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를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 어느 정도 걷고 나면 이 정도면 만보가 되었겠지 하는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걷기를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도 만보기가 있었지만 휴대의 불편함과 측정 수치의 부정확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흐름이 스마트폰과 더불어 등장한 삼성 헬스라는 앱을 비롯하여 기타 걷기에 관련되는 많은 앱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앱을 사용하여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앱들의 장점 중의 하나가 시작과 끝을 누르는 장치가 없이도 그냥 소지하고 다니면 기계가 알아서 당일 걸은 걸음 수, 거리 , 시간 등을 알려줄 뿐더러 매일의 기록이 기계에 저장됨으로 현재와 과거의 데이터를 비교해 보고, 걸음수의 목표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정할 수가 있다.
만보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시간 20분정도, 거리로는 8km 정도가 표준으로 보인다.
이 정도 거리는 버스 정류장을 3코스 정도 왕복하는 거리이다.
실지로 만보를 한번에 걷기는 시간상으로나, 체력적으로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만보를 채우기 위해서는 나누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그렇게 하면 포기할 위험도 훨씬 낮아진다.
나도 이른 아침과 오후 하루에 두번씩 나누어서 걷고 있다.
우리집 근처에는 대구의 북쪽 끝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팔거천이라는 하천이 있다.
도시 속에서도 그런대로 자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그런대로 운치가 있는 작은 강이다.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이런 자연에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어쩌면 나만이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일지도 모른다.
어두울 때 일어나 강변 도로를 걷다 보면 날이 서서이 밝아온다.
날이 어두움에서 서서이 밝아 짐에 따라 복잡한 머리 속도 조금씩 밝아진다.
또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던 주위 경관들도 눈에 들어온다.
얼음이 얼었다가 녹는 걸 보는 것도 잠시 어느새 주위가 초록색으로 바뀌어 지고
하천의 물소리가 드세어지나 싶으면 주위가 단풍색으로 물들어지고 연이어
얼음을 보게 된다.
이렇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없이 이어지는 계절과 내 자신의
변화를 보면서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참뜻에 접근해 본다.
골치가 아픈 문제들도 머리속이 맑아 짐에 따라 명쾌한 해결방법도 보인다.
이른 아침에 마주치는 사람들은 거의가 생활 자세가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같이 하는 것은 잠시 스치고 지나가지만 서로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므로 동료이며 동반자들이다.
아침에 야 50분간의 걷기 운동을 약 4년간 계속하고 나니 , 건강에도 자신이 생긴다.
걷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다리가 많이 건실해 졌음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다리만 건실해 지는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도 비례하여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걷는 요령이나 방법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많다.
실지로 그런 방법을 따르려다 보면 싫증도 빠르게 날 뿐더러 , 자기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는데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아이러니가 생기게 된다.
그저 자기 편한 대로 , 자기 영혼이 명령하는 대로 걷기만 하면 된다.
꼭 지켜야 한다면 시속 5km-6km 정도의 속도로 걷고 돨 수 있는 대로 많은 거리를 걷는 게 최대의 효과를 보는 비결이라고 본다.
보약이 따로 없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최소 8000보 정도( 오후에 2000-4000보)를 걷는 것이 바로 보약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걸으면 생긱은 맑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니
자기가 스스로 조제한 보약을 섭취하는 셈이다.
무슨 일이든지 보상이 따르는것과 따르지 않는 것에는 접근하는 자세에 큰 차이가 난다.
조금이라도 보상이 주어지면 그것에 관심이 쏠리고 어떻게 하든 그 보상을 받고자
나름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나를 이렇게 4년여 가까이 걷기를 꾸준히 하도록 만든 동기발생 요인이 있다.
모 금융회사에서 만든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를 한 뒤, 꾸준히 그 앱을 실행하면서
걷고 또 걸었다.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바로 40원이 입금된다.
이렇게 1,000원이 모이면 바로 현금화 할 수 있다.
그냥 걸으면 싫증이 나서 포기하기도 쉽지만 40원이라는 보상이 따르므로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40원의 보상이 아니드라도 걷는 것이 습관이 되어 보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걷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
어떤 일이든지 보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접근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무엇이든지 노력하는 만큼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 인지상정이다.
나는 오늘도 걷는다. 머리도 정리하고, 건강도 챙기고, 돈(40원)도 벌고(?)
간상입중궁에 대한 강의는 오늘로 끝입니다.
다음은 간상입중궁 포국으로 주식 등락을 예측하는 강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T 방면에 너무 발전 속도가 빨라 그 추세에 맞추려다 보니 소프트웨어 개발 일정이 자꾸
지연되고 있습니다.
삼원기문둔갑강의도 주식예측 강의가 병행할 지 순차적으로 할 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삼원기문둔갑은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문둔갑술로 자칭 제갈공명이 만든
비책으로 알려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내용도 기존 기문둔갑처럼 어렵고 복잡하지 않아 간략하고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핵심만을 짚어 주기 때문에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삼원기문둔갑을 블로그에서만 강의하는게 아니라 비대면으로 강의 할 계획을 하고있습니다.
