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사 이렇게 핵심에 접근 못하고 주위만 맴 도는게 나(단석산)의 주 특기이니 새삼스러울거도 없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계묘년’은 왜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부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육십갑자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육십간지’ 혹은 ‘육갑’이라고도 일컫는육십갑자는 10개의 천간(天干)과 12개의 지지(地支)가 결합한 60개의 간지(干支)를 의미한다.
10개의 천간은 하늘의 기운을 뜻한다. 천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에 맞춰 십간(十干)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각각의 천간은 음양·오행·색·방위·숫자 등의 고유한 속성을 갖는다. 그 가운데 색을 보면 갑과 을은 푸른색, 병과 정은 붉은색, 무와 기는 노란색, 경과 신은 하얀색, 임과 계는 검은색을 상징한다.
땅의 기운을 상징하는 12개의 지지는 십이지(十二支)라고도 불리며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로 구성돼 있다. 주로 ‘띠’로 불리는 동물인 쥐·소·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가 십이지를 상징한다. 이에 더해 십이지는 음양·오행·시간·계절·월 등의 성격을 갖는다.
육십갑자의 결합 방법은 십간과 십이지를 차례로 조합하면 된다. 첫번째 천간 ‘갑’과 첫번째 지지 ‘을’을 합친 갑자(甲子)로 시작해 다음 천간과 지지인 ‘을’과 ‘축’을 이어 을축(乙丑)이 된다. 이를 반복하면 60번째이자 마지막 간지인 계해(癸亥)까지 이르게 된다. 이후엔 다시 갑자로 돌아온다. 61세를 환갑(還甲)이나 회갑(回甲)이라고 부르는 것은 60년 만에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간지가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2023년은 검은색을 의미하는 천간인 ‘계’와 토끼에 대응하는 지지인 ‘묘’가 합쳐지기 때문에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년은 어떤 동물로 대표되는 해가 찾아올까. 2024년은 갑진년이다.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靑龍)의 해’가 된다.
꾸준히 노력한 사람은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향이라 볼 수가 없다.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보이스 피싱과 같은듯 다른 로맨스캠(romance scam)
8월말경 페이스북으로 영국 국적의 젊고 예쁜 여자로부터 친구 요청이 왔다.
보통 외국에서 오는 여자로 부터의 친구 요청은 거의 사기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이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자기 고향은 미국이며 현재는 미군 혹은 UN 소속으로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으로 파견되어 (특히 시리아가 많음)군인 혹은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자기 신분을 밝힌다.
이들의 프로필을 보면 상당한 미모에 학벌도 그럴싸 하다. 이들이 보내는 사연은 일정한 틀이 있다.
자기의 불우한 현재 상황을 적어서 상대에게 동정심을 유발한다든지,자기는 돈이 많지만
몹쓸 병에 걸려 자기가 가진 돈을 남은 여생을 상대와 같이 보내줄수 없느냐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상대에게 큰 돈이 생길수 있다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방법이 거의 대다수다.
다른 형태는 전투중 현장 에서 보물혹은 대량의 달러를 획득하였는데, 이것들을 상부에 보고
반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데 이것의 현금화는 주둔지에서는
불가능하고 이것을 화물로 하여 다른 나라로 보낸 뒤 거기서 현금화 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화물로부치는데 ,현지에서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안되고, 현지 공무원들과 불법적인 거래를 해야 하는데 그 경비가 만만치 않아 자기 형편으로는 그 경비를 조달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상대방에게 그 경비를 보내 달라고 요청을 한다.
경비를 보내준다면 이 물건들을 상대방의 국가로 보내고 그것을 자신이 상대방의 국가에 갈때까지
보관을 요청한다. 그 이후 자신이 상대방의 나라에가서 거기서 이익을 나누자고 한다. 현금으로 만
든 뒤 일정한 비율로 나누던지, 자기와 결혼하여 같이 살자는 말로 유혹을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하려면 인터넷 검색창에 ‘시리아 사기’ 라고 입력하면 수많은 피해 사례들을
볼 수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내가 받은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기는 지금 28살이고, 6세때 한국에서 부모와 같이 영국으로 이민 왔는데,영국오자마자 어머니는 병으로 죽고 얼마있다가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
아주 서툰 한글 문장으로 적혀 있어서 , 이해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아마도 구글의 번역기능을 이용하여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였을 것이다.
답장으로 위로의 말을 보내면서 앞으로 메시지는 영어로 보내달라고 했다.
곧바로 답장과 더불어 사진을 보내왔는데 , 영어를 할 줄 알아서 매우 반갑다는 멘트와 함께
빠른 시일내에 한국으로 영주 귀국 할 건데 ,한국에 이주하면 ,자기는 한국사정을 잘 모르고,한국에 아는 사람도 없으니 식구처럼 대해 달라면서 신변보호도 요청하였다. 덧붙여 자기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보내며 앞으로 카카오톡으로 소통을 하자고 한다.
