 전의 강의를 통해 밝힌 바 있지만, 연국에 대한 국내에서 나온 전문적인 자료는 실증자료를

포함하여 거의 전무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몇 줄씩 만 나와있고, 완성된 형태로 된 해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연국의 원산지인 중국은 쓸만한 자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필자는 중국의 저명한 기문학자 장지춘의 서적을 몇 권 소장하고있다(开悟之门,神奇之门,未知之门)

이 책들의 내용을 보면 필자가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들이 많이 수록 되어있다.

위의 책은 기문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는 윤석현씨가 기증한 것으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쉬운 점은 중국어 해독에 문제가 많아 , 이 책들에 대한 연구는 지금 하고있는 기문둔갑 강의를 마친 후 도전할 생각이다.

 

 연국을 깊이 공부 하려면  홍국도 묵과할 수 없다.

어떤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예측을 할 때는 용신을 먼저 정한 다음에 용신이 머무는 궁에

존재하는 다른 요소들의 성격과 용신과의 관계파악, 중궁의 지반수와 다른궁과의 육친관계등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포국 결과를 보고 병에 대한 예측을 하려면 천예성,부동산 거래는  생문,시험은 일간(日干),.

도적은 현무를 본다.

위와 같이 천예성,생문,일간,현무등과 같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 해법의 키를 갖고 있는 객체들을용신이라 한다.

즉 용신이란 포국 후의  예측을 하기 위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간상입중국의 포국에 대해 그 순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포국하는 법을 확실히 알 필요는 없고 그 결과를 활용하면 되겠다.

결과물 산출은 지금 전산화하고 있으니 시간을 필요로한다.

중요한 것은 출력된 내용을 활용하는 것이지, 그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

독자들은 40강부터 45강 까지 한번 더 훑어 보았으면 한다.

 

 

 

주식예측을 하기 위한 포국은 당일의 사주로 포국을 하고 , 그 포국도의 간궁에

있는 요소를 중궁으로 옮겨 다시 포국한다.

이렇게 포국하는 방법을 간상입중국 포국이라 한다.

간상입중국 포국은 국가의 운수나 주식예측 같은 특별한 경우에 사용하는 포국방법이다.

다음 시간에는 간상입중국 포국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육친관계,중궁의 기능등에 이야기

하겠다. 아마 다음시간부터는 전체적인 복습을 겸한 실습이라고 보면 되겠다.

간상입중국으로 예측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미비하다고 생각하여 ,코스피지수의 적어도 3년간의

등락의 추이를 기본데이터로 하여 가격결정시점의 국내외 환경등을 빅데이터로 가공한 뒤

최신의 이론과  기문둔갑 이론을 병합, 양자를 종합하여 판단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잘 될지 모르지만 하여튼 시도는 해볼거다. 경험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실패뒤에 좌절감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도 만만치 않다.  컴퓨터를 리셑하여 새로 부팅하는

것처럼…)

예측에 대해 가장 간결하고 정확하게 판단을 내릴수 있는 삼원기문둔갑은 주식예측에 대한

강의가 끝나고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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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

 

코로나19로 본의 아니게 집에 칩거한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간다.

유독 대구.경북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한 관계로 당시 나를 비롯한 대구경북에 사는 이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에서 소외된 감정을 느낀 사람들도 적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여당에서 대구 봉쇄령 운운 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어려웠으나

시간이 흐르니 그 또한 잊어버리게 되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가운데 귀중한 하나가

인간들에게 망각의 능력이 주어졌다는 말이 진실로 느껴진다.

시일이 지나니 대구 사람들의 질서의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현상은

대구가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서라도 같은 현상이 일어났으리라고 생각해 본다.

사재기,약탈등 외국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우리 민족이

살아오면서 겪은 여러가지 역사적 사건들에서 얻은 학습경험으로 어지간한 충격에서는

자극을 받지않는 면역력이 생긴 결과라고 본다.