U tube로 할지 zoom으로 할지 망서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것이든 내가 원활히 다루어야 하므로 이 도구에 숙달되는 즉시 바로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채널로 질문,토론,자기 지식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삼원기문둔갑에 관심이 있는 분, 컴퓨터로 예측학의 전산화를 꿈꾸는 분,
기문둔갑에 대한 질문 및 자기 지식을 공개 하실 분은 채팅방에 참여를 권합니다.
컴퓨터 쪽에는 WEB APP이 가능 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원합니다.
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EChtfPc
간상입중궁 포국은 日辰 까지만 보는데 ,앞으로 공부할 증권의 시세를 알기 위해서는 부득불
時까지도 참고하여야 한다..
또 천봉구성의 포국을 하려면 육의삼기에 대한 포국이 먼저 이루어 져야 한다.
육의삼기 포국을 먼저 시도해보자 .
이 포국법은 http://echotop.tistory.com/43 http://echotop.tistory.com/44
http://echotop.tistory.com/45 에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
2006 년 6월14일 (일출 시간 오전 5시10분) 양력,양둔九국
시 일 월 연
丁 甲 甲 丙
卯 戌 午 戌
시진(時辰)은 丁卯이므로 순수는 戊이다.
아래 그림 육의삼기 포국과 간상입중국 포국도에서
양둔9국이므로 순행이다.
9궁(이궁)에 戊를 적고 궁의 순서대로 戊(9),己(1),庚(2),辛(4),壬(4),癸(5),丁(6),丙(7),乙(8) 을 배정해 나간다.
간궁에 乙이 떨어지므로 이 乙을 중궁으로 옮긴다.
이 과정이 위 그림의 오른쪽 간상입중궁 포국에 나와있다.
乙이 戊己庚辛壬癸丁丙乙의 마지막이고 5궁(중궁)에 있으므로 다음은 6궁(건궁)에
戊를 할당한다. 무(6),기(7),경(8),임(9),壬(1),계(2),정(3),병(4),을(5)
이렇게 간상입중궁 지반기의를 포국할 수 있다..
구성포국방법은 기문둔갑 18강의 구성 포국법(http://echotop.tistory.com/46)을 참고
천봉구성의 간상입중궁 포국은 천봉구성정위도의 간상에 있는
아래 그림의 천봉구성 기본도의 간궁에 있는 천임성(天任星)을 중궁으로 옮겨 포국하면 오른쪽과 같은 동국구성도(東國九星圖)가 된다.
천봉구성도에서 동국구성도를 만드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각 궁의 고유번호대로 구궁의 포국 순서가 정해져 있다.
천봉구성도의 각 궁의 고유번호와 그에 배속된 구성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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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봉성 2 천예성 3 천충성 4 천보성 5 천금성
6 천심성 7 천주성 8 천임성 9 천영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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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천봉구성도의 간궁에 있는 천임성을 중궁으로 옮기면
중궁에 배속된 구성이 천임성이다.
간상입중궁 포국이란 간상에 있는 요소를 중궁으로 옮겨 포국 하는 방법이다.
즉 중궁에 있는 천임성을 중심으로 다시 포국을 하기 위해
위의 ===== 로 둘러 쌓인 내용을 천임성위주(천임성이 있는 궁은 중궁으로 고유번호 5)로 바꾸어 보면 다음과 같다.
8 천임성이 아래의 5 천임성,9천영성이 6 천영성으로,1천봉성이 7 천봉성으로….
===================`=============
7 천봉성 8 천예성 9 천충성 1 천보성 2 천금성
3 천심성 4 천주성 5 천임성 6 천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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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번호에 맞도록 위의 구성을 배치하면 오른쪽에 있는 동국구성도가 만들어진다.
위의 예제로 동국구성포국을 해 보자.
2006 년 6월14일 (일출 시간 오전 5시10분) 양력,양둔九국
시 일 월 연
丁 甲 甲 丙
卯 戌 午 戌
丁卯 時의 순수는 戊이고 時干은 丁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순수 戊가 있는 6궁의 天英星이 이 사주의 정위성(직부)이다.
천봉구성의 포국 방식대로 정위성인 天英星을 時干 丁이 있는 3 궁에 옮기고 각 궁을
시계 방향으로 순행시키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간상입중궁 포국은 팔괘와 팔장 2가지가 남아있다.
간상입중궁을 말미에 붙인 이유는 주식예측을 하려면 간상입중궁 포국으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팔괘와 팔장은 주식의 흐름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읺겠다고 생각되어 생략하겠다.
꼭 필요한 분은 개인적으로 질문을 바란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간상입중궁 포국은 국가나 지자체의 미래를 예측하는
포국법인데 일반 포국과 다른 점은 四株가 아닌 三株(時辰 제외) 로 보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여기서 사주로 간상입중궁을 다룬 것은 주식에 관한 예측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간상입중궁 포국에 대한 강의는 접하기가
아무튼 상당히 까다롭고 난해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연구하시기 바란다.
오픈 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EChtfPc