이건 틀림없는 사기다라는 확신을 가졌지만
그래도 혹시 진짜일지도 모른다는막연한 기대감으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
실지로 편지를 주고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상대가 진짜든 가짜든 이것은 중요 하지않고 그냥 이들을 골려보자는 짖궂은 생각으로 계속 편지를 주고 받은게 사실이다.
자기의 최근사진(한국인이 틀림없는 상당한 미모)을 보내주면서 내 사진을 보내달라 하길래 최근에 찍은 사진을 약간 젊게 보이도록 보정하여 보냈더니, 바로 나보고 아빠(daddy)라고 부른다. 그때부터 수시로 온갖 듣기 좋은 사연을 나에게 보내왔다.
편지가 올 때 마다 , 그 사연에 맞춰 나도 그럴 듯 하게 적어서 답장을 해 주었다.(이런거 해보면 상당히 재미있다. 교사시절 ,문제 학생이 거짓말을 하는 줄 알면서 다른 사실을 알아내는 유도심문과 같은 형태 비슷하지만.
편지가 올 때 마다 사연은 점점 더 농도를 더 해 갔다.
Daddy라 부르면서 , 한국에 오면 나를 지극히 사랑할 것이며 평생을 나한테 맡기겠다는 낯간지러운
말도 서슴없이 하였다. Daddy라 부르면서 실지 내용은 남자 애인에게 하는 말투다.
며칠정도 메시지를 주고 받다 보니 점점 싫증이 나기 시작하였다
이제 끊을 때가 가 되었다 싶었지만 혹시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확인차 카톡 음성메시지로 전화를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들도 내심 무척 당황하였을 꺼라.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는 여자가 아니거나, 여자라도 한국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지 않는 걸 보고 사기꾼이라는 확신을 갖고 편지로 다음과 같이 적어 보냈다.
나는 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는 걸 보니 아마도 너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아가씨가 아닌 것 같다라는 내용을 보냈다.
편지를 보낸 즉시 바로 답장이 왔다.전화를 걸은 시간에 몹시 바빠 전화를 받지 못하였고 , 또 그런식으로 자기를 믿지 못한다니 몹시 섭섭하다고 하면서 구구절절히 애틋하고 불만섞인 내용들을 보내왔다.
바로 친구 관계를 끊을려다가 , 재미삼아 위로와 미안한 마음을 담아 한층 더 애절한 표현으로 답장을 해 주었다(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여)
바로 다음 날 아니나 다를까. 기대하던 편지가 왔다.
편지의 문체가 이전 보다 상당히 달라져 있었고 내용 또한 한층 더 절실하였다.
아마도 일의 진행과정에 따라 편지를 담당하는 사람이 다른 모양이다.
지금까지 자기가 모은 돈이 상당히 많은데 , 이 돈을 가지고 한국에 가면 나와 본인은 돈 걱정잆이
살 수있는데 이 돈을 한국으로 송금하려고 하니 워낙 거액이라 영국은행에서 송금 허락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한국의 내 구좌에서 본인 계좌로 500만원이 송금된 송금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수신인이 확인되어야 영국에서 자기돈을 나에게 송금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돈은 본인이 한국에 오면 바로 갚아 주겠다고 한다.
이 내용을 읽으니 정말 어이가 없었다. 바로 친구 관계를 끊으려 하다가
한번 더 생각을 하였다.
더 이상 생업에 바쁜 사람들의 시간을 뺏지 말자. 나도 내 시간이 낭비되었지만 이들을 골탕먹이면서
소소한 재미를 보지 않았던가. 그냥 좋게 끝내자.
이렇게 결심한 뒤 그녀(? 女일지 男일지 모름)와 연결된 모든 SNS 계정을 차단하였다.
인터넷에 있는 여러 기사들을 보면국제공조를 통하여 이들 사깃꾼들을
잡고보면 대부분의 범인들은 아프리카 흑인들이라고 한다.
이상하게도 나한테는 이런 사기성이 농후한 유혹이 많이 들어온다.
아마 이런 것도 전생의 업보인지도 모른다.
무엇에 씌이면 제 아무리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런 얼토당토않은
사기에 넘어가기가 쉽다.
전화를 통한 사기를 보이스피싱이라고 하고, 여자로 가장해 사기를 하는 숫법을
로맨스캠(ROMANCE SCAM: 연예 사기)이라고 한다.