어쨌든 대구 시민이 보여준 질서와 배려의 모범은 선진화된 시민의식이라 생각하여도 하나도

모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해 본다.

그리고 대구외에서 거주하는 친지,친구들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전화를 받을 때 마다 감사함을

느낌과 동시에 이 사회는 더불어 사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재삼 확인하였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난 뒤의 인류의 삶의 방식은 지금까지와는 현저히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

본인 또한 이 의견에 추호의 의심도 없다.

고도의 IT 기술로 무장한 현대 문명의 이기들을, 나를 비롯한 시니어세대들이 어떻게 극복하여

적응하여 나갈지가 몹시 걱정스럽다.

예전처럼 노인들을 먼저 배려해주는 경로개념이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고 본다.

나 스스로 내 자신을 IT 소양은 내 연배에는 나 만한 이 없다고 자부하지만 젊은이 들이

IT 도구들을 다루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이런 환경에서 자라

생활 그 자체가 IT와 더불어 성장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기계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를수 밖에 없다.

이들이 진정한 디지털세대라면 나는 그냥 아날로그세대라고 자위할 수 밖에는 없다.

나 자신도 최근에 개발되어 나온 최신기기들을 익히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내가 이런데 하물며 스마트기기에 숙달되지않은 고령층의 애로 사항은 많을 것이다.

금융거래를 비롯해 음식점이나 공연장에서의 티켓팅, 온라인 주문등이 모든 것들은

노인들에게는 전혀 익숙하지 못하다.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이런 거 잘 몰라도 사는데 별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속된 말로

팔자는 길들이기에 달렸다고, 까짓거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으니 ,배워서

고생하는 것 보다 모르고 그냥 사는게 편하다라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살아가면 그 뿐이었다.

그러나 CORONA19는 그러한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사는 세상을 아예 없애버렸다.

앞으로의 생활은 사람대 사람의 대면 활동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대면으로

일상 생활의 대부분의진입은 기계와 하게끔 CORONA19가 바꾸어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시니어들도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적어도 앞으로 벌어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려면 힘들더라도 IT 도구 사용에 익숙해 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거리를 한층 가까이 해야한다. 물론 지금 질병예방을 위해

우리가 중점적으로 벌이고있는 사회적인 거리두기와는 개념이 다르다.

사회적인 거리두기는 사람끼리의 물리적 거리 제한이지만 타인과 거리를 가까이 둔다는 것은

타인과의 인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맺자는 것이다.

어차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설정에 달렸다고 본다.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그 사람을 배척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의 생각은 그가

살아온 삶의 체험적 결론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인생을 자기 자신의 인생의 공식에

대입해서는 안된다.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면 내 생활이 편해진다.

관계가 돈독해지면 살아오면서 자기가 미쳐 깨닫지 못한 사실을 타인을 통해 알게도 된다.

쉬운 예로 영화가 시작되고 난 뒤 늦게 관람을 시작한 사람과, 관람중 바쁜일이 생겨 끝까지

관람을 못한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자기들이 못 본 내용을 알고 자기가 미쳐 느끼지

못한 부분을 대화를 통해서 깨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을 배우는 것이 관계설정의 중요 방법이라고 본다.


땅에 떨어진 잎은 시들고 젖으면 붙은 자리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 처럼 현역시절과는 달리 기가 빠지고 초라해져 아내에게 들러 붙어
일거수 일투족을 아내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신세가 젖은
낙엽과 비슷한 처지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일에는 정년이 있어도
인생에는 정년이 없다고나도 나이가 먹었구나가 아니고 이제 나이듦의 원숙함을
보여 주자고.. 그리고 내 마음속에는 젊은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연식 좀 된 것은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오랜 세월 쌓은 경륜을 지혜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돈과 관계되면 악한 일이 아니면
무조건 하고 볼일. 사실 우리 나이, 아니 60세 이상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돈이 안되는 일이라도 시키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낙심하고 방콕만 할 수는 없는 일.