이들의 숫법이 얼마나 치밀한지 외국에서 이런 사기를 하였던 사람들 조차
한국에 들어와서 사기를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기의 표적은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사기의 방법에 때라 표적은
의외로 고학력자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류의 사기에 잘 당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교사등 안정적인 샐러리맨 출신들 ,의사둥 고소득을
얻는 자영업자들도 많다.얼마전 신문에는 20억을 사기당한 서울에서 개업중인 의사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이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갑자기 자신에게 이유없는 친절이나 호감을 베풀면서 접근하는 사람들을 경계 하여야 한다.
원인은 컴퓨터와 작업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상체가 거의 거북목이 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들으니 조금은 수긍이 갔다. 거의 몇 십년을 컴퓨터 모니터와 자판만 두드리고 살았으니 충분히 그럴 만 하다.
.투병하는 동안 노는 시간이 아까워 작업을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팔에 통증이 심하게 와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하던 일을 계속하여야 하는데 일을 할 수가 없으니 그야말로 맨붕 상태로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한의원,통증의학과,신경외과를 두루 다니며 치료를 받은 결과 1월 15일 경에 거의 완치가
되었다 그 동안 일도 못하였지만 한달에 한번 오르는 동봉도 2달 동안 못 갔고 일주일에 4일 정도 하던 헬스도 할 수가 없었다.
1월15일이 되니 거의 완치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곧 평상의 내 생활로 돌아 갈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가득찼다.
그런데 웬걸 그 날부터 소변을 볼 수가 없었다. 소변을 보려고 용을 써도 되지를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동네 비뇨기과를 가서 검사를 하니 요로결석이란다.
또 요로결석 수술을 받고 며칠 더 안정을 취하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평상으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 마음 편하게 쉬면서 팔과 요로결석 수술 후유증을
다스리는 수 밖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설을 쇠는둥 마는둥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11일이 되니 산에 가고 싶은 충동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침 식사 후 준비를 한 뒤 아내에게 산에 간다고 말하니 극구 반대한다. 그래도 들고 나서니
내 성질을 잘 아는 아내는 더 이상 말리지 않고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한다.
동화사 입구에서 내려 깔딱고개 까지 오르는데 약 30분이 걸렸다. 땅에 깔려 있는 솔잎의 색깔이 옅게나마 초록빛을 띠고 있는 것을 보니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깔딱고개 끝머리 상상골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조금 올라가니체력이 전과 같지 않아 힘이 많이 딸린다. 3달전의 체력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 모양이다. 오르다 너무 힘이 들어 포기할 생각을 여러 번 하였다. 그러나 절대 그럴 수는 없다.산을 오를 때 힘이 들때마다 느끼는 것은 높이 올라 갈수록 산이 내 뿜는 정기가 내 육신과 정신을 시원하게 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 삶을 지탱해 나가는 에너지를 준다는 고정관념이 이미 내 몸에 배여있기 때문 이기도 하다.
또 한가지 더 ,산에 오르다 체력의 한계점에 다다르는 그 순간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컴퓨터에 비교하면 새로 부팅되는 순간이다. 그때부터 오르기 시작하면 별로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
이 경지가 불교에서 말하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의 경지다.
나는 등산을 혼자서 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다. 산에 있는 동안은 산의 품에 안겨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산에 있는 동안은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도 피할 수 있고,. 마음속에 쌓인 불만,의심,회의등은 어머니 품 같은 산에서 마음껏 토해낼 수도 있다.. 홀로 하는 등산 자체가 자신과의 싸움이고 정상을 정복할 때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순간이다.
요새는 세월이 좋아져 스마트폰이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혼자 산행을 하여도 지루함이나 힘듦도 많이 극복할 수가 있다 유튜브만 맞춰 놓으면 거기서 음악, 유튜버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시사등을 들을 수 있어서 지루함과 힘듦을 많이 극복할 수 있다.
2달여 운동을 전혀하지 않아 체력이 많이 고갈되고 ,근육도 많이 손실된 상태이지만
악전고투끝에 드디어 동봉에 올랐다. 힘들게 올라오니 동봉자체가 새롭게 느껴진다. 동봉에 처음 온 기분이다. 마치 오래전에 헤어진 애인을 다시 만난 기분이기도하다.
정상에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도 고령이고 ,잠시 동안 겪은 병이지만 이것 때문에 체력이나 근육이 많이 손실 된것도 사실이다. 사실 내 나이에 동봉까지 오르는 것은 무리다. 이제 부터는 가볍게 갓바위나 가야겠다고 내심 결정을 하였다.
집에 오니 몸이 너무 피곤하다. 피곤할 때에 사람 몸에 가장 필요한 약이 술이다.
그러고 보니 투병하는 내내 술은 입에 대보지도 못했다.
그렇다 . 술을 마셔보자, 그리고 잠이나 푹자자.
산만 혼자 가는게 아니고 술도 혼술이다. 10시쯤, 반 정도 남은 꼬냑을 tv를 보며 마시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나 보다. 새벽에 일어나 어제 일을 생각하니 마치 꿈을 꾼 듯하다.
불현둣 머리 속에 떠 오르는 어제 했던 내 결심.
앞오르 산행은 갓바위로 가겠다고 결정한 생각이 들자 ‘이거는 아니다’라는 강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적당하게 산에 오르는 것은 산보이고 그냥 시간 낭비다. 무슨 일이든지 편하자고 시도하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많은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 우를 되풀이 할 수는 없다.
높이 올라갈수록 산이 주는 산정기를 마셔 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보강할 뿐만 아니라 , 힘들게 포기하지 않고 정상까지는 꼭 올라가서 ,다시 집에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그 과정이,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루틴이다. 3월달에는 18일날 동봉에 간다.
기문둔갑은 여러 종류가 있다.
기존 우리에게 알려진 기문둔갑은 너무 난해하기 때문에 일반인 들이 접근하기는 만만치 않다.
코로나로 비대면 풍조가 일반화 되었고, 특히 젊은층들의 성향은 짧고 명료한 결과를 원하는 트랜드로 움직이므로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예측학으로는 점점 거리가 멀어질수 밖에 없다.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으로 자기 운을 보지만 보여주는 내용으로는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앞으로 강의될 삼원기문둔갑은 결과를 도출하는데 군더더기 없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자기가 계획하는 일의 시간만 입력해 주면 그 때에 일의 성공을 이루어 줄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 각 방향에 대한 유불리도 바로 알아 볼 수 있다.
점을 치는 주된 목적은 결정을 하기 곤란 할 떼에 그 결정을 초자연적인 보이지 않는 힘에 맡기는 것이다.
삼원 기문둔갑은 이 결정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제시해 준다.
이 공부는 그리 어렵지 않다. 관심을 갖고 따라오면 보다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
이 삼원기문둔갑은 기업경영,기획,승진,각종 시험,금전,애정,질병등의 예측에 사용되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 강의는 삼원기문둔갑 이론과 더불어 기문둔갑원전 내용도 일부 가미하고 현재 일반화 추세인 AI와 수학적인 로직도 설명하여 20세기에 걸맞는 내용으로 구성할 것을 약속한다.
삼원기문둔갑 강의 1
삼원기문둔갑의 개요
삼원기문둔갑은 간단히 말해 방위술이다.
어떤 방향으로 여행하고 자 할 때 , 그 방향이 길한지, 흉한지, 그 방향으로 갔을 때
어떤일이 발생할 지를 예측해 보는 술이다.
그러나 단순히 길흉만을 점치는 것은 아니다.
우주 자체가 자장(磁場:자장은 자기장이라고도 한다. 자석이나 전류에 의해 자석의 힘이 작용하는 공간)을 내포하고 있고, 인간도 소우주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인간을 소우주라고 가정한다면 인간 자체도 자장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보아야 한다.
또 이 자장은 주위의 환경,하늘과 땅의 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어떤 물체의 자장을 색으로 표시한다면 A지점에서 노란색이던 자장이 B지점으로
옮기면 초록색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한번 색이 바뀌면 일정시간 동안은(2시간 단위) 바뀌지 않게 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자신에 좋은 기운을 주는 색이있고 그 반대인 색이 있을 수가 있다.
기문둔갑의 원리는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최선의 장소(색)를 택하는 결정을 하는 것이다.
한번 더 말하면 현재의 어두운 상황을 탈피하고 좋은 기운을 받으려면 좋은 방향(자기에게 맞는색)으로 이동을해야 한다. 이 방향을 알려 주는 것이 삼원기문둔갑의 원리다.
현재 필자는 삼원기문둔갑을 이용하여 매일의 추천주와 ,토요일마다 로또를 사기좋은 행운의 방향을 내 BLOG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
만보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 어느 정도 걷고 나면 이 정도면 만보가 되었겠지 하는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걷기를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도 만보기가 있었지만 휴대의 불편함과 측정 수치의 부정확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흐름이 스마트폰과 더불어 등장한 삼성 헬스라는 앱을 비롯하여 기타 걷기에 관련되는 많은 앱의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앱을 사용하여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앱들의 장점 중의 하나가 시작과 끝을 누르는 장치가 없이도 그냥 소지하고 다니면기계가 알아서 당일 걸은 걸음 수, 거리 , 시간 등을 알려줄 뿐더러 매일의 기록이 기계에 저장됨으로현재와 과거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고, 걸음수의목표를 자신의 건강 상태에맞게 조정할 수가 있다.