무슨 일이든 시도가 중요하고. 일단 시작했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해야 한다.
(
이거 상당히 어렵다, 즐기면서 일을 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로는 사기의 은유적 표현임)

내키지 않는 일도 하다보면(즐기다 보면) 그만큼 성과도 오르고
모르는 내용을 아는 새로운 지식도 생길 것이다

이젠 살아온 경륜과 세월을 기본 프랫폼으로 깔고 죽을때까지 무언가 붙잡고

거기에 몰두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시대이다.

일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돈을 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 나이에 돈을 받고 일한다는 것은 그냥 축복받을일이지 부러워 할 일은 아니다.

찾아보면 우리 손을 필요로 하는 일은 많다.
백수도 일과를 효율적으로 보내면
얼마든지 타이트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고 본다.

임제록에 이런 말씀이 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住 入處皆眞)
이 귀중한 말씀의 뜻은 내 나름대로 풀이하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언제나 주인의식으로 하라이다.

지금 살아서 의미있는 무엇을 해보려고 고뇌하는 우리 모두는
한때는 역전의 용사들이었다는 자부심을 갖자.

끊임없이 만나고,끊임없이 소통하고,끊임없이 변화하자. 다아윈의 말처럼 가장 오래 삶을

유지하는 종족들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무리들이다. ‘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하자.

하루하루가 무언가 의미가 있어야 한다. 하루하루가 깨달음으로 채워지고 자기 자신이

변화해가야 앞으로 남은 얼마가 될지 모르는 세월을 견디는 힘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쓰다보니 내 모교의 응원가가 생각난다.
무쇠와 같은 우리들의 팔다리
뛰노는 젊은 붉은 피는 타노라

 

 

 

국사(國事)에 대한 예측은 해당 년도의 年柱,月柱, 日柱를 알아야 한다.

이렇게 時柱를 뺀 네가지로 보는 방법을 四柱가 아닌 三柱라 한다.

금년 2020년의 국운을 보려면 음력 11일 이전에 입춘이 들어왔는지, 이후에

들어왔는지를 따져야 한다. 금년은 음력 11일 이후에 입춘(24)이 들어왔으므로

연주는 전년도 연주인 己亥가 된다. 그리고 월건은 입춘전의 월건인 丁丑이 된다.

그리고 일주는 丁卯이다.

이 삼주를 바탕으로 홍국천지반 포국울 아래와 같이 두고 한다.

 4   6

4   2  12

여기서 주의 할 점은 11일 이전에 입춘이 들면 그 일수만큼 홍국수(지지만 해당)를 늘리고

11일 이후에 입춘이 들면 그 수만큼 홍국수(지지만 해당)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 이 방법은 한해의 국운을 예측할 때에만 적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서는 1일 이후에 입춘이 왔으므로 1일부터 입춘일까지는 10일이 된다(입춘당일은 제외)

즉 중궁에 들어갈 수는

천간의 4+4+6을 해서 9로 나눈 나머지 5

4+2+12을 해서 10을 빼면 8이 된다 89로 나눈 나머지는 8이므로

중궁의 천반은 5가되고 지반은 8이 된다.

홍국포국하는 법은 기문둔갑 13강에 있음(http://echotop.tisory.com/40)

이렇게 해서 포국을 한다음 艮宮(간궁)의 상태를 살핀후 간궁의 요소를 중궁에 넣고

다시 한번 포국한다. 이렇게 하는 포국방법을 간상입중국포국이라 한다.

(간궁을 보는 이유는 간궁이 구궁도상 동남방에 있고 ,우리나라의 위치가 세계의 위치상

동남쪽에 있기때문이다.

간상입중국의 포국방법은 상당히 난해하므로 설명은 생략하겠다.

단지 이번 시간의 이슈는 415일 총선에 대한 예측이다.

지금 하는 방법은 국운예측임에는 맞지만 415일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여기서는 415일로 지정된 날짜의 예측임으로 당일의 일출시간까지도 고려의 대상이 된다.