만보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시간 20분정도, 거리로는 8km 정도가표준으로 보인다.
이 정도 거리는 버스 정류장을 3코스 정도 왕복하는 거리이다.
실지로 만보를 한번에 걷기는 시간상으로나, 체력적으로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만보를 채우기 위해서는 나누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그렇게 하면 포기할 위험도 훨씬 낮아진다.
나도 이른 아침과오후 하루에 두번씩 나누어서 걷고 있다.
우리집 근처에는대구의북쪽끝을남북으로가로질러흐르는팔거천이라는 하천이있다.
도시속에서도그런대로자연의경관을즐길수있는그런대로운치가있는작은강이다.
집에서조금만나오면이런자연에쉽게접할수있다는점이어쩌면나만이누릴수있는작은행복일지도 모른다.
어두울 때 일어나 강변 도로를 걷다 보면 날이 서서이 밝아온다.
날이어두움에서 서서이 밝아 짐에 따라 복잡한머리 속도조금씩밝아진다.
또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던 주위 경관들도 눈에 들어온다.
얼음이 얼었다가 녹는 걸 보는 것도 잠시 어느새 주위가 초록색으로 바뀌어 지고
하천의 물소리가드세어지나 싶으면주위가 단풍색으로 물들어지고 연이어
얼음을 보게 된다.
이렇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없이 이어지는 계절과 내 자신의
변화를 보면서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참뜻에 접근해 본다.
골치가 아픈 문제들도 머리속이 맑아 짐에 따라 명쾌한 해결방법도 보인다.
이른 아침에 마주치는 사람들은 거의가 생활 자세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같이하는것은잠시스치고지나가지만서로가
비슷한목적을가지고움직이므로동료이며 동반자들이다.
아침에 야 50분간의 걷기 운동을 약 4년간 계속하고 나니 , 건강에도 자신이 생긴다.
걷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다리가 많이 건실해 졌음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다리만 건실해 지는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도 비례하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걷는 요령이나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많다.
실지로 그런 방법을 따르려다 보면 싫증도 빠르게 날 뿐더러 , 자기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는데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아이러니가 생기게 된다.
그저 자기 편한 대로 , 자기 영혼이 명령하는 대로 걷기만 하면 된다.
꼭 지켜야 한다면 시속 5km-6km 정도의 속도로 걷고 돨 수 있는 대로 많은 거리를 걷는 게최대의 효과를 보는 비결이라고 본다.
보약이 따로 없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최소 8000보 정도( 오후에 2000-4000보)를 걷는 것이바로 보약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걸으면 생긱은 맑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니
자기가스스로조제한보약을섭취하는 셈이다.
무슨 일이든지 보상이 따르는것과 따르지 않는 것에는 접근하는 자세에 큰 차이가 난다.
조금이라도 보상이 주어지면 그것에 관심이 쏠리고 어떻게 하든 그 보상을 받고자
나름노력을기울이게 된다.
나를 이렇게 4년여 가까이 걷기를 꾸준히 하도록 만든 동기발생 요인이 있다.
모 금융회사에서 만든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를 한 뒤, 꾸준히 그 앱을 실행하면서
걷고 또 걸었다.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바로 40원이 입금된다.
이렇게 1,000원이 모이면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
그냥 걸으면 싫증이 나서 포기하기도 쉽지만 40원이라는 보상이 따르므로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40원의보상이아니드라도걷는 것이습관이되어보상의유무에관계없이 걷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
수십년 전 까지만 해도 웬만한 집에는 사랑방이라고 해서 가장이 기거하는 방이 따로 있었다.
그 방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거나 집안의 대소사를 궁리 결정하는 가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공간이었다.
사랑방이라는 독자적인 공간이 있던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의 많은 남성들은 집에 있어도 그런 곳이 없다. 일터에서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 피 땀 흘려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쉬고 싶어도 마땅히
쉴 만한 공간이 없다는 거다. 안방은 마누라 차지고 나머지 방들은 자식들 아니면 다른 식구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나마 한가닥 남은 조금이라도 자기의 의지대로 선택의 권한이 있는 tv도 요즈음에는 마음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채널을 보지 못한다.
트롯의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하는 바람에 미스터트롯이 방영되는 시간에는 tv 채널 선택의
주도권은 마누라들이 잡고있어 그 영역은 절대 침범하지 못한다.
큰맘먹고 대들었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
그렇다고 혼자 있고 싶어도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딱 한곳 예전 사랑방만큼은 안되지만 그래도 나만의 공간은 있다.
그게 바로 자가용 자동차이다.
일단 자기 차에 타면그 안에서 만은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
일단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시작하면 그 이후의 행동은 자기 마음 먹은 대로 할 수 있다.
그 안에서는 절대 타인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기의 절대영역에 끼어드는 어떤 행위라도 역린을 건드린다고 간주한다.
뒤 따라오는 차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차선을 바꾸려고 깜박이를 작동시켜본 사람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유를 갖고 뒤따라오던 차의 대부분이 깜박이를 켜는 순간 무섭게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왜 내가 가는 길에 감히 끼여 드는냐? 절대 용납 못한다라고 하는 자기 영역 침범에
대한 강한 거부감의 표시이다.
신호를 늦게 보아 잠시라도 늦게 출발하면 바로 뒤에서 경적소리가 들려온다.
차선을 바꾸려고 핸들을 조금 꺽기만 해도 어김없이 경적소리가 울린다.
혹자는 세상 인심이 너무 각박 해져서 생기는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자기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고 남이 도저히 침범해서는 안되는 자기만의 영역,즉 자신의 역린을 건드리기 때문에 생기는 반작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젊었을 때는 나도 운전 중 당하는 이해가 안되고 몰상식한 행동을 보고는 분개하고 다투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대응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경적소리가 들리면 나는 속으로 ‘아차 내가 너의 역린을 건드려서 미안하다. 다음부터 조심하마.’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가버리면 그만이다.
혹시 상대방이 고의든 실수든 나를 깜짝 놀라게 한 경우도 나는 그냥 앞만 바라보고 그냥 쿨 하게 내 갈 길을 가버린다. 어떤 경우던 잘잘못을 다투어 봤자 나만 손해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배려, 이해 , 남을 존중 이런 지극히 도덕적인 아포리즘보다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해
그냥 무시해버리고 내 갈길 가버리면 그걸로 끝이다.
상대방의 역린을 건들이지 말고 나의 역린은 자존감을 낮추어 버리면 그만이다.
이러면 살기가 훨씬 편해진다.
불상사를 마주 하였을 때 본인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사과를 하고,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그냥 돌아선다면 승리는 당신의 몫이다.
아니 상대방의 몫이기도 하다. 상대방은 자기의 역린을 건드린 당신에게 화풀이를 해서 좋고
당신은 침묵으로 대응한 보답으로 내적인 성장을 거두었다. 이거야 말로 윈윈(win win)이다.
(이런 경험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진입하던 중 뒤따라 오던 차가 왼쪽에서 내 차를 추월하여 갑자기 내 앞으로 끼어들기에 경적을 울리고 급정거를 하였다. 앞 차도 놀랐는지 차를 오른쪽에 세우더니 사과를 하려고 차에서 내리는 걸 목격하였지만 못 본 체하고 휴게소에서 내려 차를 마시고 출발하려는 순간
웬 남자가 고개를 숙이면 정중하게 말한다. “아까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 그 뒤에 몇마 디 하는 말을 들은 체도 않고 “조심합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나는 바로 출발하였다.
자존감—자존심을 일으키는 잣대가 되는 감정.
나는 부장이 딱 인데 과장도 괜찮아 이렇게 마음먹는 것을 자존감을 낮춘다 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과장이라는 자가 일은 대리보다 못해 이런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밑에 적혀 있는 주가등락일에 대한 예측’을 시간이 되는 분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치 아픈 기문둔갑 이론은 거의 없으니 가볍게 읽어 보세요
주가 등폭락일 예측
지금까지 40회 정도의 강의로 기문둔갑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개략적으로
다루어 보았다.
예측을 익숙한 말로 하면 표현하면 ‘점’ 이다..
점은 크게 상(相),명(明),점(占) 이렇게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상을 본다는 것은 관상,수상,족상을 말하며 이미 정해진 운명을 엿보는 것이다.
명은 우리가 말하는 사주팔자를 뜻하며, 타고난 운명, 이미 정해진 운명을 본다는
말이다.
점은 정해진 운명을 읽는게 아니라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판단에 도움을
받기위해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행위라고 보면 되겠다.
기문둔갑은 예측학이고 예측학이란 판단을 돕기 위한 보조도구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되겠다.
본인의 신상에 크게 영향을 끼칠 어떤 일을 시도하려고 할 때 성공여부를 먼저 헤아려
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먼저 헤아려 보는 이런 과정을 예측을 한다. 점을 친다. 이렇게 정의하면 되겠다.
일단 점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 아마 성공에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갖고 임하므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렇게 하다보면 결과는 좋아질 것임에 틀림없다.
혹시라도 잘못되어도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감이 생길것이고, 차후로 하게 되는 다른
일에도 자신감을 갖고 임하는 능력이 생길 것이다.