즉 특정한 날의 예측은 三柱가 아니라 四柱로 한다.

415일의 사주는

6 5 7 7 6+5+7+7해서 9로 나눈 나머지 7

4 1 5 1 4+1+5+1 해서 9로 나눈 나머지 2

중궁수 7(천반),2(지반)를 포국하면 간궁의 요소는

천반 丙 지반 丙

천반 9 지반 10

천임성,생문이다.

해설:천지반이 丙丙이면 무리를 하여 실수를 초래한다. 형세가 매우 급박하다.

볼수 있고 천임성과 생문이 같이있으므로 무언가 새로 시작하는 기운이 보인다로 볼 수있다.

간궁에서 415일의 대략적인 움직임을 인지하고 여기에 있는 내용들을 중궁에 넣어서 다시

포국을 한다.(위에서도 말했지만 간상입중궁하는 방법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것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알고 넘어가자)

 

포국한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다.

 

 

포국을 하고 난 뒤 , 각 궁에 자리하고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의 형태를 보고 , 미래에

발생할 상황을 예측해 보는 것이 기문둔갑의 핵심이론이다.

 

세간궁과 세지궁의 내용을 보고 당일의 우리나라의 운을 큰 틀에서 예측해 볼 수 있다.

위의 사주를 보면 庚子,庚辰,戊子,己卯로 되어있다.

庚子는 2020년의 年柱, 庚辰은 4월의 月柱,戊子는 15일의 日柱, 己卯는 일출시간의 時柱이다.

포국후 지반기의중 庚이 있는 궁이 세간궁이 된다. 그리고 연주 庚子의 지지 子의 해당궁은

감궁(坎宮,3째줄 2번째 칸,12지에 해당되는 궁을 표시해 두었음)이다.

나머지 궁도 이런 방법으로 생각하면 됨

 

 

세간에 庚이 쌍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기문둔갑에서는 아주 큰 흉격으로 보고있다. 계층간에 불화가 심하고

재앙이 닥친다이렇게 풀이가 된다..

더구나 세궁이 공망으로 되어있다. 공망이란 말 그대로 망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세지궁도 천지반이 辛으로 쌍이다..

즉 이것의 의미는 시도하는 일은 성취되지 않고 매사 지체되고 불통한다.

대국적인 일에는 등한시 하고 작은 일에 매달렸기 때문에 대중의 비난을 받는 운

이렇게 풀이를 할 수 있다.

 

더 세밀히 보지 않더라도 세간과 세지가 있는 두 개 궁의 내용만 보더라도 415일의 결과는

여당에 불리한 쪽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까지 검토한 뒤 그래도 미심쩍어 2020년 국가의 운 전체를 간상입중국으로 한반 더 보았는데,

결과는 위에서 나타난 결과와 별로 다를게 없다.

위에서 나온 해단을 보면 여당이 패했다로 볼 수 있다.

지금 선거형세를 보니 야당의 형편없는 선거전략으로 거대 여당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보아진다.

그렇다고 시류에 따라 위의 해단내용과 다르게 말하기에는 내 양심이 허락치 않는다.

 

위에 적은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도 없고 기문둔갑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여

산출되어진 결과물이다.

 

기문둔갑의 이론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시간부터는 기문둔갑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삼원기문둔갑에 대해 강의를 하겠다. 이 이론은 자기가 시도하고 싶은 일의

착수일이나 방향을 결정, 하는 일의 성공여부를 간단히 알 수 있는 이론이다.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도 없고 조금만 노력하면, 자기가 스스로 결정할 수 없어,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면 이 삼원기문둔갑을 공부하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끝까지 읽고 계시는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기문둔갑 강의를 이렇게 하다보니 이론자체를 독자들에게 설명하기가 상당히 어려움을 느껴

기문둔갑의 개괄적인 내용만 피력하였고 앞으로 다룰 삼원기문둔갑은 배우기도 쉽고

활용하기도 간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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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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