배우고 익힌 지식은 활용하여야 한다. 기문둔갑은 이론이 워낙 많기 때문에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도 경우의 수가 워낙 많으므로 사람의 머리로서는 확실한 답이 나올 수가 없다.
또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도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으므로 전체 보다는 단편적인 사안에
대해 예측을 하는 것이 보다 적중률이 높을 것이다.
이런 가정하에서 생각해 본 것이 주식에측이다.
지금까지 익힌 내용을 실습이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그냥 기본내용이해편이라 생각하고
특정한 날의 주가의 등락을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물론 이 방법이 특정한 종목의 등락을 알자는 것은 아니고 (그건 불가능함)
전반적인 주식가격의 등락을 예측해 보자는 시도이다.
기문둔갑에서 어떤 사안을 예측하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용신이다.
기문둔갑에서 용신은 사주명리의 용신개념과는 다르다.
실지로 예측판단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이나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서적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홍국(사주명리가 主)은 확실한 토대가 잡혀 학인들은 자료나 스승을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지만 연국이 되면 문제가 달라진다.
이미 전의 강의를 통해 밝힌 바 있지만, 연국에 대한 국내에서 나온 전문적인 자료는 실증자료를
포함하여 거의 전무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몇 줄씩 만 나와있고, 완성된 형태로 된 해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연국의 원산지인 중국은 쓸만한 자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필자는 중국의 저명한 기문학자 장지춘의 서적을 몇 권 소장하고있다(开悟之门,神奇之门,未知之门)
이 책들의 내용을 보면 필자가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내용들이 많이 수록 되어있다.
위의 책은 기문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는 윤석현씨가 기증한 것으로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쉬운 점은 중국어 해독에 문제가 많아 , 이 책들에 대한 연구는 지금 하고있는 기문둔갑 강의를 마친 후 도전할 생각이다.
연국을 깊이 공부 하려면 홍국도 묵과할 수 없다.
어떤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예측을 할 때는 용신을 먼저 정한 다음에 용신이 머무는 궁에
존재하는 다른 요소들의 성격과 용신과의 관계파악, 중궁의 지반수와 다른궁과의 육친관계등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포국 결과를 보고 병에 대한 예측을 하려면 천예성,부동산 거래는 생문,시험은 일간(日干),.
도적은 현무를 본다.
위와 같이 천예성,생문,일간,현무등과 같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 해법의 키를 갖고 있는 객체들을용신이라 한다.
즉 용신이란 포국 후의예측을 하기 위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간상입중국의 포국에 대해 그 순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포국하는 법을 확실히 알 필요는 없고 그 결과를 활용하면 되겠다.
결과물 산출은 지금 전산화하고 있으니 시간을 필요로한다.
중요한 것은 출력된 내용을 활용하는 것이지, 그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자세히 알 필요는 없다.
고도의 IT 기술로 무장한 현대 문명의 이기들을, 나를 비롯한 시니어세대들이 어떻게 극복하여
적응하여 나갈지가 몹시 걱정스럽다.
예전처럼 노인들을 먼저 배려해주는 경로개념이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고 본다.
나 스스로 내 자신을 IT 소양은 내 연배에는 나 만한 이 없다고 자부하지만 젊은이 들이
IT 도구들을 다루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들은 태어나서부터 이런 환경에서 자라
생활 그 자체가 IT와 더불어 성장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기계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를수 밖에 없다.
이들이 진정한 디지털세대라면 나는 그냥 아날로그세대라고 자위할 수 밖에는 없다.
나 자신도 최근에 개발되어 나온 최신기기들을 익히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내가 이런데 하물며 스마트기기에 숙달되지않은 고령층의 애로 사항은 많을 것이다.
금융거래를 비롯해 음식점이나 공연장에서의 티켓팅, 온라인 주문등… 이 모든 것들은
노인들에게는 전혀 익숙하지 못하다.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이런 거 잘 몰라도 사는데 별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속된 말로
팔자는 길들이기에 달렸다고, 까짓거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으니 ,배워서
고생하는 것 보다 모르고 그냥 사는게 편하다라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살아가면 그 뿐이었다.
그러나 CORONA19는 그러한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사는 세상을 아예 없애버렸다.
앞으로의 생활은 사람대 사람의 대면 활동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대면으로
일상 생활의 대부분의진입은 기계와 하게끔 CORONA19가 바꾸어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시니어들도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적어도 앞으로 벌어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려면 힘들더라도 IT 도구 사용에 익숙해 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거리를 한층 가까이 해야한다. 물론 지금 질병예방을 위해
우리가 중점적으로 벌이고있는 ‘사회적인 거리두기’와는 개념이 다르다.
사회적인 거리두기는 사람끼리의 물리적 거리 제한이지만 타인과 거리를 가까이 둔다는 것은
타인과의 인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맺자는 것이다.
어차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설정에 달렸다고 본다.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그 사람을 배척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의 생각은 그가
살아온 삶의 체험적 결론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인생을 자기 자신의 인생의 공식에
대입해서는 안된다. 타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면 내 생활이 편해진다.
관계가 돈독해지면 살아오면서 자기가 미쳐 깨닫지 못한 사실을 타인을 통해 알게도 된다.
쉬운 예로 영화가 시작되고 난 뒤 늦게 관람을 시작한 사람과, 관람중 바쁜일이 생겨 끝까지
관람을 못한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자기들이 못 본 내용을 알고 자기가 미쳐 느끼지
못한 부분을 대화를 통해서 깨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을 배우는 것이 관계설정의 중요 방법이라고 본다.
땅에 떨어진 잎은 시들고 젖으면 붙은 자리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 처럼 현역시절과는 달리 기가 빠지고 초라해져 아내에게 들러 붙어 일거수 일투족을 아내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신세가 젖은 낙엽과 비슷한 처지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일에는 정년이 있어도 인생에는 정년이 없다고’ 나도 나이가 먹었구나가 아니고 이제 나이듦의 원숙함을 보여 주자고.. 그리고 내 마음속에는 젊은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연식 좀 된 것은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오랜 세월 쌓은 경륜을 지혜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돈과 관계되면 악한 일이 아니면 무조건 하고 볼일. 사실 우리 나이, 아니 60세 이상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돈이 안되는 일이라도 시키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낙심하고 방콕만 할 수는 없는 일.
무슨 일이든 시도가 중요하고. 일단 시작했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해야 한다. (이거 상당히 어렵다, 즐기면서 일을 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로는 사기의 은유적 표현임)
내키지 않는 일도 하다보면(즐기다 보면) 그만큼 성과도 오르고 모르는 내용을 아는 새로운 지식도 생길 것이다…
이젠 살아온 경륜과 세월을 기본 프랫폼으로 깔고 죽을때까지 무언가 붙잡고
거기에 몰두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시대이다.
일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돈을 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 나이에 돈을 받고 일한다는 것은 그냥 축복받을일이지 부러워 할 일은 아니다.
찾아보면 우리 손을 필요로 하는 일은 많다. 백수도 일과를 효율적으로 보내면 얼마든지 타이트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고 본다.
임제록에 이런 말씀이 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住 入處皆眞) 이 귀중한 말씀의 뜻은 내 나름대로 풀이하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언제나 주인의식으로 하라’이다.
지금 살아서 의미있는 무엇을 해보려고 고뇌하는 우리 모두는 한때는 역전의 용사들이었다는 자부심을 갖자.
끊임없이 만나고,끊임없이 소통하고,끊임없이 변화하자. 다아윈의 말처럼 ‘가장 오래 삶을
유지하는 종족들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무리들이다. ‘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하자.
하루하루가 무언가 의미가 있어야 한다. 하루하루가 깨달음으로 채워지고 자기 자신이
변화해가야 앞으로 남은 얼마가 될지 모르는 세월을 견디는 힘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쓰다보니 내 모교의 응원가가 생각난다. “무쇠와 같은 우리들의 팔다리 뛰노는 젊은 붉은 피는 타노라…
국사(國事)에 대한 예측은 해당 년도의 年柱,月柱, 日柱를 알아야 한다.
이렇게 時柱를 뺀 네가지로 보는 방법을 四柱가 아닌 三柱라 한다.
금년 2020년의 국운을 보려면 음력 1월1일 이전에 입춘이 들어왔는지, 이후에
들어왔는지를 따져야 한다. 금년은 음력 1월1일 이후에 입춘(2월4일)이 들어왔으므로
연주는 전년도 연주인 己亥가 된다. 그리고 월건은 입춘전의 월건인 丁丑이 된다.
그리고 일주는 丁卯이다.
이 삼주를 바탕으로 홍국천지반 포국울 아래와 같이 두고 한다.
丁 丁 己
4 46
卯 丑 亥
42 12
여기서 주의 할 점은1월1일 이전에 입춘이 들면 그 일수만큼 홍국수(지지만 해당)를 늘리고
살아가다 보면 ,하고자 하는 일의 착수 시기와 활동할 최적의 방향을 선택할
필요를 느낄때가 많습니다. 일의 성공여부는 시작 싯점과 주 활동을 해야하는 방향을
어떻게 잡는가에 많이 달려 있습니다. 철저한 계획에 따른 최선의 시기와 방향의
선택은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에게 자신과 용기를 볻돋워어 주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시간과 방위에 대한 활용법이 많이 발달하여 ,여기에 대한
지식이 주로 병법에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